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혼자 가슴앓이 하는것보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사실 조언을 받거나 질책 받기보단 여러분의 응원에 힘을 얻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27살의 평범하고싶은남자입니다..
전 어려서부터 님들이 일컫는 꼴통이었습니다.. 학교도 제대루 다니지 못했구....배운것두 가진것두 별루 없는 남자입니다..
과거 6-7년 정도의 검은 생활도 했었던..전과도 있는..그런....사회에서 싫어하는 존재입니다..
제가 1년전쯤 수감생활을 마치고 집행유예로 나오면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을떄였습니다..
여러분들 웃을진 몰라도 제가 그곳에 있는동안 남자의 욕정을 풀지못해..출소후 주윗사람들과 룸싸롱을 갔습니다..그곳에서 에프터(2차아시죠?)를 나가게되었는데..그아가씨가 첨부터 너무나 심성곧고 착하고 그래서..함부로 대하질 못하겠더군요...물론 아무한테나 함부로 대하는 그런 놈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인근 모텔로 가게되었습니다..
평소 그냥 들어가면 샤워하고 자연스레 관계를 가지고 잠을자던 나였지만...웬지 그때는 풋내나는 고삐리로 제가 바뀌어버렸습니다.. 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절 보고 웃더군요...
오랜만에 젊은손님와서 기분도 좋았는데..제가 귀엽다면서 기분이 더 좋다구 말이죠..ㅎㅎ
듣기싫은 소리는 아니였습니다.. 참고로 뎃글에 23세 이하는 달지마세요..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무조건 XX년 그런 취급하는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저두 유흥업 종사자 3-4명은 만나보았습니다..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분위기 뻘쭘했씁니다..차마 옷을 전부 못 벗겠더군요..더군다나 전 문신이 엄청많아서 웬지 그녀가 싫어할것 같아서 옷을 못 벗었습니다..
그녀는 피부도 하얗고 천사같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잠만 자자고 했습니다..싫으면 그냥 집에가두 된다고...사전에 같이 룸싸롱에 간 일행이 마담에게 전부 올밤끊어 달라구 했기때문에요..
그랬더니 그여자애는 그냥 자겠다더군요..누웠을때..정말 않할꺼냐고...다들 그러다가 다 한다구..
저도 압니다 ㅋㅋ 남자의 습성 그치만 정말 않한다구 원한다면 바닥에 자겠다구...그랬더니 그얘가 그럼 그냥 손잡고 자자더군요...그렇게 전 천국에 온듯한 천사를 만난듯한 그런 황홀한 느낌으로 정말 푹~~잤씁니다..
점심때 일어나서 근처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저녁에 출근할텐데 집에들어가 쉬어라구 했죠..그랬더니 전화번호 달라더군요..그떄까진 보통 손님과 접대부의 일상적인 행동들로 알구 자연스레 연락처를 주면서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그후론 연락이 거의 없으니까요.
근데 차를 몰고 가던중에 전화가 왔더군요 정말 즐거웠다구..오랜만에 남자를 만난것 같다고..
이상하게 슬펐습니다...그말투에...남자에 대한 환상을 느낀 듯 했습니다.
남자에게 상처를 받은 듯한 말투..웬지 기분이 좋으면서도 동정이 생기더군요..
그후로 갠적으로 밖에서 4-5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밥도 먹구 사랑이라는 영화두 보고..
제가 부산사람이라서....주진모같은 남자가 옆에있어서 좋다더군요..그얘는 서울애거든요.
그후 5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저도 모르게 답답하고 미칠것 같더군요...그녀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것 같습니다...사랑이라기엔 이름감이 있지만 사랑에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자나요
힘들게 닿은 연락..울먹이며 말하더군요..너 이제 연락하지마!! 머리가 띵했습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했나? 같이 잠자리도 않했고..말실수한것두 없는데..왜그러냐고,.
내가 잘못한거있냐고....그랬더니 그녀 왈.! 나 사실 고백할게 있어..
직감적으로 느낌이 오더군요..애인이 있다거나 뭐 그런 충격적인 일일것 같다는..
그러나 그답은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5살난 애기가 있다고...남편은 없는 미혼모라고...
듣고보니 임신후 남자친구가 그녈 버렸습니다..지새끼이기에 지우지 못하고 낳았던것같습니다.
한동안 말없이 수화기를 들고 있다가 제가 말했습니다..와~~~애기 이쁘겠다...
그랬더니 더 웁니다 마구마구 웁니다...제 가슴이 찧어질듯 통곡을합니다...
제가슴은 미어지고 눈시울이 불거지더군요..나같은놈한테도 눈물이 있구나...
그아기마저 사랑하고 싶어졌습니다..순간 감정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동정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친구에게도 얘기하고 물어봤지만..아니라더군요..그치만 한 친구는 책임질수있으면 잡으라더군요...제 성격을 그친구가 잘 안다면서 너라면 책임질수 있을거라고...힘을 주더군요..
저 결심했습니다..그녀를 ......그 아이와 함께 사랑하겠노라고...
나 한끼 굶어도 그녀와 애기 굶지기 않겠노라고... 그녀를 놓치고 싶지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한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만을 적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을 받고싶습니다..
악플도 좋습니다..
다만 23세 정도 이하의 분들은 뎃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