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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수영장 갔다 왔어요

써니 |2009.08.09 22:43
조회 754 |추천 0

일욜인데도 불구하고.. 놀시간이 오늘밖에 없어서..

 

늦둥이 동생이랑 엄마랑 도시락 싸가지고 느즈막히 갔습니당 =3333

 

도착시간은 2시쯤...ㅎㅎ

 

뻥아니라....... 매표소는 150m 더 가야 있다는데..

 

150m 팻말앞까지.. 사람들이 줄줄이 쌍쌍 서있는거 있죠...;;;;; 캐당황

 

설마..설마 하며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서있는 사람만해도 50명은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볕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정말...죽고싶엇어요 ㅋㅋㅋㅋㅋ

 

싸게 좀 놀아보겠다고.... 다들 저랑 똑같은 맘으로 왔겠죠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다 지친 엄마가 울타리 너머로 풀장 안에 잇는 아저씨한테

 

돗자리좀 펴서 자리맡아달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한적한곳..ㅋㅋㅋ

 

그러고..한..20분 후??

 

드뎌... 매표소에 도착했슴다..-_-

 

20분기다려서 10초만에 표끊고 ;;ㅋㅋㅋㅋ

 

개미떼같이 물도안보이는 수영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정말..물이 안보일정도로 사람이 많앗습니다... 흠.. 전쟁터 같았죠..ㅋㅋㅋ

 

명당이라고 잡은 자리엔.. 파라솔도없엇고,, 우산도 없었습니다 ㅠㅠ

 

땡볕에다 돗자리를 펴놓은 탓에.. 뜨거워서 앉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수영복은 줄서기전에 미리 화장실서 갈아입고 겉옷을 입은지라...

 

바로 겉옷을 훌러덩벗어버리고~ㅋㅋㅋ 찬물로 샤워해주시고~

 

아! 시설 완전 좋아졌던데요 ?ㅋㅋㅋ

 

샤워기를 여러개 설치해서 편리하게 해놨더라고요 ㅎㅎㅎ

 

튜브에 바람 넣어서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물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ㅋㅋㅋ

 

동생 튜브에 태우고 깊은 풀장으로 갔는데... 발가락에 뭔가 걸린 느낌..ㅋㅋㅋ;;

 

발가락으로 찝어서 올리니까 웬....알없는 뿔테안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엔 해운대가서 짝퉁 샤넬 썬그리 파도에 휩쓸려보내고... 알마니 진퉁 주었는뎅 ㅎ

 

이건뭔가요...ㅋㅋㅋ 알없는 뿔테안경 ㅡㅡㅋㅋ

 

주위에...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왔고..다음은 커플들이었습니다..ㅎㅎ

 

이상 야릇한 포즈로 수영을 즐기는 커플들... ㅡㅡ 동생보기 아주 민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호기심 많은 1학년 동생이.. 누나 !  저 형아랑 저 누나는 더워죽겠는데

 

왜이렇게 딱 붙어있냐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ㅎㅎ 동생을 나무랄수도 없고 ㅎㅎㅎ 모른체하기엔.. 커플들의 행동들이..

 

가관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

 

남친 없는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애정행각은 제발 애들없는 곳에서 하든지..ㅋㅋ 공공장소에서 뭔지랄들이신지

 

암튼 4시간 남짓.. 신나게 놀고나니 넉다운 됐슴당.ㅋㅋㅋㅋㅋ

 

뭐.. 애들잃어버린 아줌마도 많고.. 지갑 없어진 여자도봤고..;;

 

물놀이갈땐 지갑가져가지말고 딱 쓸돈만 가져가시길...ㅎㅎㅎ

 

왠만하면 도시락싸가고 마실물도 다챙겨가는게 편합니다 ㅋㅋㅋ

 

물사러 줄섰다가... 목말라 죽을뻔했어요 ㅠㅠㅠㅠㅠㅠ

 

물사는데도 15분기다리고 ㅋㅋㅋㅋ

 

휴..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더니.. 오늘 그 개고생 다했어요 ;; ㅠ

 

뚝섬수영장 가실분들은.. 먹을꺼 돗자리는 기본이고.. 다 챙겨가시길 바래요~ㅎㅎ

 

즐거운 방학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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