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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판기를 드릴까요。

최혜영 |2009.08.14 15:12
조회 68 |추천 0

내 마음이 꽃이라는 이름과 조화할 수 없을 때

꽃은 꽃이라는 이름의 아픔이 되고

내 마음이 강물과 조화할 수 없을 때

강물은 강물이라는 이름의 아픔이 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내 마음이 사랑과 조화할 수 없을 때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픔이 된다.

 

 

그대가 만약 한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면

그 사람과 마음으로 조화하는 방법부터 터득하라.

그대가 만약 만천하를 소유하고 싶다면

만천하와 마음으로 조화하는 방법부터 터득하라.

 

그리고 희생이 조화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기꺼이 희생을 꿈꾸는 인간이 되라.

 

- 이외수,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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