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겨울의 철없는 자식
가슴 쓸어 내리는 조바심을 알고나 있는지
숨가쁘게 넘어가는 아슬한 정점의 고독
때론 대견스럽게 강건하게 가자한다
봄은 겨울의 산파
시간의 고독과 투쟁의 산물에서 찾아오는 생명의 난만
아! 아름다움이 서럽게 눈부셔 황망히 울어진다
봄은 겨울의 슬픔
떠난다 네 떠나면 다시볼수없는
잔인한 세월 그래도 가야하는 순리요,눈물이요
네가! 은지라고 했지
너의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얘기도 듣지 못하면서
혼자 떠들었던 내 목소리가 허공을 맴도는 울림
네게 미안하구나
삶은 조바심 고독 투쟁.........떠나는 슬픔이여
힘내라! 절대고독은 절대아픔
창공을 날으려는 새의 도약이
네게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