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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소주에 벌레가,,,ㅠㅠ

거침없이하... |2007.09.27 13:42
조회 625 |추천 0

아니..어떻게..이런일이...

 

저번주 일요일 이였습니다!!

회사 언니랑 추석을 맞이 해서 백화점에서 쇼핑을 마치고..롯데 백화점 뒤편의 아구찜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구찜을 먹으면서 소주한병을 시켰습니다..

당연히..부산이니깐..시원이였죠!!

 

저는 속이 안조아 밥만 먹고 있었고..그 언니는 혼자 술을 한잔 두잔씩 따르고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잔째를 따르는 순간...검은..쌀알보다 큰 물질 따라 나왔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이건..날파리도 아닌것이..벼룩같이 생긴..머리부분은 빨갛고 몸통은 검은..다리6개가 달린 벌레가 확실했습니다..그렇습니다..소주에서 벌레가 나온것이죠

다들 기겁하고...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도 놀라면서..오시더군요..

미안한 마음이 드셨는지..소주 한병을 그냥 주셨습니다..

그러나..그걸 발견하지 못하고 마신 그 언니는 도저히 속이 매스꺼워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당장에 소주 라벨에 붙어있는 소비자 센터에 전화를 하니깐..확인하러 담당자님이 오실꺼라고 하시더라구요

1시간뒤에 도착한 담당자도..어찔할 바를 모르면서..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더 충격적인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냐고 물으니깐..

아마도 공병을 수거한 다음 세척과정에서 소주 밑바닥에 붙어있던 벌레가 잘 씻겨지지 않고 바로 출하가 되었다고 보여진다고 하더군요...소리를 질렀죠!!

 

정신적인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우리들도 너무 화가 나서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깐...담당자도 그러지 마시고..

계속 잡더군요..

그래서 하는 말이...소주 한짝을 드리거나 지금 먹고 있는 술값을 계산해 주겠다고 하는겁니다!!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예 그럴려면 현금 처리 해 달라고 대 놓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추석연휴라 담당자 결제가 없으면 안된다..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아~ 그러면 연휴 끝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네!!알겠습니다..하고 넘었갔습니다!!

 

오늘 낮에 전화가 왔습니다..

현금 10만원으로 안되겠냐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 제 아는 분은 막걸리에 벌레 나와서 50만원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돈 액수야 어떻게 됐든...하는 말이..돈으로 드리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다른걸로 어떻게 안되겠냐고 그러는 겁니다!

그러면 첨부터 10만원은 돈이 아니고 멉니까??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벌레가 날파리 정도로 작고 그랬더라면...아니...공병수거과정에서 벌레를 잘못세척되어 그랬다는 말이라도 안들었다면..모를까...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국세청에 연락을 해보니..행정처분은 커녕..소비자만 피해볼 수 없다는 입장만 내 놓고 있어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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