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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제친구.

제친구는수술을대기하고잇는 20살 암환자입니다

 

제친구이야기를해보겟습니다
고3 친구는 새로운여자친구를사귀게되었습니다
항상저희한테자랑을하고다녓습니다 매일 너거여자친구는
여자친구 발끝도못따라온다 내여자친구이쁜거봣제 등등
친구는 공부시간만되면 자는놈이엿습니다 선생이깨워도 저희가 깨워도
무시하고 잠만자는녀석이엿습니다 선생님들까지 깨우길포기햇엇죠 그러던놈이
여자친구문자가오면 자다가 벌떡일어나서 30초안에문자를하고 다시자고
정신나간사람처럼 갑자기 헤벌레웃고 머 항상보는저희는배신감이 장난이아니더군요
사귄지얼마나됫다고 문자오면벌떡일어나서 웃고자고 저희가깨우면일어나지도않고
얼마지나고 여자친구생일이라고 머사야되지하면서저희학교여자애들을끌고가서는
커플속옷을샀습니다 그러곤엄청당황했습니다 "사이즈가얼만지모르겟어안가르쳐줫는데"
옆에잇던친구의짝궁이"걍80A사그럼될꺼야안맞으면 바꾸면되지" 결국80A를사갓습니다
이틀후친구가이야기해주는데 B컵이엿답니다그래서여자친구사이즈도모르냐면서혼낫다
했습니다 이렇게 사귄지초반부터제친구는 저희를즐겁게부러워하게 사랑을시작햇습니다
빼빼로날 친구들과저는 길을가다가 친구의여자친구가 다른남자들과 같이잇는것을보고서
친구에게바로문자와전화를햇습니다 "병신새끼야 어디고 니여자친구딴남자들이랑잇는데
닌어디고?" 한참후친구에게문자가왓습니다 "그거사촌들 내짐일잇어서 집에왓다가 잠시어디간다"
이거를보고 사촌이란다 가자하고선 다시저희놀러갈길을갓습니다 근데그게사촌이아니엿습니다
다른남자들이였습니다 친구가 두주정도웃음이사라지고 잠만계속자기시작햇습니다여자친구의
대답을기다리다 결국은 먼저이야기해서 좋게풀엇다고하더군요
친구들과 술을마시로갓습니다 친구가 술이취해서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더니 동네가떠나갈듯이
"사랑해! 진짜사랑해" 계속하더니 자빠져잣습니다 자는모습을보고 저희는
"이새끼진짜 좋아하는갑다 이새끼가 여자때매우리배신해도 그래도 우리는친구다"
얼마후.. 친구는 갑자기 일찍가야된다면서 놀자하고하면 자꾸빠졋습니다
여자친구를만나는지알고 그래꺼져라잘가라 데이트잘해라 친구를놀렷습니다계속그러다보니
친구라생각하지만 약간의배신감이들었습니다
또다시술을마시게되엇습니다 그자리에서 제가 "너무한거아이가 여자친구가 그래좋더나"
하면서 머라햇습니다 그제서야 친구가 처음으로 저희앞에서울면서 이야기를시작했습니다
"내잇잖아 엄마가 새엄마다 몰랏제 그래서집에도 잘안들어가고 학교다니고한건 알잖아
내어렷을때문제도 많이일으켜서 우리엄마아빠경찰서자주오고학교오고그랫다 내가맨날방황해서
근데잇잖아 우리아버지쓰러졋다 하나밖에없는우리아빠쓰러졋다아빠한테 죄송해죽겟다"
하면서막울더군요 저희도 울엇습니다. 친구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지모르면서 아버지간호한다고 정말일찍갓던걸모르고 여자친구만나는줄 알고배신자라고 햇던게정말 미안해서..
지금친구의아버지는 일어나셔서 직장도 잘다니고 계십니다

