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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은 재벌과 결혼합니다..

결혼.. |2007.10.05 01:56
조회 162,303 |추천 1

사랑하는 남자...너무나 잘생긴 외모에 성실하며 책임감있고..

저는 이남자가 뭘 하든 똑똑히 잘해낼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남자를 사랑해서 내가 하던일을 포기하고 올인하구 있지요...

돈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이사람도 저와 가치관이 참 비슷하구요...

양가 집안엔 다 인사했구요.....근데...요즘 별거 아닌거에 다퉈서 힘듭니다...

좀 고지식하고 잘못하면 콕 집고 넘어가고 분명히 사과를 받아야하고 ..자존심이 쎕니다..

뭐 이런거....서로 자기 주장 피지않고 조절해 나가면 된다 생각해서 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좋은땐 너무 좋고..뭐..모든 연애가 그렇겠지요...

2년후쯤 결혼할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 친척동생이 12월에 결혼을 합니다...

남자는 뚱뚱하고 어찌보면 못난얼굴?...근데 제 동생을 너무 사랑합니다...

친척동생 집안은 어려서부터 사정이 많이 안좋았습니다..거기다 외동딸이지요...

7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랑 몇달전쯤 헤어지고 ....제 동생을 학교때부터 좋아라 한

오빠랑 만나곤 했습니다...사실...제 동생은 그 오빠를 싫어했지요..

뚱뚱하고 못생겼으니까.......근데 최대 장점은......꽤~부자입니다...

물론 성격도 온순하고 참 착해보입니다....술담배도 안하고 알뜰하며 멋부릴줄을 모르지요..

물론 맞는 옷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순진해 보입니다....

암튼 부유한 집안 남자이기에 동생어머니께서 만남을 계속 부축이셨고...제 동생은 징그럽다며

만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머니 성화에 못이겨 겨우겨우 데이트를 해나갔고....

그쪽 남자 어머니께서 동생네 집으로  일주일마다 집으로 선물공세를 했고....그것도 고가로...

연애 한달만에 제 동생은 그 남자랑 결혼하기로 했답니다...

정붙이니 이제는 이쁘다면서..귀엽다고 좋답니다...근데 그게 진짜 좋아하는건지..

돈많아서 좋은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울며불며 만나기 싫다 징그럽다 했던 앤데.....

좋아는 하겠지만 사랑은 분명 아니지요...

동생은 지금 결혼준비로 바쁨니다...시어머니께서 패물도 그냥 막 가지라고 주시고..

명품점가서 가방도 이백얼마짜리에다 신발도....명품......거기다 목걸이..

다이아반지 일캐럿....원피스 몇벌......

그렇게 선물 받고는 집으로 왔더랬습니다....

전 동생네 집에 놀러갔는데 마침 옷을 입어보고 있을때였어요...

저도 여자인지라...부럽고....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아....동생이.......정말 신데렐라가 됐구나...이걸 신데렐라 되는거라고 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군데 분명한건 제 동생 너무 순박하고 생활력 강하게 자란 아이 입니다..

명품 이런거 모르고...돈 아끼고 착실히 살았어요...근데 7년동안 사랑이라고 바라본 남자가

바람을 피고...그남자랑 헤어지고 이남자를 만난거지요...제가 생각해보면...사랑 부질없다

생각한거 같습니다..배신에 상처가 컸었나봐요...또...결혼을 결심한 이유는...여자쪽의 경제

사정때문이였습니다...결혼해서 부모님께 잘하고 싶다네요...부모님 위해 결정했다고..

동생이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참 많이 힘들었을것입니다...근데 문제 없는거 같습니다

시부모님도 남자도 너무 좋은사람들 같으니까요...남자가 너무 순박해보여서 사업을 잘할수

있을지 그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ㅎ잘하겠죠^ㅡ^

암튼...!!!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경제력은 중간정도 되지만 그남자에 대한 성실함과 믿음...또

사랑하나로 믿고 결혼하는거랑.......

정말 부잣집 남자 만나 신데렐라 되고...그동안 기죽어있던거 기피면서 부모님 맘편하게 해드리고

나도 꾸미고 공주처럼 사는거...어떤게 행복이라 생각하세요?..

제 동생은 돈많은 남자 만나서 정붙이고 살라고 저한테 권유하네요..

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언니 남자친구는 너무 잘생겨서 문제야..여자들 꼬이면 골치아프잖아"

물론 제 친구들도 그러긴 합니다...;;;;; 근데 전 믿고 싶어요...이사람만은 아니라고..

또 제가 긴장하게 항상 지켜보고 감시해야져...ㅋ^ㅡ^:;

어쨌든 남자는 다 똑같고....사랑이란 살다보면 식는거라고...그럼 다 똑같이 정으로 사는데...

그래도 돈많은 남자가 낫다.....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상상뿌랏쓰으|2007.10.08 08:07
뚱뚱한건 빼면 되고 못생긴건 성형 수술하면 되지 하지만 돈 없는건 방법이 없다. 내가 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먹고 살기도 바쁘다. 진짜 엿 같은 세상이다.
베플.|2007.10.08 08:41
글쓴이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ㅋㅋ
베플너랑놀지말래~|2007.10.05 02:07
친척동생을 걱정하는듯 하면서 배가 아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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