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친구와 6년된 후배와 나..

jhca |2007.10.03 21:48
조회 487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학교 다니구 있는 21살 남학생입니다..

 

항상 글을 보고 저런일도 있구나 생각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때는 학기초 3월부터 시작입니다.

과대표를 맡고있는 저는 입학초에 후배들 환영식과 OT를 관리하고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학기초 4월 환영회를 하면서 친해진 몇몇 후배가 있었습니다

그 중 그 친구가 절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눈크고 작은 키에 평범한 친구로 보여졌습니다.

그 후배는 6년된 24살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친구에 대해서 관심은 많지 않았습니다

 

2주일후 1학년 한반과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수는 7명정도로 게임도 하고 친목도모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그후배와 얘기도 많이하고 친해졌습니다.

주위 후배들은 그 후배에게 저얘기를 하면서 놀리곤 했습니다

 

'너가 좋아하는 선배님왔네?' 하고는요..

 

그러던 오월 여자친구가 없던 저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그 후배는 신촌으로 절 불렀고 신촌에서 후배와 후배 친구와 술자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후배 친구와는 별얘기도 안하고 저도모르게 후배와 계속 대화를하고

그 후배친구는 먼저가고 저와 후배는 비디오방에서 영화를 보고

다음날 헤어졌습니다..

 

후배와 저는 평소 하루에 한시간 많게는 3시간씩 통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친하게 지낸지 3개월후 9월 어느날부터인지..

그 후배에게 속에서 나오는 매력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착하고 항상 절 걱정해주는 후배..

자꾸 복잡하게 그 후배가 생각나게 되었고..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낀저는

정을 때려 연락을 끊고 피했습니다..

그렇게 피한지 2주일..

 

후배는 '왜 그러냐구 피하지말라고 요즘 왜이렇게 다르냐구' 하더군요..

저도 모르는사이에 저는 후배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후배의 모든일에 신경을 쓰고있었습니다..

 

가만히 옆에 있어도 머리도 스다듬어주고싶고 손도 잡고 싶고

같이 길도 걷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하지만 6년된 남자친구가 있는 후배에게 쉽게 못다가겠더군요..

 

그러면서 저 혼자 마음을 속태우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연락을 했습니다 '보고싶어 오늘 시간 내줄래?' 라고요. 

후배는 일중이여서 11시에 끊난다고 못본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몇일 후 후배와 통화중에 '오빠 답답하게 왜그래.. 그냥 옛날처럼 지내

아니면 말을하던가 모냐구 요즘 왜그러냐구 ' 합니다..

 

말하고 행동은 '남자친구있는 후배니까 그만하자..아껴주자 존중하자'라고 하지만

마음으로는 '내 여자였으면.. 보고싶을때 그냥 볼수있고 그런사이라면

당당하게 만나고 표현하고 지켜주고싶다' 라고 하고있네요..

 

 

어제 그 후배와 후배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후배들이 그 후배에게 또 옛날처럼 놀리더군요..

 

후배도 마음이 있다고하네요..

강의실이 멀리 떨어져있거나 외부에 있을때 우린 서로  ' 보고싶다고.. 어디냐구.. 빨리오라구' 문자도하고 서로 기다리곤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6년된 남자친구가 있는 후배..

그리고 언젠가부터 좋아진 저..

몇주전에는 6년된 남친과 처음 헤어지고..

몇일전 다시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군대가 4개월 남은 저로선 후배에게 말해도 변할것 없을꺼라고 생각하며

그냥 참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백해보려합니다.. 변하는건 없더라도요..

'좋아해 많이 ..  별 다른거  바라지는 않을께.. 그냥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싶었어'

라고요....... 변할께 없는데 하는말.. 손해고 쓸때 없다고 하지만..

해보려 합니다..

 

휴......

한편으로.. 욕심이 커질까봐 걱정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