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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6주차..3차례의 남편의 폭력

옛날여자 |2007.10.03 00:27
조회 2,141 |추천 0

전..임신 36주차..22살 어린 신부 입니다...

남편과..3살차이..

남편은..애딸린 이혼남 이였구요,

힘든 우역 곡절 끝에..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땐 사랑했구..혼전임신이였습니다..

못난제가..이 뱃속에 있는 아이를 지키려..

결혼을 선택 하게 되었구요,,

(이 남자..전 부인과 이혼사유는..전부인의 외도..)

이제 결혼한지..4개월째입니다..

처음부터..폭력은..없었지만..

이 남자.. 잘하긴..정말 저에게 잘합니다..

늘 기쁘게 해주고,..늘 사랑해 주죠..

저또한..이 몸으로..아침..6시반에 일어나..

남편 그리고.. 아들을 위해..

빼먹지 않고 아침밥을 챙겨주고..

남편에겐..늘 도시락도 사주고..

밤 9시에 들어오는 남편에게.. 늘 특별식으로 음식을 해주고 있습니다..

결혼 초..아들때문에..무지 싸웠습니다..

전..시댁..그리고..아들..제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남편때문에..

임신우울증에 걸려 있었고.. 남편과 싸우기 바빴죠..

자존심쎄고..싸우면 눈에 독기가 들어 있는 남편..

처음 싸울땐..제가 화가 참다 못해..뺨을 한대 때린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다시 되돌려 맞았죠..

임신초기때도 싸우고 울면..입막고 침대에 눕히고선 조용히 하라고..

숨도 못쉬게 만들고..두번째..크게 싸울땐..눈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네요..

싸우고 나면..늘 전..집에 남편을 기다립니다..

싸우고 난후..연락두절에..사라지죠...

우울증에 걸려..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자살시도도..몇 차례..

오늘...제 생일입니다..또한..아이보러 병원가는날..

하지만..미안하다..이말 한마디면..될 사소한 싸움을..

우린 서로 크게 만들어 버렸죠,

집에 돌아와서..여전히 독기 있는 얼굴..너무 화가나서..

옷을 남편앞에 던져버렸죠..

심한..말들로..절 뭐라고해서..제가 아무말없이..책을 던져버렸습니다...

던지거..너무..미안하지만...그래도..어떻게 임산부머리채를 잡고..빰을 때리고..

발로 가슴을 차고...현관문을 잠그면서 방으로 따로 오랍니다..

문을 잠그고..절 밀치고..머리를 잡아 당기고...

서로 이래저래 말들이 오가고...그러다..싸움은 종료가 되었지만..

충격먹어서 그런지..방바닥에 오바이트를 다 해버렸죠..

배는 아파오고..몇시간째 울고 있었습니다..

말 한마디 않고..오바이트를 치워주고 아들방에 들어가서..

제가 울던..아프던..상관없이..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친언니한테 전화해서..

나좀 데려가라고 말을 하고..한참뒤...남편이..슬금머니 와서는..

아프냐고..그말만 합니다...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늘 그랬죠..싸우고나면..폭력을 쓰고 나면..미안하다는 말..절대 없었죠..

이번엔 용서 못합니다..

언니랑..같이..바로일층에 사는 시댁에..가서..

모든걸 이야기를 하고..친정에 왔습니다..

역시,,남편은..핸드폰을 꺼 두고..잠수 인가 봅니다..

엄마는..맞은것은..모르고..싸운줄만 알지만..

먼저 집에 들어가지 말랍니다..

그사람이 와서..싹싹빌때까지 있던가..

아님..오지도 않다면..여기서 아이낳고..

아이그쪽으로 보내랍니다..

하지만..저..지금 까지..참고 산 이유...뱃속에 있는 아이때문인데..

절대 그쪽에 줄수 없습니다..

아직..혼인신고는..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싸우지만..않으면..참..착하고..날 사랑해주는 사람인데...

휴..너무 지쳐버렸습니다..

어뜨케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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