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를 드러내는 퍼포먼스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하지만 정말 예술을 위해서 몸을 드러낸다면 독특한 아우라를 표현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외설적인 것이 아닌 그 무엇인가가 말이다.
낸시랭의 저 모습은 눈요깃거리 그 외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튀고싶어 안달난 정신나간 여자'로밖에는 안보인다.
물론 멋진 몸매다. 그런 몸매를 드러낸 것이니 성적인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상한 것이겠지. 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외설적인 것보다 더 강한 무엇인가가 느껴지게 해야 진짜 실력있는 예술인 아닐까?
언젠가 그랬다지. 자신이 선망하는 대상이 패리스 힐튼이라고. 자유로운 삶을 동경한다고.
저 여자는 자유와 방종을 혼동하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