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초등4학년 아들과 초등3학년 딸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댁에 일이 생겨 갔습니다..여전히 시동생내외..시누내외가 왔더라구요
일은 닌텐도에서 시작됬습니다...울아들하고 딸이 열심히 닌텐도를 하고 있는데..시누
딸램이 닌테도 게임이 하고 싶었는지..자꾸 울딸을 따라다니면서 달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울딸에게 "ㅇㅇ야!한번씩 빌려주기도 하지 왜?그러니?"하면서 한번씩 빌려주게
끔했는데,...화를 버럭 "에~이씨 빌려가면 줘야 되는거 아니야? 쟤는 안줘..그리고 지꺼
처럼 계속한다구"이러면서 짜증을 부리길래 그냥 지켜봤더니..한번 빌려주면 계속할려
하고,혹시라도 울딸이 길게할라치면 엄마(시누)한테 가서,울딸이 빌려주지도 않고 독
차지하고 게임하는거처럼 얘기를 하더라구요..징징거리면서 "엄마 언니가 나는 한번도
안빌려주고 혼자만해..." 시누엉덩이 쫒아다니면서 고자질을 하는데...화가 버럭 치밀어
오르더라구요...방에 들어가서 울딸에게 일렀습니다 "ㅇㅇ 징징거리면서 빌려달라하면
빌려주지마..그리고 니꺼닌까 한두번 빌려줬는데 안주면 확~뺏어"이러고 시켰더니
그후 울딸 빌려주는가 싶더니 시누 딸램이 또 고자질을 하닌까 확~뺏어댕겨서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시누한테 혼이 났던지 울고 있더라구요(속이 부글부글)
왜그랬냐 딸에게 물었더니 이런 비슷한일로 고모가 혼낸적이 있었는데 "너 왜 자꾸 짜
증나게 계임하고 있는 얘 게임 못하게 뺏냐고??나이가 몇살인데 일곱살하고 싸우냐고?
너가 어린얘냐고??" 허~참 기가막혀서 애들싸움이 어른싸움될거같아 한번 참았습니다
근데 이놈에 지집애가 이젠 내눈앞에서 그못된짓을 하는데 딱 걸렸죠
시누딸램을 보고 "야! ㅇㅇㅇ 너 자꾸 언니꺼 니맘대로 할꺼니? 빌려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냐?그리고 울면 모든게 해결되니? ㅇㅇ(울딸)아 너는 ㅇㅇ가(시누딸램) 울면서 달라
하면 절대 주지말어"이랬더니..울시누 바로 50분거리에 있는 이마트에 가서 기계랑?칩
이랑 사왔는데..같이 얘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이해불가 ㅋㅋㅋㅋ 제가 심했나요?
사과해야합니까? 워낙 집안분위기는 이상한 집안인데 내가 한번 더 참았더라면 이런일
이 안생겼을꺼라고 주변에서 얘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