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남들 다 하는 식으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일반 회사에 다니는 청년 입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몇자 그냥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저는 AD....(대충 생략) 라는 무인경비 회사에 다니고 있는 영업 사원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업이 쉬운건 아니죠...^^
그러던 2008년 11월 어느날.. 여수갈치 라는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죠...
물론 무인경비 달으라고 하면서..^^
어찌 되었던 필요하던 참이라 처음 뵌 저한테 무인경비를 달아주셨습니다..^^
제가 계약 하게된 식당이라 계약 성사후 몇 번 밥을 먹으러 갔었죠..^^
근데 제 인생이 변하는 순간이 그때 인거 같습니다....
어느날....식당 사모님께서....(어쩌면 장모님이 될듯한...)
혹시 여자 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저한테..
그래서 저는 당연히 그당시에 여친이 없는 관계로..." 당연히 없죠..ㅎ ㅔㅎ ㅔ^^
왜요~?? 소개 시켜 주실라고요???" 이런식으로 장난 석인 말로 받아 넘기고 했었죠..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점심 식사를 하러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사모님께서... 또다시 저를 알아 보시고선 또 물어 보는 겁니다..
"진짜 여자 친구 없어요~~??"라고 물어 보시는 겁니다..
저는 진짜 왜 그러시지..?? 하면서 "정말 없는데요~???" 라고 대답했었죠....
속으로 누군가 소개 시켜 주시는 건 아닌가 하면서...^^
영업 하다보면 총각이라면 간혹 그런분들이 많거든요...^^
문제는 다음번에 밥먹으러 갔을때 부터 였죠....
회사 직원들이랑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사모님께서 주문 받으러 오시면서
회사 직원들 다 있는데 진짜 여자 친구 없냐고 또 물어 보시는 거예요...
당연히 저는 "아~ 저 진짜 없습니다~"라고 말을 했었죠^^;;;
근데 계산하고 나갈때 사모님께서 계산 하시면서........
"혹시 내 딸이 있는데... 1월달에 어리이집 다니는데 방학해서 일도와주러 내려온다면서
얼굴이라도 한번 보라" 고 하시는겁니다.....
왠지 괜히 부담되고 머슥해서 그냥 하시는 말씀인줄 알고 그담부터 그 식당에 안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09년 1월이 되었습니다..
회사 직원이 그 식당 가서 식사를 하고 오시더니 다음날 저보고 딸 와있는것 같다고
하면서 한번 같이 가보자고 하자는 겁니다....
근데 왠지 저도 궁금 하기도 하고 한번 보고도 싶고... 그래서 갔었죠....
첨 만남은 그냥 또 스처가는 사람인줄 알고 그냥 참하게 생겼구나... 하면서 그냥 넘겼
었죠.... 그러던중 만남을 같게 되었고 우린 교재를 하게 되었습니다...(더 많은 스토리
가 있는데 읽으시는 분들이 지루해 하실까봐 생략합니다..^^)
흔희들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 하게 되는게 가능한가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실껍니다
저도 나이 28살이고 지금 현재 여친도 27살입니다... 저는 결혼 정련기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만난지 1달 만에 상견례도 끝내고 결혼 날짜도 잡았죠.... 12월 5일로....
정말 제 인생이 이렇게 순조롭게 흘러 가는줄 알고 착각 하고 있었죠....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첫사랑에 실패를 한 이후(2004년12월)로는 여자를
정말 안보았거든요... 여잔 아껴줄 가치 없는 존재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정말 방탄 생활을 많이 했었죠.... 여자는 단지 성욕을 충족 시키는
존재로만 생각 했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참....철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재를 하던 도중 제가 남들이 생각 하는 바람(??)을 피웠습니다... 처음 여친을 만난후
계속 몇개월동안..... 지 버릇 개 못준다고 흔희들 만나는 그냥 섹 파트너 였습니다...
