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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개망신당한 슬픈 사건

개죽이♡ |2009.08.12 14:45
조회 59,031 |추천 7

저는 판을 즐겨보는 20살 뇨자입니당~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나두 ...ㅋㅋ)

요 근래 웃지도 울지도 못할 사건들이 터져서 이렇게 판으로 써봅니당 ~

이제는 고쳤으니깐 다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

악플달면 미워할꺼야 ㅠㅠ

 

 

저는 남들보다 회사에 빨리 입사했습니다.(지금 스무살이니깐 쿅쿅)

저는 개인적으로 입사 전까지 술을 잘 마셨었습니다 ~

소주 두병 이상 마셔도 별 탈이 없었었으니깐 ....여자치곤 잘 마셨었어요 ~

회사에서 면접볼때도 주량 물어보길래

"취해볼때까지 마신적 없지만 두병이상은 마셔요 !!" 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두병이상은 마셔요

 

두병이상은 마셔요

 

두병이상은 마셔요.....

 

이 질문을 결정타로 면접에 붙었다나 뭐라나 ... ㅎㅎ

(회사가 회식이 좀 잦아서^^)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회사 입사하고 첫 회식자리 ....

면접때 저 대답으로 인해 저에게 술을 엄청나게 따라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

30분정도 시간 안에 2병을 다 마셨습니다 ㅠㅠ

(이렇게 빨리 마셔본 적은 없습니다 ㅠㅠ)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어요 ~ 두병 반정두 먹기 시작하는데

속이 막 뒤집히기 시작했어요 ~

그 뒤집히는 속을 안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화장실로 가서

우웨엑 하는 순간 정신줄을 놨습니다 ㅠㅠ(필름 완전 끊김 ㅠㅠ)

저 .... 이날 대리님이랑 같이 근무하는 수의사님한테 업혀갔습니다....ㅠㅠ

얌전히 업혀갔느냐 ??? 그러면 다행이죠 ~

업혀가는 도중 계속 내용물들을 끄집어냈대요 이런 당황

택시에서도 쫓겨났대요....

다음날 회사가서 얼굴을 못들었습니다 ...

팀장님 댈님 수의사님 등등등 너무 죄송해서;;

근데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당 ....

그로부터 1주일뒤 또 회식을 했습니다 ~

이때까지만해도 전 제 주량을 믿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또 주는 술 주는대로 그대로 받아 먹었습니다 ~

1차까지만 해도 괜찮았죠 ... 2차 가는순간 얼반 죽었습니다 ...당황

쏘맥에 약한데 쏘맥을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또 토하고 업혀들어갔습니다 ㅠㅠ 물론 기억 하나도 없구요 ...

그담부터 회사 회식자리에선 소주 1병이상 안마십니다 ㅠㅠ

그 슬픈 기억때문인지 주량도 약해져서 이제 맥주 3병을 아주 천천히 마셔도

그냥 정신줄 놓고 잡니다 ㅠㅠ

이제 술 다신 안마시고 싶네요 ㅠㅠ

 

 

 

 

여기까지예여 ~ 제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 ~!! 술 조심하세요 ~

술 세다고 생각했던 저 ... 큰고 다쳤습니다 ㅠㅠ

요즘은 술 잘 안마시구 다녀요 ㅎㅎ 그럼 ~ 좋은하루 되세영 ~^^

 

 

 

 

─────────────────────────────────────────

 

톡이넹 ... -_-;;

소심하게 싸이 숨겨서 공개해야지 ...ㅋㅋㅋ

www.cyworld.com/by19901023

줄였다니깐여 줄였다니깐여 ㅠㅠ

막달면 상쳐받습니다 ...

저는 톡이 된줄도 모르구 있었구여 ~ 이러지 마여 ㅠ

앞으로 안그래영 ㅠㅠ
그리구 고졸로 취업했다고 막 나쁜말 퍼붓는 사람 있던데 ....

짜증나니깐 그러지 마요 -_- 저 ... 공부 못해서 대학 안간거 아니고,

제가 돈벌어서 직접 번 돈으로 가려고 , 집에 손벌리기 싫어서 취업한거거든요 ?

한번 더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요 ^^

추천수7
반대수0
베플다 필요없고|2009.08.17 06:55
회식 잦고 면접에서 주량 물어보고 신입한테 술 잔뜩 멕이는 회사 정말 싫다. 전형적인 진상 한국 직장 같아서.
베플...|2009.08.17 00:29
주량을 이야기할떄... 자기가 보통 먹을 수 있는 양의 반을 이야기 하는것이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뭣 좀 있어보이겠다고... 자기가 제일 많이 먹었었던 양을 주량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진짜 그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라는것을 알고나 있을까?... ㅋ
베플컬트쇼 |2009.08.17 17:12
9개월전 총무과 여직원을 새로 채용할일 생겨 7명의 경쟁자들중 저희는 미스김을 선택 했습니다. 그녀는 다소곳한 외모와 나긋나그한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무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9개월동안 단 한번의 지각도 하지 않던 그녀가 지금으로 부터 5일전날의 회식을 마친후 부터 5일째 회사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회사에서 컬투쇼를 들으며 업무를 하던 미스김에게 공개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미스김... 이제 그만 그날의 회식때 있었던 사건은 잊어 버리고 제발 출근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미스김이 처리할 일이 아주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할수 있어요 미스김이 그날 실장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가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 놓은거 실장님도 이젠 모두 이해 하신다고 했답니다. 미스김... 홍과장님도 회식날 너무나 갑작스런 급습에 당황스러우셔서 화를 내시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스김을 아주 보고 싶어 한답니다. 홍과장님의 항문에 미스김처럼 과감하게 업무에 대한 울분을 토하며 똥침을 날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아마도 그날 모든 직원들이 무진장 속시원하게 생각을 했을겁니다. 미스김... 저도 사실 이렇게 미스김에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미스김을 이해 하기엔 사실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날 저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미스김이 몰래 넣어두었던 개불과 멍개 그리고 회접시에 깔았던 무채를 발견한 순간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미스김이 필요 합니다. 미스김처럼 활달하고 소탈하고 싹싹하고 능력있는 직원을 회식에서 저지른 술실수 때문에 잃고 싶진 않습니다. 쪽팔려도 나와 주세요 그냥 얼굴보면 또 다 잊혀지는게 주사 랍니다. 저는 예전에 사장님과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사장님댁에 가서 사모님에게 옥동자를 닮았다고 놀린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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