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9월22일부터 "패미리마트"에서 알바를시작했습니다
마트에서는 처음 일하는것이기때문에 뭣도모르고 시키는일만했습니다
계산하는법과 현금영수증끊어주는거 그리고 ok캐쉬백 할인/적립해주는방법
매장체크하는방법등 기본적인것만배운상태였습니다
때는 2007년 09월 29일 3시20분경 어떤 건장한 체격에 30대후반 남성분이 들어오셧습니다
그 남자는 카운터앞에서 전화를하고계셧었는데
"예 어머니 금방갈게요 지금 막 도착했어요 금방가요 걱정하지말고계셔요"
라고 하시기에 저는 '아 무슨일이 있으신가보구나'
하고 그냥 읽고있던신문을 계속 읽었습니다
그때 아저씨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길
"나 여기 앞에 황금돼지(패미리마트앞에갈비집)사장인데 혹시 점장한테 연락못받았어요?"
저는 당연히 연락 받은게 없기에
"네, 연락 안오셧는데요"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아~ 지금 점장 만나고오는길인데 아까전에 밤에 여기 사장이랑 저희 아버님이랑 술을 드시고
헤어지셧는데 저희 아버님이 오시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셧거든요?"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예 그러세요? 그런데요?"라고 묻자
"지금 점장이랑 얘기하고왔는데 연락안왔다면서요? 50만원꿔주라고 연락왔을텐데"
하고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연락이없었는데..."라고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께서
"점장이랑 얘기하고 50만원 꾸기로 하고 온거니까 걱정말고 50만원만 꿔줘요"
그래서 저는 그런줄알고 (제가 참 바보였죠...) 돈을 세기 시작했습니다
나: "저기 아저씨 만원짜리가 36만원밖에 안되는데요?"
아저씨: "그럼 5천원짜리라도 섞어서주세요 "
나: "여기50만원이요 "
아저씨: "거기 5천원짜리더있는데 그건 얼마에요 ?"
나: "잠시만요 세볼게요. ~~~~ 13만원인데요"
아저씨: "흠...그냥 그것도 다 주세요 그럼 제가 총 63만원 꿔가는겁니다"
나: "네... "
이렇게 얘기를마치고 아저씨는 고맙다고 나가시면서
"내가 지금 점장한테 전화할테니까 걱정말고있어요 제가 1시간안에 올테니까 "
이러면서 전화를 하시면서 나가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뭔가 이상하단걸 깨달았습니다.
병신같이 나중에....... 처음에 딱 눈치를깟어야 하는건데...
그래서 아저씨가 나가시자마자 바로 점장님께 전화를드렸습니다
근데 점장님이 통화중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 진짜통화하고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전화를 드려봤습니다
근데 여전히 통화중이시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전화를해보자'
하고 사장님께 전화를드렸는데 계속 통화중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믿을수밖에없었습니다
왜냐? 그 아저씨가 점장한테 전화를한다고하고하면서 나가셧고
제가 바로 점장님께 전화를드렸는데 마침 통화중이었기에 저는
그렇게 믿을수밖에없었던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심을한뒤 일을하고잇었습니다
새벽 5시경 앞에 "황금돼지"가 문을 열었길래
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다 하고 "황금돼지"를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저기 혹시 사장님계신가요? 아 사장님이세요? 아까전에 3시쯤에 이런일이있었는데
혹시 어떻게된건가요? 1시간안에 오신다고했는데.."
라고 얘기하자 황금돼지사장님은
"우리는모르는일인데? 누가와서그랬는데?"이러시는겁니다!!
쿠궁..... 하늘이 무너지는거같더군요
저는 잽싸게 패미리마트로 들어와 바로 점장님께 전화를드렸습니다
"점장님 혹시 아까 3시쯤에 돈꿔갔다고 전화온거없었나요?"
..........점장님께선 그런일이 없었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점장님과 경찰아저씨들이 패미리마트로 오셧습니다.
점장님은 오시자마자 저에게 막말을 하기시작하셧습니다
"아이 씨x 그런건 확인을 하고 줘야지 엉? 바로 나한테 전화를했어야될꺼아니야!"
하시면서 막말을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 전화드렸는데...통화중이시던데요..."
이러자 점장님은
"뭐?? 전화를해?? 전화가 온적이없는데 뭔 전화를해"
이러시는겁니다? 장난?? 장난까셈??????????
