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먹은 처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 일전 제 친구가 납치를 당할뻔 했다고 하네요
미니홈피에 그 때 상황을 자세하게 적어놓았더라구요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급하게 막 쓴거같은데...
혼자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올립니다! ㅇㅅㅇ)//
- 여기부터 시작 -
언니들 밤길에 이어폰 꽂고 걷지마
진짜 위험해
아 솔직 진짜밤길에 이어폰끼고다니면
위험한거 몇일전에 알았거든 ?
내가 이거 진짜 창피해서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
진짜 심지어 내 친구한테도 ...
남얘기가 아니야 잘들어 언니들
그렇게 한밤중도 아니었어 저녁쯤 ?
내가 남자랑 한밤중에 데이트♥
뭐 이딴건 아니고 ...
그냥 편의점에서 우유사서 집으로 뛰고있었다
나요새 씨리얼만쳐먹거든
어쨋거나
요새 꽂힌노래가있어서 이어폰들으면서
솔직 막 춤추면서 걸었는데
쪽팔리지 ? 나도 쪽팔려 그러니까 닥치고 들어
난진짜몰랐음 근데 왜 뒤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느낌있잖아
와 나 내 옆으로 까지 왔는데
왜 옆에서 간격유지하면서 가는거
힐끔 힐끔 쳐다보는데 ..
나 진짜 기절초풍할뻔했다
아 이대로잡혀가서 내 가족들 친구들 다 못보는구나
와 내가 죽으면 진짜 ... 그 짧은순간에 별의별생각이다들었는데
진짜 막 눈물나고 다리힘풀리고 막 토할것같고 식은땀 줄줄 흐르고
몸은 벌벌 떨리고 진짜 머리털은 쭈뼛쭈뼛서고
머리카락이 발기하더라
근데 그순간 그새끼 손이 점점 다가오는데 ...
내가 꼽고있던 이어폰을 힘차게 뽑더니
조카 질주하더라
걔 100미터 한 12초 나올것같아 치타같았어
펄쩍펄쩍 뛰는 모냥이 사슴같았어 꼭 .
아 보니깐 엠피삼 훔치려고한거같은데
내가 손으로 꼭 쥐고 있어서
이어폰만 뽑혀갔나봐
엠피삼 목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었거든
그걸 손으로 꼭잡고 있었어 준내 무서워서
아 근데 이런 시밤
뭐 이런 성기나 병신같은새끼가 다있어
강아지야 나는 안보이든 ?
아 난 납치당하는줄알고 조카 후달렸는데
아 짜증나게 이어폰 또 사야되잖아
야 너 나 춤춘거 다봤지 ?
넌 죽었어 기억못하게 뇌를 흡수해주마
야 납치를 할라면 나를 데려가야지 시바라
이어폰을 납치하냐 ?
아 진짜 머리통을 씹어먹어버릴라
나 살다살다 진짜 개볍신깽깽이같은새끼다보겠네
야 나는 탐 안나던 ? 엠피삼만 탐났지 시바새꺄
엉 ? 이 여신같은 자태가 탐이 안났어 ? 슈밤바야 ?
긴머리를 풀어헤친게
엘라스틴 처럼 보이지않았든 ?
귀신같았냐 샹샹바야 ?
아 준내 빡쳐 진짜
이어폰따위 또 사면 그만이야 근데 왜
날 납치안하고 엉 시바라
이어폰을 납치해 이어폰 내놔 샹녀나 괘씸하네 진짜
야 나 납치해가면 솔직히 집안일 잘 할 자신있거든 ?
요리는 잘못하는데
요리로 널 암살할수있는 실력을 가졌어 난
어쨋거나 청소나 빨래 이런건 내가 잘할수있거든 ?
야 진짜 내가 설거지 접시에 니 얼굴 비칠정도로 뽀닥뽀닥할수도있고
응 빨래하면 니 얼굴이 비칠정도는아니고
내가 이 예술적인 손으로 색감을 살려서 원단은 보존하며 빨래를 할수있어
바닥청소 진짜 뽀독뽀독할수있어
니 집에 들어오면 미끄러져서 머리통 깨질정도로
근데 왜 나 납치안해
성기나 찌질한 원피스 입고있어서 눈배렸냐
야 이 성기고딩새끼야 넌 잡히면 뒤졌어
나 니가 맨 가방뭔지봤어
넌 뒤졌어 니 얼굴은 기억못하는데
니 몸뚱아리랑 가방이랑 교복은 기억해 샹년아
넌 걸리지마
머리통을 조카게 씹어주마
이어폰으로 목졸라 죽일거야 시바료나
아 넌 진짜 나 마주치자마자 머리털 다 뽑힐줄알어
개새야 너의 매직스틱을 조카 1초당 100번씩 걷어차주마
아 진짜 너 2세 볼생각하지마
너 자식 못낳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뒤졌어
씨없는 수박만들어줄게 아빡처
넌 내눈에 띄지마라 그순간 고 to the 자
씨없는 수박
아 정말 너의 매직스틱을 꺾어버리고 싶지만
니가 눈에 안보이니까 좀 참을게
아 엠피삼 어떻게 들으라고 씨팡앙팡년아
나도 아니고 이어폰이 납치당했어 언니들
밤길조심해 .
이어폰 특히 조심해.
뭐 난 그랬다지만
밤길에 이어폰 꼽고 다니는 언니들은 진짜 조심해
세상이 흉흉하잖아 언니들 몸조심해
- 끝 -
잘들 읽으셨는지요 ㅇㅅㅇ
위글에 나와있듯이
언니들 밤길조심하세여~!!
이어폰 귀에 꼽고 다니지 마세여~~~~
엠피삼 납치될지도 몰라여 ㅠㅠ 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요 진짜 밤에 조심하세여!!
저같은 경우는 늦은 저녁 알바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앞서 가고 있던 남자분이 매직스틱을 꺼내보이며
"잠깐만... 잠깐마안~~~..." 이라고했던...
-_-뭥미? 하며 씹고 지나쳤는데 끝까지 쫓아오며
DDR을 하시다가 이내
"고마워~~" 이러더군여
-_- 어? ..... < 순간 이표정이 되었다는...
한 3초뒤에 모든상황이 정리되고는
실제 강간당한것 마냥 기분이 엄청 더러웠다는...
그냥 "아~~~악!!!!!!!!!!" 거리며 냅다 뛸껄 그랬나봐여 -_-...
암튼 언니 동생 어머님 밤길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