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첫사랑을 잊게해준 여자..그리고 나.. 힘든 나.. 죽일나

marlboro... |2007.10.05 20:13
조회 2,018 |추천 0

전 그냥 남성

 

그녀에게는 할수없는 얘기를 여기에 털어놓으려해요..

 

첫사랑..얘기부터할까요?

 

제 첫사랑.. 불과 몇달전.. 아니 거의 1년이 다 돼가버리는군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간염에.. 집안사정에 온갖 좋지못한 일이 생겼었어요..

 

무지힘들었었죠.. 사랑아니더라도 무지 힘든 현실이였어요

 

주변에선 절 좋게생각하지않을만큼 날카롭고 예민했어요.. 제상황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감싸 주긴

 

했지만..

 

근데 그런 따분하고 반복돼고 힘들고 괴롭고.. 그런 막연한때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막연한 상황만큼 화려하게 만난건아니죠.. 그냥 만났을때는 그냥 처음본..

 

그녀를 자주봤어요.. 같은곳에있었으니..같은학교에..

 

이래저래 친해졌어요 노래방도가고 영화도보고.. 단둘이 만난적은없지만.. 여럿이 몰려다니며

 

친해지고.. 네이트에서 얘기를 자주했어요..문자나 네이트나.. 얼마가서 하루종일 얘기를 했죠

 

거의 하루종일 수다떨만큼 할얘기가 많았었나봐요..

 

그때까지만해도 그저 친구로 학교생활이나 그런 일반적인 얘기.. 그러다 제가 우울해하는걸 느꼈

 

는지 첫사랑. 그녀가.. 저에게 묻더군요 무슨일있어? 하고.. 하아.. 제일 친한 친구도.. 아무도

 

저에게 묻지않았어요 제가 화내면.. 그냥 원래 저런 자식이다..하고 그때그때 넘어가며.. 근데

 

그녀가 저에게 진심으로 걱정해주더군요.. 그때 따뜻한 맘을 느끼고 처음으로 사랑을 해봤어요

 

처음으로 사랑을.. 지금생각하면 처음한 짝사랑이죠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위하고..

 

그런데 제가 비겁해지기시작하더군요 고백해서 차인다면.. 난 정말 무너질거라고 겁이 났습니

 

다.. 그때 누가봐도 사귀는 사이같았어요.. 서로가 좋아했을지도모르죠..

 

그녀는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았어요.. 근데 전 그것도모르고 첫사랑얘기라며 상담을 했죠

 

그녀는 제가 힘들어하는거.. 자신을 사랑하는것 다알았어요..몇달뒤에 친구에게 들었어요..

 

친구놈이 다까발렸다군요..ㅋㅋ 제 힘든 집안사정과..뭐 몸상태라던가..

 

그러다 어느날 제가 담배를 무니 뺏아가더군요 몸상태도 완전 죽을놈인데 담배까지 핀다고

 

전 좋았어요 걱정해주니까.. 진심으로 걱정해주니까.. 근데 근데.. 이상하게 화내고말았습니다.

 

투정이였죠.. 사귀고싶은.. 근데 사귀자고 말못하는 저에대한 투정

 

그뒤로 그녀는 지쳐가고 연락도안하고..마주쳐도 인사도않하고 그렇게 저는 그녀를 잊어가야했

 

어요.. 무지 풋사랑이죠?ㅎㅎ

 

그러다.. 여자친구(아무관계읍는 그냥 친구요..배신한여친이아닌 그냥 친구)에게 여자를 소개받았

 

어요.. 사촌동생 저와는 동갑 사촌동생인데도 동갑인 .. 그냥 나이같은 친구였죠 거의 소개시켜준

 

친구나 그 사촌동생이나 그냥 친척관계가 사촌동생이였어요

 

제 사진보고 좋다며 휴대폰번호를 물어봐갔다고 .. 저에게 사촌동생 휴대폰번호를 찍어주더군요

 

전 그냥 연락안할려고했어요 아직 첫사랑을 못잊었으니까.. 아무도 사랑할수없을것같아서

 

근데 먼저연락이오더군요.. 전 첫사랑을 못잊는다며 밀어내도 제 두번째사랑 그녀는..저에게

 

계속 계속.. 밀리지않으려 애썼습니다.. 결국 전 첫사랑을 묻어가게돼고.. 그녀를 좋아하게됐죠

 

그녀와 전 이런저런 일로 서로 연락도몇번끊고.. 서로 좋아하는걸 확실히 알게돼기도하고

 

잘됄것같았어요..

