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입니다..
그녀를 만난건 대략 2005년 겨울이었습니다
처음 그녀를 안 건 채팅방이었지만 우리둘은 서로 너무 좋아하게되어
사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조금 날라리인줄 알았어요. 화장도 진하고 해서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정말 이런 여자도 없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절위해 모든걸 희생하고 다바치는 그런 여자였던 거에요.
그 여자친구는 절위해서라면 돈을 떠나 제가 기뻐할만한 거라면..
아주 비싼 스노우보드던 뭐던 깜짝깜짝 사주던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달을 정말 행복하게 보냈는데..
그해 추운 겨울밤에 메신저로 제 여자친구가 많이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여자친구가 사는 청담동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집을 못찾고 헤매다 집으로왔죠
제여자친구에겐 이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걸리게 된거에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거짓말을 너무 싫어한다고 선의의거짓말이라도 왜 그런거짓말을 하냐고
그랬습니다. 추운데 왜거길 그렇게 돌아다녔으면서 안그런척 했냐 이겁니다..
그때 제여자친구가 화가나서 밖에 나갔죠..
그러고는 연락이 끊겼었습니다.. 그러고는 몇일뒤에 연락이 닿았죠..
우연히 만난 옛 남자친구가 끌고가서 자기집에 가뒀었다고..그러다가 맞았다고..
그러고 일본에 계신 아버지가 오셔서 병원에 데려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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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자면 제 여자친구 집안과 3대째 알고 있는 집안입니다. 그리고 그놈은
집안에 돈만믿고 사는 개념빠진 놈입니다;; 싸움도 무지잘한다네요..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절 만나
는걸 알고 제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면서 이런 헤프닝이 일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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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서 제 여친은 병원에 갔다가..저에게 미안하다고 그 예전남자친구가 그렇게 된것도
결국 자기때문이라고 미안하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일본에 가버렸죠..
그런데 어떻게 끝냅니까..정말 마음 다준 그런 사람인데..
그래서 이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결국 이별을 택했어요.
그렇게 헤어지게 된 거죠..
그때였습니다. 제 여자친구의 친구가 저에게 여자친구친오빠의 폰번호를 알려주었죠..
전 제 여자친구와 연락이 끊긴지 4,5개월만에 그 번호로 전화를해서 형을 만났습니다..
형과 만나서..형이 제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자기 동생 의견만 들어본다고 했다네요..
근데 제 여자친구는 오빠의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듣기때문에 힘들지만, 오빠도 바라고 저도 바라고
하니 다시 마음을 돌렸어요. 그래서 다시 사기게 되었지요..
(그 못된 남친일은..제 여자친구의 친오빠가 잘 해결하였습니다. 그놈집에 건달하는 친구 한명 데리
고 가서 협박했다네요..다시만나면 죽인다고..사실 이날 그 예전남친을 두들겨패서 제 여자친구 오
빠가 구속당하여;; 몇개월간 사셨습니다..그래서 사업도 망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사귀던 도중..일이 터진겁니다..
제가 공부하느라 바쁜 시기에 여자친구가 알바를 했는데..알바하고 일본에 간사이..
(학창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여자친구입니다.)
어떻게 해서인지 그 못된 예전 남친놈이 제 여자친구집에 가서 또 납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식을 들은순간 전 눈앞이 컴컴해 졌습니다. 직업소개소에 팔아서..
즉 인신매매죠.. 업소에 넘겨버린 겁니다..
제여친은 울면서..정말미안하다고 이제저에게 돌아올수 없는몸이라고 하며..놓아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전 정말 사랑하니까..그거..어떻게 해서든지 뛰쳐나오라고 정말 우리 다시 이쁘게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제 여자친구의 친오빠는 사업까지 망했는데 있는돈 없는돈 털어 업소에서 꺼내
는데 돈까지 썼습니다. 그렇지만 제 여자친구는 망가질대로 망가진건지..계속 그일을 하게 됐습니다..
가끔 여자친구의 친오빠와 제가 만나면 전 얘기합니다. 정말 미안하다고..나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하지만 이제는 그 오빠도 저와 연락이 끊겼네요..제가 끈질기게 만나고싶어하고 하니까..
형도 절 위해서 그런 것 같아요..잊고 다른사람 만나라고..
제 여자친구도 차라리 완전히 변했으면 모르겠지만..순수한 그마음은 그대로인데 평생 사랑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거라며..제사진을 2년째 들고다닙니다.. 이제 만나지도 못하지만요..
그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제가 한사람의 인생을 망쳐놓은것 같거든요.
제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무슨 병인지 까먹었는데 근육이 약해지는 병이라 일도 못하시고..
솔직히 제 여자친구가 원래 집과 떨어져 살았기때문에 처음에 사건이 터졌을 때도 집에선 큰걱정이 없었습니다...아마 여친의 친오빠님도 부모님께 사실은 말씀드리지 못할거에요..
후..
횡설수설합니다. 정말 더많은 것들이 있는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여자친구...사실..정말 너무 보고싶습니다.
내 여자친구 서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