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고 싶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m
|2007.10.08 11:35
조회 33,744 |추천 0
헤드라인에 올랐네요..
저번에도 재태크 쪽에 글한번 쓴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헤드라인 이었는데....
톡에는 어떻게 올라가나요? 나도 톡 한번 해보고 싶은데 ㅋㅋ
연봉 2500가지고 2년만에 어떻게 5500을 모았느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이 있으시네요
앞에 썻던 글이 그거 관련됐던 글인데요..ㅋ
여유자금 1500을 어떻게 할까요 라는 글이었죠
취직하고 1년동안 넣었던 적금탔던 돈이었는데 당장 쓸데도 없고 해서 그냥 그돈 주식에 묻었어요
그게 운이 좋아 조금 불어나서 여유가 생긴거죠
지금은 정리하고 또 여기저기 분산 투자 중이구요..
절대 투자를 잘했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주식해서 더많이 버신분들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안까먹은것만 해도 다행이죠
솔직히 그돈 들고 들어가기전에 100만원정도 주식공부한다고 들고 들어갔다가
한번 다까먹으면서 이것저것 좀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투자할때는 같은 실수는 좀 안하게 되더군요..
그 돈 가지고 얼른 모아서 집이나 사라고 하시는분들 많네요..
솔직히 집사야 겠다고 생각했으면 아마 차사겠다고 고민도 안했을겁니다.
저도 재테크에 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니까요..
당연히 돈 모아서 집부터 사야죠..
근데 집에서 결혼할때 적당한 아파트하나 정도는 도와 주시겠다고 해서
이런 고민 시작하게 된거죠
지방이라 한 32평 정도 아파트 해도 서울처럼 그렇게 비싸진 않거든요..
그래도 한 1억 몇천 정도..?
나이 먹고 집에 기대는거 좀 부끄럽긴 하지만..
뭐 부모님이 그정도 해주시는게 어려울정도도 아니고..
부담없이 해주실수 있으니까 그냥 해주시면 받을려구요..
어디서 자랑질이냐고 욕하시는분도 있겠네요..
아..욕먹고 싶어서 쓴글은 아니었는데..
솔직히 부모님께 감사하고 저희 부모님 자랑은 좀 하고 싶기도 합니다.
차는 일단 아버지 차를 받을려고 생각중입니다.
솔직히 처음 여기 글을 쓸때에는 새차 사야겠다는 마음을 80%정도 먹고 올렸던거지만..
아직은 좀 오바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버지차 받아서 여기저기 긁히고 찍힌데 덴트 한번 하고 오디오가 순정이라 CD도 안들어가는데
오디오 적당한거 한개 바꾸고 네비 매립하고.. 이거 될려나 모르겠네..ㅋ
요래가지고 한 200정도만 투자해서 한 2~3년 더 타볼려구요
그때쯤 새차로 바꿀려구요..
이정도면 가장 무난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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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맞춘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지금 나이 29이구요 일한지는 2년째 되구 있고 연봉은 2500입니다
차를 바꾸고 싶습니다
지금 98년식 라노스 줄리엣 타구 있구요
2001년도에 중고로 샀었죠
뭐.. 학생때 학교가 좀 많이 멀고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되서 집에서 도와 주신거죠
아직 문제없고 잘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이 차를 여동생에게 줄것 같아요
동생이 서울에 있는데 대중교통편이 많이 안좋아서 차를 사려고 하더라구요
벌이가 나쁘진 않지만 프리랜서 방송 작가를 하다보니 수입이 안정적이지를 못하네요
집에서는 제차를 받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기때문에 차가 없으면 안될상황이라
아마 제차를 바꾸게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어떤차를 타게 되느냐 인데..
두세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1, 아버지 차를 받는다.
지금 아버지가 2001년식 인가 2002년식인가 옵티마를 타고 계신데
차를 바꿀 계획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직 확실히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래서 아버지가 차를 바꾸면 이차를 받을까 생각해봤는데
연식은 그리 얼마 안된 차가 벌써 28만 킬로를 넘게 뛰었더군요..