분명히 내가 전화를 드렸을때는 통화중이셧는데 전화가온적이없다니...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리곤 저와 점장님과 경찰아저씨들과 같이 cctv를 보기로햇습니다
범인은 정확히 3시20분에 들어왔고 3시24분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범인이 나가자마자 제가 전화하는모습도 찍혔더군요
근데 점장님은 전화가온적이없답니다
경찰아저씨들이 점장님의 핸드폰을 본 결과
3시부터 4시까지 통화한목록이 없다는겁니다
그러더니 저를 의심을하더군요
"너가 전화를 한것이맞냐" "그냥 수화기만 들고있던거아니냐"
라고 얘기하시길래 저는
"그럼 통화내역서 뽑아보세요 제가 전화를 했는지안했는지"
라고 얘기했습니다
아니 그러면은 점장님꺼 통화내역서도 뽑아봐야하는거아닌가요?
저는 분명히 전화를 드렸는데 자기는 그시간대에 누구와도 전화를
한적이 없다고하시는데 그럼 제가 전화했을때 통화중이었던건뭔가요
아무튼 그렇게하여 패미리마트의 가게전화통화내역서를 뽑아보기로하고
cctv에 찍힌 범인의 사진을 경찰분들이 찍어서 연락드린다고하고 가셧습니다
이제 점장님과 저와 남았습니다
점장님께서는 "돈은 니가 다 갚아라 "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죄송한마음에 "알겠다고"
얘기는 드렸습니다 그리고 난 뒤 저는 친구를만나 어제있었던사건도얘기하고
여자친구와도 얘기를해봤는데
친구들과 여자친구가 "아니 니가 돈을 왜 갚냐고 그건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얘기를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잘못한거니까...갚아야되지않을까?"
라고 얘기를하니
"너 순진한거냐 멍청한거냐? 그거는 너가 안갚아도될껴
너랑 점장이랑 몇:몇으로 갚는걸꺼야 "
라고 얘기를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음날 일을나가서 말하기로 마음먹고 딱 일을 나갔습니다
근데 점장님이 저를 불러세우시더니
"너 매장도 체크도잘안하고 청소도 대충대충하고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얘기를하시는겁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내가 너를 더이상 고용할수가없다"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 시간부터 패미리마트에서 짤렸습니다
어이가없었습니다.. 저는 한다고한건데 그런 핑계로 짤르다니
그리고나서 저에게 "강도당한 돈은 너가 갚어라"
라고하시면서 말씀을하시는겁니다
저는 그래서 얘기를했습니다
"제가 돈 다갚아야되는건가요? "
라고 묻자 점장님은 이러시더군요
"내가 패미리마트본사에 전화해서 거기다가 물어봤어 이런일이있었는데
누구책임이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엄연히 알바책임이라드라 그러니까
너가 돈을 갚아야지"
라고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범인은 뭐하러잡아요?"
라고 얘기하자
"그건 나중에 범인잡히면 너가 돈을 받아야지ㅡㅡ
너가 나한테 준 63만원 너가 범인한테 받으면되잖아"
라고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근데요 만약에 범인이 안잡히면은요?"
라고 묻자 점장님은 이러시더군요ㅡㅡ
"그럼 너는 돈 못받는거지 뭘" 이라고 얘기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럼 저만 손해보는거네요?" 라고 얘기했습니다
점장님은
"걱정하지마 범인 잡힐꺼야 "
라면서 저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물어봤습니다
"근데 범인이 잡혔는데 만약에 돈을 못준다고 배째라는식으로
돈없다고 그러면 저는 어떻게해요"
라고얘기하자
"야 그 범인은 가족도없고 친척도없겠냐?
설마 그 가족들이 그 범인 63만원때문에
빵에 넣으라고하겠어? 가족들이나 친척
들이 다 해줄꺼야 걱정하지마 그런건"
라고 얘기를 하시드라구요
그래서저는 마냥 그런줄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랑 여자친구와 얘기할때마다
너가 돈을 왜 갚냐고 그건 말도안된다고 계속 그러드라구요
어떤친구는 같이가자고 내가 따져준다고 하드라구요
아 저도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보면 제잘못이크고 제가 돈을 갚아야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할수도있지만
근데 범인도 잡을려고 수배도내린상태고 얼굴도cctv에 찍혔고
지금 아산,천안지역에 모든 패미리마트에 그 사진은 다 붙어있다고하는데
범인을 잡아서 제가 범인한테 돈을 받아야되는거면
제가 사장님한테 돈을 안주고 같이 범인 잡힐때까지 기다리다가
사장님이 범인한테 돈을 받는거는 안되는건가요 ?
그리고 제가 사장님께 돈을 줘야된다면 63만원을 다 물어줘야하는건가요?
아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되는건지 좀 의견좀 내주셧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