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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타이밍이란?

상실 |2007.10.02 11:05
조회 4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0대 초반 여잔데요..

 

한 세달쯤 전에 남자친구를 사귀게되었거든요

근데 그게 원해서 사귄게아니라 처음만나자마자 하도 졸라대서 술김에 그래 니 맘대로해

이렇게해서 사귀게된건데...

 

딱히 만나는사람도없으니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라생각하자..라고 해서 만난거거든요..

근데..

저랑은 너무 안맞는것같아요

맞춤법 개무시에

앞뒤다른 문맥

시간약속도 잘 못지키고

예의없고

금시초문이라는 말도 못알아듣고

핸드폰요금도 안내서 정지된지 2달째...

단벌의상..(목늘어나서 어깨까지 드러나는 라운드티+ 너무늘려대서 젖꼭지까지 다 보이는 나시+베이지색 보풀일어난 면바지+ 갈색키높이구두)

몸무게는 내몸무게 +4킬로..

껄렁껄렁하게 걸어다녀 o자로 변해버린 다리...

툭툭 내뱉는 말투(진짜주변사람다화나게만들어버려요)

 

그냥 좋아하는 마음으론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만한데도

그냥 밀어부쳐요

좋아하면 다 된다는식으로.

 

정말 헤어지고싶어요

근데말을 못하겠어요

한번도 사귀면서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본적이 없어요

싫어하는짓 지금 맨날 골라하고있는데

(거짓말하고 딴남자만나고 전화꺼놓고 받고끊고 안만나고 무시하고...)

헤어지자고 말을 안해요 ㅠㅠ

차이는게 마음편한데..

 

원래는 이사람이 그래도 날 좋아하는구나 싶기도했었는데

정말 정이 안가요

시간만 끌게되면 서로 불편할텐데...

진짜 제가 나쁘다는건 알겠는데

정말 못해먹겠어요

 

 

헤어지자고 말하기 좋은 그 타이밍..

그리구 뭐라고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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