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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목용탕에 갖힌 사건

빠게트 |2007.09.27 19:04
조회 63,695 |추천 0

안녕 하세요

전 인천 모 pc방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알바생 이랍니다...

 야간 pc방 하면서 톡 보는 제미로 삽니다...

야간 알바생들은 아실껍니다... 일요일이 압박~ 10시 이전에 교대 하는 pc방은

초등학생들이 물밀듯이 빠지는 압박과 함께... 어른 손님들 압박에....

가장 ~ 중요한 톡이 하루 쉰다는거...

토요일날 봤던 톡 또 보거나... 새로 올라오는 톡 없나 대기타고..................

남들은 일요일날 쉰다고 pc방서 밤새 ~ 게임 하는데

누군 x빠지게 일하고 있으니 짜증만 나는....

사적인 말들만 많아 졌네요...ㅋㅋ

 

바야르~

 

9월 27일 있었던 뜨끈 뜨끈한 (?) 이야기 랍니다....

 

25 밤일 끝내고 26일 아침 목욕 + 잠 만 자고 나가기 때문에

천원이라도 아끼자는 마음에 찜질방을 안가고 새벽5시부터 밤10시 까지 영엽 하는

일반 옛 목욕탕을 들어 갔습니다...

시설은 찜질방 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목욕하고 잠만 자고 나갈꺼라...

싼맛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씼진 않고 밤새고 온지라 졸려서 나갈때 씼어야지 하고 바로 수면실에 올라 갔습니다.

나갈때 씼어야지 하고 mp3 음악 청취 하면서 잤답니다...

잘땐 누가 업어 가도 모르는데 설마 하니 수면실에서 자고 있으면 문 닫을때 깨우겠지

하고 마음 편히 자고 있었습니다...

 

수면실에서 새상 떠나가도 모를 정도로 퍼자가다 일어났는데

수면실은 월래 껌껌 하잖아요? 그때가 새벽 2시 였는데...

올마나 뒤척였는지 mp3는 사라져서 어두운곳에서 손집어 가면서 mp3를 찾고

계단을 내려오는 순간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지미.... 목욕탕은 불 다 꺼지고 ㅡ.ㅡ

mp3로 옷장 번호 찾고 옷 막 주섬 주섬 입고 빨리 도망 나가야지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겨우 겨우 옷찾아 입고 장겨진 문을 열고 나갈라는 찰나...

내가 문열어 놓고 나가면 열려 있으니 도독놈이나....

주인이 오면 도독놈 든줄 알고 신고 할까바 새벽5시 까지 하는수 없이 기달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목욕탕서 소심한지라 불 키면 왠지 모를 두려움에.... 키지도 못하고....

( 대략 도독놈 근성?...)

정말 있는동안 가슴이 두군 두군 ~ 거리더라고요

그러다 한 새벽 3시 ? 정도 지나니깐 자포자기 심정으로 편해지더라고요

쇼파에서 누워서 티비 시청에 너무 무서워서 급하게 나갈려고 했던지라

자고 바로 인난거라 머리도 헝크러져 있길레 나홀로 탕까지 드러가서 샤워도좀 하고 ㅡ.ㅡ

음료 냉장고도 막 그냥 끄낼수도 있고....

먹지는 않았답니다.... 먹으면 도독놈 돼니깐...

 

하지만 배는 엄청 고팟답니다 낮 12시에 자서 새벽 5시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그러케 새벽 5시가 됐는데 안열길레 아 좀 늦나 보네 그러다가...

밖에서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주인이 문여는줄 알았는데....

손님이더라고요.... 문 왜이러케 늦게 여냐고.... 그때 시각 5시 30분...

밖에선 못열지만 안에선 차레 차레 밖까지 열수 있답니다....

손님이 주인인줄알길레 저 주인 아니라고 .... 하고

10분 정도 더 밖에서 기달리다가....

손님들도 안에서 기달리고 있으니... 도독놈은 안드러오겠지 하고...

갔답니다.... 하지만 제가 남탕에 있었단걸 말 못하고... 와서 찝찝 하지만....

 

이글이 톡이 돼서 꼭 주인장님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ㅡ.ㅡ

저 진짜 소심해서 음료 하나 안집어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냥 기달리다가 ...             와버렸습니다

다음부턴 문 닫을때 수면실까지 좀 보고 닫아 주세요.....

 

 

왜냐면 한시라도 빨리 pc방을 가봐야 했거든요....

사장님한테 가서 혼 무쟈게 났답니다...

이레 저레 되서 요레 됐다 말했는데....

왠지 모르게 도독놈이 됀 기분과....

참으로 찜찜한 하루 였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7.09.27 19:17
베플목용탕|2007.09.29 10:08
뭐냐,,,,새로나온 한약재냐?
베플ㅡㅡ|2007.09.29 08:43
아놔 진짜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도대체 톡 관리자 추석휴가는 언제까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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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른쪽이 남편임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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