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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정말 이상한 경험!

AM |2007.09.28 17:06
조회 2,874 |추천 0

그러니까.. 어제 있었던 너무나 이상한 일이다.

 

추석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서 어제 과음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일찍 잠이 들었더랬다.

한참을 자고 있는데...(정말 푹 잤다..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폰이 징징거려댔다..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비몽사몽 중에 받을라고 했는데 부재중으로 돌아가셔버렸다.

무심코 시간을 봤는데... 아뿔사... 7시...

회사 지각하겠다.. 망할..

 

많이도 잤나부다.. 근데 집이 왜이리 어두컴컴 하지?

날씨가 안좋은가부다 하고 생각했다.

집엔 아무도 없는듯 조용했다.

 

평소에 지각을 자주했기 때문에 오늘마저 지각하믄

벌금이 두배이기에.. 후다닥 욕실로 들어가서

초스피드로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머리감고

출근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식탁에 밥이 차려져 있길래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어야한다는 우리 어머니 말씀에 따라

일단은 식탁에 앉아 허겁지겁 밥을 먹었더랬다..

근데.. 뭔 아침부터 고기래.. ㅡㅡ;;

 

어제 과음을 해서 그런지 속이 부대껴 죽것는데도

불구하고.. 한그릇 뚝딱 비웠드랬다.-_-''

그러고 나선 가방을 챙겨 후다닥 집을 나섯다.

아직 해가 안떳는지 구름에 가렸는지

어두컴컴 했지만 그런거엔 관심을 안두는 터라

지하철까지 마이클쫀쓴 뺨후려칠정도로 냅다 뛰었더랬다.

 

근데 지하철 입구에 도착해서 서서히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지구가 멸망하려 그러나..

그러다 가만 생각해보니 뛰어오면서 본 풍경들이..

평소와는 조금 다른거였다.

 

집앞에 떡볶이 파는 포장마차..

참 부지런하시지.. 아침부터..

응? 오늘은 미용실도 일찍 열었네?

미용실이 아침 댓바람부터 했었나???

.

.

.

응?

응!?   

  

발걸음을 돌려.. 터벅터벅 집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을 꺼내 시간 앞에 있는

영어를 눈여겨 보았다.....>PM< ㅆ.........

 

전.. 이런놈이었답니다.. 칠칠치 못하게 ㅡㅡ;;

욕은 하지 마시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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