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날 회사에서 후원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것도 밤9시나 되야 끝나는...
그 행사준비는 제가 소속해 있는 부서가 하기로 되어있는데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자자라한 준비는 어쩌다보니 제가하게되었더라구요.
저희 전직원통틀어서 200명밖에 안되는데 거기에 200명 동원하라 합니다.
아니 그 시간에 누가 갈수 있겠냐고요..
일단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가고 싶은 사람있으면 신청하라고..
하지만....다들 일요일인데다가 늦게 끝난다니 안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갈사람이 얼마안된다고 보고 드렸습니다.
직원30명간다고.. 그랬더니 전직원이 몇명인데 이거밖에 안가냐면서 더 알아보랍니다.
저 그저께부터 직접 사람들한테 사정사정하면서 꼭가라고 말도해보고
별짓다해봤습니다.
하지만 다들 안간다는데 무슨수로제가 사람을 동원하냐구요...
참웃기지 않나요? 저..이러다가 일요일날 사람들 뒤치닥거리 하게 생겼습니다.
식사배식부터 인원체크까지.. 완전 웃기지 않나요?
원래 이렇게 강제동원하기 이전에 회사여직원들이랑 가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업무적으로 갈려고 했던건 아닌데 어쩌다 이리 되었네요.
저희 부서엔 여직원이 저 혼자이다보니 모든 자자라한 준비는 제가 맡게된거같구
위 상사분도 부서 전직원에게 업무지시해놓고 막상 준비사항 물어볼땐 저만 찾습니다.
정말 이거땜에 때려칠수도 없고..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