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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그녀의 생일..전하고 싶은 제 마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연한만남 |2007.10.01 08:19
조회 258 |추천 0

제가 정말 좋아하게 된 그녀는 정말 이쁘고 아름답고 청순하며 공부도 잘하고

어느 하나 손색 없는 완벽한 퀸카라고 말하고 싶은 여자랍니다.

그런 그녀를 약 2달전, 강남역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말을 걸어볼까 말까.. 두근거림은

용기로 이어졌지만 단 한마디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민지아니세요?" 그녀가 하는 말 웃으면서 "아니요^^"

저도 웃으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콩닥콩닥 거리며 떨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원래 서있던 자리로 되돌아갔고 조금더 지켜보다가

다시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요,,솔직히 말하면 민지라는 친구는 제 친구 이름인데 그쪽분이 너무 이쁘셔서

 말 한번 걸어보고 싶었어요~" 라는 말을 하는 순간..내 심장은 터질것 같았고..

얼굴은 부끄럼에 양볼이 빨개지고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그런 말에 그녀는 약간 당황하면서도 좋아했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말을 주고 받다가 지금은 친구분을 만나니 다음에 편하게 영화 한 편 보고

연락하고 지내도 되냐는 말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서 정중하게 다음번에 또 보게되면

그때 말해준다는 말에, 다음이라는 말은 잘 안믿는다며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저랑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겁니다. 걸어서 약 15분정도 거리에..

너무나 신기하고 같은 동네에 산다는 말에 제 심장은 더 콩닥콩닥 뛰었었답니다.

결국, 그녀가 연락처를 말해주었고 그날 저녁과 다음날 문자를 보내보았지만

연락은 안오고~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처음 본 남자에게 연락처를 줬을리가 없지' 하는 마음을 조금은 가진 채

전화를 해봤고,, 정말 그녀가 번호를 제게 가르켜 준 것 입니다.

번호가 맞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남자친구가 있던 그녀에게 쉽사리 연락을 하기도 그랬고..

그러던 어느 날,,그녀에게서 문자가 온 것 입니다.

  "모하셈?" 그 문자로 인해 그녀와의 연락은 시작 되었습니다. 

하루에 50건의 문자도 넘게 보내면서 조금씩 친해지게 되었고 문자로 연락을 하다가

그녀와 전화통화도 하게 되고..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그녀를 좋아하게 된 것 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경제쪽에 관해 아냐고 물어봤을땐, 그 날 저녁 바로 신문기사를 읽으며

공부를하고~ '향수'라는 책 읽어봤냐고 했을 때도.. 도서관에가서 바로 책을 빌리기도하고..

연락을 한지 약 1주일이 지났을 때 그녀가 저에게 첫인상이 어땠냐며 물어봤고,

불그스레한 볼터치와 심장이 콩닥거렸다면서 얘기했고 저도 그녀에게 물었을 때..

그녀는 "왠지 찝적대기 본다는 설레는 기분?" 이였다며 제 마음을 너무나 설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면서 연락을 하던 어느 날 원래 만나기로 했던 날보다

이틀이나 빠른 목요일에 급만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지갑안에는 18,000원 밖에 없었던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밥을 시켰고..

결국 계산할 때.. 그녀에게..1800원만 내달라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정말 부끄러우면서도 창피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웃어주며 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했습니다. 악세사리도 구경하고, 길거리에서 빨간 모자를 쓰면서 이쁘냐고 물어보는

그녀가 너무나 이뻤습니다. 그렇게 강남역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하다가 지하철을 타고 동네로

발걸음을 옮겼고,전 조금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산책을 하자고 했고 그녀는 응해주었습니다.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려서인지 벤치는 촉촉히 젖어있었고 전 자연스레 팜플렛을 펴주며

여기 앉으라고 했고 그녀는 매너가 좋다는 말을 해주었고.. 그렇게 첫 데이트를 끝내고

그녀의 집 앞으로 가던 길에 크라이슬러사의 한 스포츠카를 보았는데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페라리 끌고다니네.돈 자랑하네.."라는 말을 했고..정말 창피했습니다. 남자가 차에 대해서도

잘모른다는 생각을 할까봐.. 그렇게 첫 데이트를 끝나고 집에들어와 오늘 정말 즐거웠다는

문자를 보냈지만..그녀는 답문을 안주었습니다.

피곤해서 자나보네 라는 생각을 하며 데이트를 했던 순간 순간들을 편지에 적었고

나중에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이후로 문자를 보내도 답문은 안왔고..

원래 보기로 했던 토요일에도 전 어디인지 알면서도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녀가 싫어할까봐..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저녁에..네이트온에서 그녀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오빠랑 안맞는거 같다며..미안하다고 했지만..전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아직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편지를 썼다는 말이나 전화하다 노래불러주는거나..너무 잘해줘서

부담이 된다는 것이였습니다..그리고 자기는 주장이 확실한 남자가 좋다며...

전 그녀가 순간의 기분으로 인해 말하는 거..나중에 후회안할꺼 같냐고 했지만..

그녀는 제 마음을 알지 못한채 무섭다며 네이트온을 나갔습니다.. 사람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그렇게 쉽게 결정짓는 그녀가 미운 마음에 그런 말을 했던 것인데....

그 날 이후로..연락은 한번도 안오고 있고 저 또한..연락을 안하고 있답니다. 아니..

할 수가 없는거죠. 그녀가 부담을 느낄까봐...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며 다가오는 그녀의

스무 번째 생일날.. 제 진심을 보여주려 하는데.. 생일은 점점 다가오고.. 그녀는 일촌을

끊으며 점점 멀어지고..전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요???

학교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로 연습을 하고 있고..곡은 "사랑해도 될까요" 랍니다.

그녀의 생일 날 최대한 부담을 안주게 잠깐 시간만 내달라고 말하며,

피아노 치며 노래부르는 모습과 제 대학교 생활모습과 마음을 담은 말을 CD한장에 담아

그 동안 써왔던 편지와 함께 그녀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연락을 하면 그녀가 나와줄까요??

그녀를 꼭 제 여자친구로 만들겠다는 욕심은 바라지도 않지만,,그녀에게 제 마음은 꼭

전하고 싶네요.. 도와주세요 네티즌 여러분~

너무나 길게 쓴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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