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 글을 보신분도 있을실텐데요.
어떤 은행에 마음에 드는 청원경찰이 있었더랫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톡에다가 글을 올리고 여러사람들이 리플을 달아주셨죠.
거기엔 "은행수위" 라는 닉넴으로 리플 다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 전 좋아하지 않아요.. 결혼했습니다.." 이렇게 남기더군요;;
이러시더니 다음 날이면 수도원지역으로 발령난다고
커피한잔하자고 오라는 리플이 달려져있더라구요.
톡에는 워낙 장난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전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어요.
그 후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먼저 대쉬하라는 분도 계셨고 해서,.......
정말 이번엔 어떻게라도 말을 좀 걸어볼까 싶어서 글을 쓴지 1주일 후에 은행엘 갔었습니다.
마침 은행 일 볼 것도 있고 해서요.
후.................
그런데..............뚜둥!!!!!!!!!!!!!!!!!!
이게 웬일인지요..............................
웬 다른 낯선 청원경찰이 떡하니 서서 썩소로 저를 보며 인사하고 있었다는거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황당하기도 하고..
그 썩소로 저에게 말을 겁니다. " 대기표는 여기에서 뽑으시면 됩니다."
전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고 속으로 말했죠. " 나도 알거든???"
휴........ ㅠㅠ 왜케 암울하죠.. 정말;;
그냥 부랴부랴 대충 일보고 나와서 다시 회사로 들어오는데......
오늘따라 날씨는 또 왜케 후덥지근한지 더운날씨로 인해 더 짜증만 나네요.
이 시간쯤 되면 심한 식곤증때문에 졸기 바쁜시간인데,
너무 얼떨떨해서 낮잠까지 다 달아나네요. ㅠ_ㅠ
힝........난 몰라잉......
정말 다른곳으로 발령났다는 말이 씨가 될 줄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