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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 서면 대한cgv 에서 마주쳤던 그녀를 찾아봅니다..

백금박쥐 |2007.09.27 11:54
조회 1,342 |추천 0

매일 톡만 눈팅하다가 글을 적게 되었네요.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흐지부지하게 그냥 보내기가 싫어서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들렀습니다.

부산 서면 대한cgv 이고 시간은 저녁 8시30분이고 영화 제목명은 "사랑"입니다.

 

그당시

표 확인 하는 곳 앞에서 잠깐 화장실을 간 친구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장실 쪽에서 인기척이 있어 친구 녀석인줄 알고 돌아 보았다가 그녀를

보게 되었는데 아담한 체구에 머리는 긴생머리인데 올백을 하여 뒤로 묶었고

눈이 크고 위는 검정마이에 바지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쳤는데 차마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멍하니 바라본 시간이 2~3초 정도 되는거 같은데

제 가슴은 아직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듯 하네요.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만날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을 들고 그녀에게 다가서려던 순간... 그제서야 그녀 옆에 서있는 남자를 보게되었습니다. OTL..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변에 그녀 일행인듯한 남자 2명과 여자 1분이 계시더군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소개팅 비슷한 분위기였는데 남자분들은 군인인데 휴가를 나오신듯하였고(두분다 머리가 짧았음...왠지 군인삘..ㅎ)

그녀랑 그녀옆의 남성과는 처음만난듯 보였습니다.

왠지 모를 자신감에 주변사람들의 의식은 상관도 안하고 그녀에게로 가려고했는데

친구녀석이 부르더군요.."어디가?".....젠장할 놈..

"어...아냐.." 이러고 그녀쪽을 바라보았는데 또 눈이 마주쳤습니다.

친구 녀석(여자임..) 와서 팔짱만 끼지 않았다면 아마 그녀한테 갔을겁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밀려 나오는 사람틈에 끼여서 나오느라 보질 못했네요.

 

지금 그때 다가가지 못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테지만 지금 심정은 우연이라도 억지로 운명으로

만들고 싶네요.

전 어제 남색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그녀라면 이정도만 말해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어제 9월 26일 저녁 8시30분 부산서면 대한CGV [사랑]을 보셨던

아담한 체구에 긴생머리 올백하여 뒤로 묶으시고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으시고

상의를 검은색 계통의 마이를 착용하신분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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