졸업하고 대학에입학하고..
친구와여자친구는 항상팔짱끼고거리를다니고 못먹는거먹여주고
거의항상붙어다녀서 커플반지도하고 옆에서보는이들이 모두가 부러워할만큼잘어울리고
사이가좋앗습니다
그러다얼마전.. 친구한테서문자가왓습니다 "내헤어졋다술한잔하자"
친구들에게급하게연락을해서 오랜만에다모엿습니다
술을마시며 친구가저희앞에서 두번째로울면서 이야기하기시작햇습니다
"내잇잖아 여자친구한테너무몹쓸놈인거같다 잇잖아.너거도알잖아 내예전에여자들만나면 몸만
이렇게자다가 헤어지고 또만나고 나쁘게만나다가헤어지고  근데 이번에는 내가진짜진심으로
좋아햇는데사랑햇는데 다른여자들과똑같은실수를해버렷다 얼마전에이영자랑여자3명에서토크쑈에서 그러데 여자가처음이면데이트코스가 이상한쪽으로갈까봐두려워한다고 근데내가항상그랫어
내가 그걸잘못됫는지얼마전에 알아버려서 잘할라고하니까 생각할시간을가지잖다 헤어지잖다
미칠꺼같고돌꺼같다 한번만내옆에돌아와서내가잘못햇어하고와서 웃어줫으면좋겟다"
하곤친구어깨에기대고자기시작햇습니다 그것을본친구중한놈이친구호주머니를 뒤져서 폰을꺼내어 친구의여자친구한테전화를햇습니다 "너무힘들어하는데 니진짜헤어질꺼가?" 그러니까 "아니..
헤어질생각없다 사실은 좀만더잇다가찾아갈라고햇다 술마니마셧나? 몸은?맨날술먹은거아니고?
"어알겟다 조금먹엇다 이왕이면빨리찾아가라많이힘들어한다 임마우리가잘챙겨서 재울께"
하곤끊엇습니다 친구를업고 집에와서재웟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다같이잣습니다
아침이되어 일어나니친구는 벌써출근준비를하고잇엇습니다 제친구는휴학을하고 직장생활을하고
있습니다 "야이신발아 힘내라 니쳐잘때전화하니까 헤어질생각없다더라 좀잇음찾아간다더라힘내자" 그러자 친구는 피식웃고"고맙다내출근한다다.전부일나서밥쳐무라해라"하곤 나가버렷습니다
몇일이지낫습니다 잘되어서다시사귀는지알고 친구에게 문자를햇습니다 '머하노잘사귀고잇나?'
'아니 헤어짓다끝낫다 내이제딴애들만나고잇다' 그날친구를불럿습니다
"야이강아지야기다리라니까"
"힘들다는데 좀만더잇다가 온다는데 나는힘들어디질꺼같은데어짜노
빨리잊고싶어서 딴사람들만나는데 조카어렵다 진짜 이쁘다하는애들다만나봣는데
얼마전에 거의사귀다싶이하는사람잇다 근데간대마다 같이갔던데다자꾸생각나미치겟다"
"맞나..그러면잊고가만나라"
등등 이런저런이야기를하고 집에갓습니다
몇일후 친구한테문자가왓습니다 '내 암이란다'
말도안되는소리겟거니하고 쑈하지말고쳐자라 하니까 알앗다하고선 연락이없었습니다
그러다 따른놈에게연락이왓습니다 "새끼어제옛날여자친구만나서사과할겸드라이브할랫는데
이야기햇는데 도통안되더란다싸우다가그래서 첨으로뺨때렷는데울면서가더라더라
미안해서붙잡으면서가방도뺏고햇는데 택시타고걍갓다데 근데갑자기 아파서쓰러져서전화왓데
우리집앞인데 좀데리러와달라고 나가니까 거근처에서싸우는거보던사람이 따라오다가내랑 
데리고병원가서 MRI랑CT촬영 검사다햇는데 간암이란다 근데 링겔꼽고잇는데 가한테서부재중
38개인가왓는데 내가일부로안받앗는데 문자봣는데 경찰에신고햇다더라 와이래불쌍하노이새끼"
그말을듣고 저는친구의여자친구한테 바로연락을햇습니다 욕도하고 머라햇죠 암이라고니가가달라고 근데안믿더군요 솔직히저도 첨엔안믿엇는데 믿겟습니까? 그래도한번쯤.. 문자햇더니
답도없었습니다 22일날 친구가 여자친구를만나서반지받고 마지막으로지암이라고햇다더니
코웃음만쳣답니다 다른남자생겻다면서..


이글을보신분들
지금..제친구는 내일수술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수술성곡하게기도해주십쇼
영화쓴다 영화쓴다 이런식으로 욕하시는분없었으면좋겟습니다
그쪽친구분들이비어마트에서 욕하는거들은 친구도있습니다

부탁이잇어서 참았습니다

이글을보신분중에 친구여자친구나 친구를아시는분이시면
친구이야기하신분있으실겁니다 근데 제발 제친구욕은하지마십쇼

정신병자라니  정신병원에 넣어야겟다니
암이니까 진짜암이니까

친구가 이제두번다시는 힘들게 연락은하지마라고해서 부

탁해서 연락은안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이글보시면 바로연락해주십쇼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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