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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긍심을 지켜주는 조직 생활 행동 수칙

미소 |2003.07.02 14:57
조회 514 |추천 0

>>여자의 자긍심을 지켜주는 조직 생활 행동 수칙



1. 조직 속의 공주는 구원되지 않는다.

동화 속의 공주는 예쁘고 연약한 것이 매력이다. 보상도 있다. 왕자의 구원으로 모든 고난이 끝나는 해피엔딩. 그러나 조직 속에서 ‘공주’로 행세하면, 귀여움은 받겠지만 신뢰는 받지 못한다.
공주의 증세들인 혀 짧은 소리,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 매력적인 SOS청하기 등은 동등한 조직원의 태도가 아니다. ‘공주병’은 자신감과 다르고, 공주는 파워를 잡지 못한다. 공주 행세를 계속하면 결국 조직에서 도태된다.


2. 구설수 죽이기

여자가 조금 부각되면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유명 연예인이 아니어도 여자들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기 십상이다. OO양 비디오 같은 섹스 스캔들, 공금 횡령, 뇌물 수수 같은 돈과 관련된 스캔들, 이혼했다, 남편을 버렸다는 등의 가족 스캔들이 전형적이다.
남의 일이면 이런 스캔들로 입방아 찧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무고한 여자 한 명이 반죽음이 되고 있음을 명심하자. 어느 자리에서든 남의 구설수를 즐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 현장에서 딱 잘라 말해주자. 스캔들을 진화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여자가 여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현장에서 스캔들 잘라내기이다.


3. 나에 대한 구설수로 흥분하지 말자

내가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는 일도 있다. 절대 흥분하지 말고 제풀에 꺾이기를 기다리자. 스캔들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커지는 괴물과도 같다. 구설수의 주인공이 흥분해서 마구 말하고 욕하는 등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구설수를 만들어낸 사람의 목표라는 것을 잊지 말자.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직접 해명하겠다고 나서지 말자. 엎드려 있으면서 기회를 보라. 시간이 지난 후 당신의 인생으로 증명해 보이자.


4. 화를 낼 때는 정확하게 현장을 포착하라

가끔은 화를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설프게 화를 내면 오히려 화를 부른다. 상대방이 누가 봐도 명확한 잘못을 했을 때, 여러 명의 증인이 있을 때, 명확한 증거가 있을 때를 선택해서 화를 낸다. 어설픈 화가 아니라 차라리 사무실이 들썩거릴 정도로 ‘화가 났음’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도 가끔은 해볼 만하다. 명심할 것은 현장을 놓치면 화를 낼 수 있는 명분을 놓친다는 것이다.


5. 냉탕 다음에는 반드시 온탕을…

화를 냈거나 갈등이 있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화해하고 무마하는 시간을 가져라. 냉탕 다음에는 온탕이 뒤따라야 한다. 갈등은 일 때문에 일어난 것이므로, 인간관계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앙금으로 남아 있지 않도록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감싸주어야 한다. 인내와 관용이 있는 통 큰 사람이어야 이런 일도 할 수 있다. 여성의 부드러움을 이럴 때 맘껏 발휘하도록 하자.


6. 여자라는 사실로 불편하게 하지 말라

남자들에게 여성을 한 팀원으로서, 동료로서 느끼기란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다. 남자들 중에는 아직도 여자와 함께 일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불편하게 하지 말자. 임신, 출산, 육체적인 조건은 여자도 어쩔 수 없는 모성적인 이유들로, 조직에 지장을 주지 않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를 이용한다거나, 이기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자.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노력한다는 인상을 주도록 하자.
외부 행사 준비 때, 감사받을 때, 비상 근무일 때, 회사에 재난이 생겼을 떄, 체육 행사 때 등 조직의 당면과제가 있을 때 기꺼이 그 시간을 함께하라. 그리하여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원의 모습을 보이자.


7. 수다방에 출입하지 말라

조직 속의 여자는 늘 외롭다. 그 외로움을 덜 만한 누군가를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라서 여자들은 가끔 무차별 수다를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조직은 조직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조직 안에서 뱉어 놓은 그 말들이 다 어디로 가겠는가? 모두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그 말들이 돌아올 때는 엉뚱한 가시들을 달고 날아오는 것이 부메랑의 법칙이다. 조직 안에서는 되도록 말을 삼가는 것이 신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는 되도록 적게 하자.


8. 상대방에게 자신의 파워를 확인시켜라

리더십은 추종자가 있어야 성립하고, 파워도 상대가 영향력을 인정해야 성립된다. 겸손한 여자들은 자신이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 자체를 부담스러워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자기 직급에 맞는 파워를 행사하고 상대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을 줄 아는 것도 관리 능력 중 하나이다. 이를 악용하여 교만해지거나 부정한 일에 사용하면 더없이 나쁜 일이지만, 파워를 인정하고 정당하게 활용하는 것은 조직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자신의 파워를 부담스러워하거나 미안해하지 말고 그 힘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힘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며, 선한 권력은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가 있다.


9. 일하는 여성의 가치를 분명히 알리자

정신적으로 남녀유별 문화 속에 사는 남자들에게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치는 여성이라는 범주가 낯설다. 회사 내에서 성희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나서 ‘애프터 신청’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실제로 골프 초대, 여행 초대에 아무 생각 없이 응했다가 나중에 남자들 사이에서 이상한 여자, 헤픈 여자로 입에 오르는 경우를 봤다. 또 열렬하게 구애를 하다가 실패하고 자존심 상하면 비열한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 남자도 봤다. 남자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고 협조를 받아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명예스러운 소문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되, 적절히 절제하고, 적절히 거절하고, 적절히 접근하자.
일터의 남자들에게 새로운 범주의 여성을 만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것도 지금 단계에서는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여자 쪽에서 먼저 생물학적 여자가 아닌, 일하는 동반자로서 다가가자. 여성과의 우정, 여성과의 협력 등 성적인 코드를 벗어난 관계에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자.

 

여성CEO를 꿈꾸며-성공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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