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판에서 글만 읽다가 무서운이야기 쓰는 곳이 있어서. 쓰게 됐는데요.
이야기는 길지 않지만..
실제 격었던 이야기 입니다.
여자친구가 원래 가위를 자주 눌리는 편이라 지금도 가위를 심심하면 눌리더라구요..
가위눌린 이야기는 아니구요~
그냥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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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20대 초반에 들어서 격었던 이야기 인데요.
여자친구의 친구가 MT에 장기방을 구해서 들어가서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2층에 방을 잡앗는데.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화장실이있고.
전면 쪽에는 그냥 TV와 침대랑 잇는 그런 방이였데요..
(뭐 MT 방이 거의다 똑같지만..)
하루는 여자친구가 그 친구네 방에 놀러갔을때 인데.
친구랑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친구가 맥주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 계속 하자고해서 친구는 맥주를 사러 잠깐 나갔더레요..
그래서 그 방안에는 여자친구 혼자 있었구요..
혼자서 TV를 보고 있다가 화장실에 잠깐 갔는데..
아직 빨지 않은 속옷을.(속옷은 손빨래 하잖아요;;;;;)
대신 빨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똑똑...' 문두드리는 소리가 한번 났드레요.
그래서 친군줄 알고 '지금 나갈께~' 라고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엇데요. 혹시 TV 소린가. 했는데 TV소리는 그렇게 크게 들어 놓지 않아서
화장실에서는 잘 안들렸데요.
그래서 잘못들었나 하고 다시 하던 빨래를 하러 갔는데
또 밖에서 '똑똑...' 하는 소리가 나서 이번엔 너무 무서워서 침대 쪽으로 가서 혼자 앉아 있다가.
소리가 안나는걸 확인하고 전화기로 카운터에 전화를 해봤데요..
CCTV가 있는 곳이라서 혹시 누가 장난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카운터에 전화를 해서 혹시 2층인데 누가 올라오지 않았냐고.
했더니
'아니 여테 아무도 올라간 사람 없고 그 복도에 사람은 하나도 없었는데...'
라는 거에요.
여자친구는 무서워서 친구가 오기 까지 기다렸다가 그얘기를 하고.
친구는 여자친구네 집가서 같이 자고.
그다음날 바로 그방에서 나왔다네요....
지금 생각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