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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때메 점점 여성화돼가는 저...제발..도와주세요

ㅠ_ㅠ |2007.09.29 15:35
조회 1,463 |추천 0

아...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 니다.ㅠ_ㅠ

지금은 대학생이고..저에겐 2년 다대가게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랑 같이 지내오면서 저도 모르게 제가 여성화 ? 되고 있는거같아 서요 ..

일단 여자친구를 그래도 많이 사겨봐서 여자에 대해 잘알고있다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제 여자친구는..여자같지가 않아여 ..

보통 여자들..남자친구에게 질투심유발을 한다던가..자기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만나면

꼬치꼬치 물어본다던가.. 남자친구가 술을 왕창 먹고온다면 삐진다던가..

거의 그렇자나요..

제여자친구는.단한번도 삐지는것을 본적이없습니다 ㅠ

제가 친구들이랑 섹시바..나이트 클럽 등을 친구랑 다녀온다고하면

털털하게 허허허 웃으며 친구들이랑 젊을때 놀아야됀다며 옷까지 챙겨줍니다 -_-..

빨리 돌아오면 오히려 혼냅니다..놀때 확실이 놀아야지 왜 그리빨리오냐고 .

전 시러하는걸 반대로 반어법으로 말하는건지 알았습니다..처음엔..

그런데 진심이더군요..

그리고..질투심유발 ? 그런거 전혀 안하고..

그러다보니 제가 여성화가 되어가고있는걸 느낌니다...

저도모르게 여자친구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만들려고 만나지도 않은 여자애랑 단둘이 만났다고

거짓말을하고..

그럴때면 제여자친구는 전혀 질투를 안느끼곤 재밌게 놀았냐며 나중에 셋이 만나서 더 잼께 놀자고

그러고맙니다.

어쩔댄 제 여자친구가 절 사랑하는게 맞을가 이런생각도 하곤햇습니다..

그래도 너무잘해주니까 ..

공부할려고 하면 문제집도 사주고.. 머랄까.. 여자친구를 사귀는 느낌보다 ..어머니를 사귀는 느낌이랄까요 ;;;공부안하면 공부하라고 앉혀놓고 숙제검사까지합니다 ㄱ-..그포스는 저희어머니보다

강렬하여 어길수가 없게됍니다..ㅠㅠ 이나이에 공부라니..놀고싶은데..

여친이 너무 털털하다보니.. 나름..터프하단 소리도 들어봤던 저인데..

술먹으면 여친한테 질투심유발한답치고 전화하고.. 전화로 데리로 오라고 띵깡부리게 돼고 ;;

그러면 여친 등에 엎혀서 집에 당도하고 ;;여자친구 등에 엎혀서 집에올때 여친은 저를 한손으로도

가볍게 업습니다...별로 등치도 안큰데..그힘들은 어디서나오는지모르겠습니다..;;

학창시절때 소위..아이들을 패면서 ? (죄송 ) 자라왔던 저인데..

저도모르게 여친이 때릴려고 ? 하면 움찔 놀래서 눈감게 돼고..그러면 여친은

귀여운것..! 이러면서 머리를 쓰담아 줍니다 ;;;

처음엔.이게 먼 플레이지 ? 이러고 당황했는데..이젠 여친이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저도모르게 뿌듯해져가는게 느껴집니다 ㅠㅠ

엉엉..한편으론 내가 왜이러나 싶고..

여친이 항상 귀엽다..초딩같다 이런말을 게속 하니까 저도모르게.. 눈물도 많아지고 ;;;?

맙소사..애교까지 피게 돼더군요..맙소사..그리고 제가 삐지고 입까지 튀어나올때가 많더군요..

그럴때면 제여친은..우리삐돌이 삐졌구나! 하면서 꼭 안아줍니다..

그럼 저는 다시 뿌듯해집니다..엉엉.. 생각하면서도 안습이네여 ㅠㅠ

제가 그런행동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깜짝놀라곤하지요 ;;

아... 싸가지없다..냉정하다..감정이없다..예전엔 저런소릴 들었던 저여서 저런소리가 싫었엇는데..

이젠 오히려 그리워지는군요..

제성격이 점점 심하게 바뀌는거같습니다..

어쩌죠 .ㅠㅠ 성격 바뀌는게 싫어서..여친에게 무섭게 화를 내본적도있습니다..왠지 우선권을 잡아야겠단생각에..

보통 그럼 전 여자친구들은 울던가 화내고 가버리기 일쑤였는데..

지금 제여친..제가 화내면 웃습니다..

"지금 그거 화낸거였어 ? 미안..화낸거였구나ㅋㅋ 귀엽다니까.. 아랐오요 ~ " 이러면서 또 머리쓰다듬어줍디다 ㅠㅠ

가끔 여친의 인형이돼기도합니다..

여친이 절 앉혀놓고 싫다고 하면 강한 포스와함께 움직이지도 못하게 꼭 잡은후..눈썹을 밀어줍니다..가끔 파우더도 발라줍니다...

처음엔 눈썹밀어준대서 기겁을했는데 왠지깔끔해진 저의 모습에..

이젠 저도모르게 눈썹밀어달라고 눈썹칼을 여친에게 내밀곤합니다...이러다 정말 매니큐도바르고다닐지도모르겠군요..

 

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친이 화내는걸 보고싶고..삐지는걸 보고싶고..우는걸 보고싶고..약한걸 보고싶고..

무협지 안보는걸 보고싶고.. 총게임안하는걸 보고싶은...남친이...고민상담 올립니다 ㅠㅠ크으..

이렇게 변한 모습..제친구들이 보면...............크으..혹시 들킬까..요즘은 친구들도 잘 안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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