 

하지만 전 고백 타이밍을 못잡았죠.. 그녀는 저에게 오늘 친구이상 친구이하 돼기도실고 딱 친

 

구가 좋다고하더군요.. 고백도안했는데.. 그녀와 저는 사귀냐 마느냐 가 걱정거리였어요..

 

서로 좋아하는걸 확인했음에도 사귀지않았거든요

 

예전에 아주 좋아하던 많이 무지 많이 좋아하던 남자가있는데 몇달뒤 찾으러간다고하더군요

 

제발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며..

 

저와 그녀는 추억이없어요.. 첫사랑과는 달리..

 

그녀는 저의 두번째사랑.. 그녀는.. 그녀는.. 저를 다정리한걸까요?

 

좋아하던 남자.. 사랑은 아니라고해요.. 그녀는 사랑을 안해봣거든요.. 항상 나사랑해 라고물으면

 

대답하지않는.. 좋아해?라고 물으면 얼버무리는.. 저에게는 표현할줄모르는 그녀였어요..

 

무지 용감한 여자인데.. 꿈이 경찰인데 표현은 너무 서툴렀죠.. 소개시켜준 그녀의 사촌언니(제친구

 

가아니였으면 저흰 이까지 오지도 못했죠..

 

몇일전 그렇게 그녀에게 딱지맞고..

 

그날 아무렇지도않은듯 얘기했어요

 

그녀가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처럼 대하더군요..

 

절 좋아했다고 지금도좋다고 그런데 친구이상 이하도 싫다고 연락끊기싫어서 말한다고 그남자

 

가 너무 보고싶다고 근데 그남자때문은아니라고 그냥 지금 누구랑 사귀고 싶은 맘이없다고

 

누구랑 사귀고싶지않다.. 그건 저랑 사귀기싫다.. 이런말이겠죠? 친구이하 이상도 아닌데

 

절좋아한다니요... 전 다시 다른사랑으로 두번째 사랑을 잊어야하나요?

 

여지껏 그녀와 연애라는걸하며 첫사랑처럼 흐지부지 하기싫어서.. 행복해하고싶었는데

 

그것만 믿으면서.. 여지껏 지내왔는데 이젠 희망이없네요..

 

이제 행복할수없을거라 생각하니 미칠것같아요..

 

 

아마.. 그 보고싶은 그남자.. 그남자가 첫사랑이 돼겠죠?ㅎㅎ...

 

 

벌써 한달이 다돼가는데.. 아무렇지도않게 얘기하다가 제가 좀 시큰둥하게 답장했더니 그뒤로 문자한통도없고.. 요즘 바빠서 제생각도안나고 그런가봐요.. 너무 힘들기만했네요..

 

요근래에 첫사랑인 아이와 자주 마주쳐요.. 볼때마다 무지 친하게 지내는.. 어쩌면 사귈려는 단계로보일정도로 다정한 남자와 어울리는 모습.. 보기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전 첫사랑을 잊게해준 그녀가 좋은데.. 두번째사랑이라고 순서매기지 않겠습니다. 절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좋은데..

이런 아픔을 겪어야한다니.. 

 

 

 

이제 너무 지칩니다... 사랑이라는거.. 인생이라는거.. 돈이라는거..

군대가버릴수도없네요.. 두번갈수도없고 이것참.. 유학갈 형편도아니네요..

이제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사랑하나에 죽고사는 그런 보잘것없는 저..

정말 병신같네요.. 오늘도 담배만 축내내요.. 조금있으면 친구들이 술을 사주겠죠..

술에 취해.. 미친듯이 그리움에 울다가..뭐.. 그러다가 아무렇지않은듯 잊을까요?

잊기싫은데.. 사랑하는사람 잊는거 싫은데 잊어가는 제꼴을 너무 미워하는데

잊어야하는건가요?..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데 더 사랑하게됐는데

이럴순 없잔아요...

하...정말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