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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란게 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대딩 |2007.09.28 18:03
조회 1,057 |추천 0

제친구한테 쌓인게 많아서 올립니다.

제친구랑은 중학교2학년때 같은반이 되어서 알게된 친구인데

그때 제가 솔직히 많이 괴롭혓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를 앞에 세워놓고 다른친구와 한대씩 때리면 누구주먹이 더 아프냐고 물어볼정도로

샌드백을 시켯엇는데요

그렇게 중학교졸업이후 헤어졋다가

다시만낫어요 고등학교졸업할때쯤에....

그런데 제친구가 그뒤로 운동을 해서 엄청 키도 크고 체격이 좋아졋어요

키 185에 몸무게 70 이구 전 키 175에 몸무게 60입니다.

전 중학교때 키 그대로구요. 친구는 35센티정도나 커버렷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서 옜날 얘기 다 흘겨버리고(솔직히 4,5년전 얘기 필요없잖습니까?

친구는 많이 서러웟다고 했지만 안지 다시 일년정도되어서 저도 고등학교다니면서

많이 사람됏고 그친구도 사람됏기때문에

잘지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친구에게 섭섭한거 올려봅니다.

제 친구가 약속을 너무 안 지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친햇던 얘들 다시 만나서 한 열댓명 몰려다녓다가

그 친구 약속안지키는거때문에 다들 그친구와 생까면서

이제 만나면 모이는 애들 다여섯명 정도밖에안됩니다.

얼마나 안지키냐면

그친구 만나려고 4시간도 기다려봣습니다.

밖에서 잠깐만 금방 나온다더니 4시간있다가 오더군요.

왜기다리냐는 분들도 있는데 어차피 딴친구들과 놀고잇던차라

솔직히 그렇게 상관없엇습니다. 왓으니 된거죠.

그런데 둘이만날때입니다.

술먹다가도

잠깐만 여자친구와 통화한다고 하는놈이 1시간은 기본으로 통화합니다.

전 혼자 술먹고잇죠.

전화다쓰면 제꺼빌려가서 또 한시간을 합니다.

이건 정말 화나죠 안그래도 짜증난대 제 전화까지 쓰고있으니

같이 헬스를 다닐때도 걔를 기다릴바엔 그냥 혼자가는게 낫다 싶을정도로

신경안쓰게 되어버렷습니다.

실제로 기다린다고 말만하고 먼저 헬스와서 끝내고 나올때까지

오지않는 녀석입니다.

제가 다 참아왓다가 어제일 때문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다 재쳐두고 어제일만 말할께요

어제 제가 피시방 야간 알바를 대타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전화오더니 새벽에뭐할거냐고....

그래서 전 피시방 일한다니까 세상 짜증난다면서 집구석도 싫다 이러더니

저에게 오겠다는겁니다. 그러다가 이제 버스탄다고. 30분있으면 도착한다고

하길래 알앗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2시간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

시간은 새벽 1시를 넘어서고 전 버스탓다는 놈이 2시간이 지나도안오길래

전화를 걸엇죠 근데 16~20초 되면 전화를 받을수없다고 하는겁니다.

이러는거면 자동응답이나. 꺼놓거나. 그냥 종료버튼 누른거 아닙니까?

그래서 뭐지? 하면서계속 걸엇더니 문자로 오는게

"XX야 아직 안졸려^^?" 이러는겁니다. 전 일하고 잇는데 졸릴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뭐야 왜안와 온다며 하며서 전화를 계속 했습니다.

그랫더니 받아서 하는말이 "여보세요? 안들려? 뭐라고? 크게말해봐, 문자로해"

이러는겁니다. 저 피시방에서 소리도 쳣습니다. 안들린답니다.

그래서 문자로 온다며 무슨일이야 집에갔냐 했더니

문자씹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갔죠, 그러고 다음날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된게

그친구 어제 여자친구와 밤샛답니다. 그러면 저한테 못온다고 한마디만 하면될거

그말이 그렇게 힘들어서 전화씹고 문자씹고 헛소리나 해대고 그럽니까?

저 그렇게 쪼잔한놈아닙니다. 대타도 술먹고 집에와서 안된다고 하려던거

다른친구가 "나 놀러갈래~해라" 하길래 알앗다고 한건데

그친구가 "미안 여자친구 온다..못가겠다" 하길래 알앗다 했습니다.

그냥 일있어서 못가겠다 하면 솔직히 친구가 그 새벽에 무조건 오라고 할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안해서 맨날 답답하게 하는 친구.

네이트온에서 만나서 게임을 할때도 잠깐만 이럽니다.

그럼 먼저 하고있는다 이러면 기달리랍니다. 그래서 기달려서 보면

네이트온 쪽지씹고 그럽니다. 그래서 전화를 하면 통화중.

여자친구와 통화중인거지요. 그래서 먼저하고잇으면

2시간 정도 있다 들어오더니 왜 먼저하냐ㅡㅡ 하면서 화냅니다.

전 도데체 어떻게 해야합니까?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돈얘기도 안꺼내려고 했는데

저한테 고향내려갔다오겠다고 차비없다고 해서 빌려달랍니다.

알앗다 하고 빌려주려니까 여자친구껏도.. 이래서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러더니 반만 갚고 나중에 줄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알았다 했더니

나중에 만날때마다 "돈있으면 담배한갑만 사와라" 이럽니다.

사줄수도있지요. 근데 만날때마다 담배한갑 사오랍니다.

자기는 여자친구랑 60만원짜리 커플링 맞춰놓고 맨날 돈없다 이럽니다.

여자친구한텐 죽어라 쓰면서 친구들만날때마다 돈없다고 하는거죠.

저 만날때 올때도 집에갈 차비는 생각도 안하고 옵니다.

집에갈때되면 택시비를 꿔달라합니다. 그럼 또 주고 나중에 받을 생각 엄두도 못 냅니다.

그렇다고 저 그렇게 못나지 않았습니다. 사귀면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서 아예 생각도안합니다.

이렇다고  개념없단 소리도 듣기 싫습니다. 사귀는게 싫어서 안사귀는 겁니다. 그렇다고 여자여자 노래를 부르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제친구

옷이나 물건도 빌려주면 절대 갖다주는 법이없습니다.

저번에 어쩌다가 동생 옷을 빌려주게되었는데 동생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동생이 가져오라고 빡빡 소리를 질러대길래 가져오라니까

알앗다 해놓고 그날 잠수 타길래 제가 너무 열받아서 새벽에 택시 타고

가지러 갔습니다.ㅡㅡ

아참 그리고 이런친구 왜 시종들어주냐 하시는 분 있으실거같은데

제친구가 저땜에 괜히 싸움에 휘말려서 땡값을 물어준적이있습니다.

저랑 싸운사람은 땡값달라 이런말 안하는데 제친구랑 싸운사람은

땡값을 받아갔습니다. 이런거 때문에 괜히 미안해서 다 좋게 넘어가는거지

싸우고 그럴맘없습니다. 그리고 돈 얘기때문에 그럼 니가 여태까지 준돈 땡값이라

생각해 이러시는분들 있을텐데, 솔직히 땡값전번에 못 보태준거 미안해 하면서 주는거랑

친구만나러가면서 담배한갑 사오라는거 사다주구 차비없다면 주고 이러는 게맞는걸까요?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쌩까라 이런말 듣고싶지않습니다.

친한 친구이고, 오랫동안 알아왓고 같이 힘든일 이겨내왔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안지키는 친구 도데체 어떻게 버릇을 고쳐줘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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