아버지가 일이 업체를 많이 다녀야 되는 일이라 좀 심하게 많이 타셨더라구요
주행거리가 너무 길어서 이차를 받을려니 조금 부담이 되네요
이후로 계속 돈이 들어갈것 같기도하고 차에 문제 생기면 시간도 많이 뺏기고 귀찮잖아요
2. 새차를 산다
솔직히 새차를 사고 싶습니다
욕심이지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기름값 적게드는 디젤 SUV를 생각하고 있는데
산타페나 동급 정도 되는 SUV를 사고 싶네요
대충 알아보니 세금하고 취등록세 등 이것저것해서 3천만원 정도 되는군요
차값이 너무 비싸죠..
이정도 수준으로 눈을 맞추니 SM5나 이런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차값은 오히려 SM5가 조금 더 싸더군요
그래도 남자랍시고 차에 욕심이 많이 생기네요
한 일년반정도 일하면서 모아놓은 돈은 3천정도 있고.. 내년 1월달이 되면 한 2500정도 적금 탈게 있습니다..
주식이 좀 올라서 돈은 좀 모였네요
3천만원 정도 되는 차.. 지금 당장 살수도 있긴 하지만.. 뭐 물론 집에서도 좀 도와 주시겠죠..
하지만 가능하면 집엔 손벌리고 싶지는 않구요..
제가 가진것 만으로도 살수는 있으니 그냥 사고 싶긴 한데..
모인 돈이 아깝네요
삼천만원을 펀드 투자해서 10%만 수익이 나도 300인데..
주식을 해서 한 일주일만에 5%만 올라도 150만원인데….
지금도 이돈은 주식투자 중입니다.
조금씩 수익날때도 있고 손해 볼때도 있고 하지만.. 약간씩은 수익을 내고 있는중이구요
차를 사는데 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내가 돈을 모으는 이유는 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돈을 모아서 삶의 질을 올리는데 사용하려고 돈을 모으는거지
그저 돈모으는게 좋아서 모으고 있진 않아요..
좀 젊을때 좋은차 타면서 놀러도 다니고 싶고..
그렇긴 하지만..
한참 시드머니를 모아야 될 시기인데 덜컥 큰차를 사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루에도 열댓번은 차를 샀다 말았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할때 좋은 조언 해주실만한 분 없으신가요?
물론 결론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나올것 같긴 하지만…
뭔가 도움이 되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니가 지금 나이에 무슨 그런 차냐고 따끔하게 혼내는 말도 좋구요
쓸땐 써야된다는 말도 좋아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ㅠ
- 베플차주인|2007.10.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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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차는 돈으로 사는게 아냐..깡으로 사는거지.
추신)이 글을 보는 순간 당신은 이미 계약을 하고있다~
- 베플멋쟁이|2007.10.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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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돈을 왜 버나요?? 차구입이 목적이든 집장만이 목적이든 목적이 있겠죠.. 그 목적에 맞게 저축하고 실천하신다면 누구도 지탄하거나 흉 못봅니다. 자기가 저축해서 사고싶은거 사겟다는데 그돈을 왜 쓰냐는둥 1억을만들라는둥은 다 헛소리입니다. 지금 자신이 필요로 하는곳에 투자하거나 쓰세요. 미래를 위한 저축도 필요하지만 젊음 역시 한번 흘러가면 오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엔 과소비나 일삼는 개념 미탑재한 젊은이도 아닌데 지금 차를 장만하셔도 충분히 잘 꾸려나가고 저축도 잘하리라 여겨집니다.
- 베플궁금|2007.10.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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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2500 * 2년 = 5000
모아놓은돈 3000, 적금 2500 = 5500
도대체 돈 모은 방법이 더 궁금하네요. 차구입여부보다.
저도 좀 알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