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올렸더니..
헉.. 톡이 되있네요...;;
베플 굿입니다 시청에 신고하고 전화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다들 감사하구요~
터미널 반점 각오해라 ~!!
한방 먹이고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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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살다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하하;; 웃음만 나오네요.
저희 집은 7~8년째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고,
전화 번호 뒷자리가 좀 특이한지라 많은 에피소드가있습니다.
" 거기 소방서아니에요? "(소방서는 119만 누르세요..)
" 거기 병원 응급실이죠? "
아니라고 하면 더 웃깁니다.
" 아.. (뚝)" (제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 그럼 거기 어디에요?" (전화 잘못건 당신은 누굽니까?)
" 어머 ~~xx니~ 잘지냈어~? 엄마는~?"
-누구세요?
" 어머 xx네 집아니에요~? 어머 ~~ (뚝)" (...)
한 1년 전에는 주기적으로 걸려오는 초딩의 전화도있었습니다.
" 거기 진영이네 집아니에요?"
" 아니거든.. "
" 네.. "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다시 또 거는... 언제는 하도 어이가없어서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 진영이 할아버지 댁 갔거든.. 나중에 다시해라.. "
아..말이 새갔네요;
어쨌든 문제는 몇달 전부터 걸려오는 전화들이였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 거기 xx반점이죠? oo아파트인데요 간짜장 두그릇이요 "
이건 약과 걍 무턱대고..
" 여기 짜장면 둘 탕수육 큰걸로 하나요. " (뭐어쩌라는거..)
아닌데요하면..
" 그럼 어디에요? "
" xx반점 전화번호가 뭔데요? "
... 하루에도 몇통씩 걸려오는 전화에 화가나서 인터넷에 그 중국집 이름을 쳐봤습니다.
xx반점
알고보니 제가사는 곳 시내에 있는 중국집이더라구요. 제가사는 곳은 시외구요.
번호가 저희집이랑 뒷자리 하나 차이구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이 장님도아니고 왜 그렇게 전화를 하나 혹시 전화번호가 잘못찍혔나
의심스러워서 시내 사는 친구도움으로 중국집 광고 스티커를 찾아보니 xx반점 (우리집 전화번호)
-_-....
머리에서 증기가 솟아오른 나머지 당장 전화를 걸었습니다.
" 네 xx반점입니다 " (젊은 여자 목소리인게 알바생인듯)
" 저기요. 스티커 보니까 xxx-xxxx번호로 되있는데 xxx-xxxo이네요 광고 잘못하셨죠? "
" .... "
" 여기 광고 잘못한 번호 가정집인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주문 전화가와서 못살겠거든요 "
" .... "
한동안 아무말도 없더니 사장인듯 한 사람을 바꾸더군요
" 여보세요 누구라고요? "
" 그 식당에서 광고 잘못해서 피해보고있는 가정집입니다. "
" ...그래서요 "
" 그래서라뇨 그쪽에서 잘못해서 피해보고있잖아요 "
"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
" 그쪽이 잘못했으니 뭔가 보상이있던지 광고 그만 하던지 해야될꺼아니에요 "
" 아 ~(거만하게) 그 스티커 인쇄를 잘못한거 나보고 어쩌라고~ "
" 그럼 광고를 그만해야죠 잘못된 번호로 자꾸 광고하면어떡합니까? 전화 잘못걸려오면
나도 피해고 그쪽도 손해아닙니까? "
" 안하거든~ (어린x이어디서.. "
저러고 혼잣말로욕을 하더군요 그 사장이.. 그리고 전화온건 벌써 세달은 됬고
며칠전에 친구집 문에 껴있었다던 스티커는 뭡니까? 저도 열받아서
" 아나 이 아저씨 웃기는 아저씨네 광고 그만뒀는데 몇달째 전화가 옵니까? "
" 어린게 어디다되고 막말이야 막말은 !! "
" 지금 웃기게 하고있잖아요 적어도 사과는 해야 사람의도리아닙니까?? "
" 이런 !!$%ㅉ$^% 야 이 자식아 니가 뭔데 #$%^ "
후.. 결국 사과는 받아내지도못하고 싸우기만하다 끈었습니다.
이거뭐 고소안됩니까? ??
사과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는데 저런식으로 잡아떼기만하고
억울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