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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후 사회적응의 부작용

산양 |2007.10.09 18:43
조회 491 |추천 0

복학 직후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성실함을 자랑했죠...

하지만 그건 성실함이라고 느껴지지조차 않았습니다.

군대있을때에 비하면 뭐... 말년병장때 좀 늘어지긴 했지만

아주아주 가뿐한 생활이었습니다.

 

2점대를 밑돌며 과내 바닥을 넘보던 성적은

100%이상의 성장을 이룩하여 평점평균 4점대에 진입합니다.

 

물론 어리버리 까느라 학번쓰라면 걸핏하면 군번쓰고

머리자란게 왜이리 흐뭇한지 민간인답게 보이려고

저도 샤기도 쳐보고 그랬더랬죠 .. 왁스 쳐발르고 ..

 

그리고 집안사정도 있고 휴학도 한번 해주고

완연한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군대꿈도 1년에 두세번밖에

안꾸고 터미널에서 헌병을 봐도 "군바리구나"하고 지나가고

머리는 되려 귀찮아서 짧게 깎고 다니게 되었죠.

 

그리고 성적도 이전성적으로 복귀중.

수면시간/생활태도 완벽 원상복귀중.

 

먹고는 살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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