그런데 전 모르게 피운다고 생각 했는데 여자들 한테 온 문자들과 제가 써놓은 일기장
을 여친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미안 했습니다..... 저는 그게 나쁜건줄 몰랐었거든
요... 마음만 안주면 된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런게 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여자들이랑 다른생각을 가진 여친이 신기하기도 했구요..... 그거 아세요?? 여
성분들?? 물론 모든 여성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나이트만 가도 그런 여성들이 꾀
많이 있습니다.... 노래방 부터 시작해서....
전 정말 제 여친을 만나면서 정말 여친 가족들 한테도 잘했습니다 친구들도 다 끊어 가
면서 정말 잘했었죠.... 근데 여친이 일기장,문자 본순간 부터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전 그때 까지만 해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 했었죠....
문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알게된 후 부터 였죠....
여친이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서 장인 장모 님께서 밝칵 뒤집어 지셨죠....
여친한테 장모님께서 그랬답니다... "저를 소개 시켜 주면서 제일 마음에 걸린일이
여자 문제가 있을꺼 같다면서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렸다고... 내가 봐도 저렇게 이쁜데
남들이 보면 얼마나 이쁠까 하면서.."라고 그랬답니다....
제가 잘난거 하나도 없거든요... 정말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니
고 성격 하나 좋은거??????? 그거 하나 빼곤 볼꺼 하나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여친이랑 같이 계획하고 장인 장모님을 뵈러 갔었죠... 그런일 없다면서....
장인어르신께서 물어 보시더군요.... 잘못 한거 있냐고 없냐고....
전 당당하게 없다고 두눈 동그랗게 부릅뜨고 얘기 했습니다..네모 낳게 뜰수 없는 관계
로.... "저 바람 피운적 없습니다" 그랬더니 장인어르신께서 더이상 얘기 할 필요 없다면
서 결혼 안된다고 단칼에 짜르시는 겁니다!!!!!(식장도 다 잡았고 결혼 계획도 다 짠상태)
저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안했습니다....
하지만 장인어르신께서는 정말 단오 하셨습니다... "너한테 내딸 줄수 없다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습니다.... 제 친구들 지인들 부모님들 친지들 모든사람
들한테 12월 5일날 결혼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게 순식간에 날라 간거 거든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더군요..." 남들 이목?? 내 주변 친구들??? 내 지인들???"
그건 다 필요 없더라고요......... 나한테....지나(여친이름) 없이는 내가 못살겠더라고요..
내가 첫사랑에 실패한이후로... 다시는 사랑이란걸 못하게 될줄 알았는데 어느덧..나도
모르게 제 여친을 사랑하게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전 죄송하다고 싹싹 빌었었죠... 그런데 장인어른께서는... 절때로 안된다고
내딸을 위해서 넌 안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전 정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절을 하고 나왔죠... 그동안 고마웠다고 .... 부모님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
함....그리고 남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게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그런데 여친이 저를 쫓아 나오는 겁니다... 자기 구두도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그래서 저는 너무나 울었습니다.... 남자가 울때... 태어나서 3번 우는건데....... 정말 울
었습니다... 미안하다고...........................................ㅠㅠ
하지만 나 너 포기 안한다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 있으라고.....
하지만 생각 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도데체 그렇게 강인하신 장인어른을 설득할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더라고요..(성격이 많
이 강하십니다 장인어르신께서..)
그래서 가게 앞에서 뜬 눈 으로 밤을 지새웠죠..... 아침 9시 경인가...? 문을 여시더군요
그때 제가 앞에가서 무릎꿇고 빌었죠.... 정말 아무말 안하고 무릎만 꿇고 울고만 있었
습니다... 장모님께서... 장사 방해 된다고 안된다고 하셔도 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를 끌고 가게 안으로 델고 오시더군요 장모님께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도 전 역시
무릎꿀고 일어서지도 않고 계속 울기만 했죠... 제가 죽겠거든요.... 지나 없이는 정말
안되겠거든요.... 정말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장인 어르신께서는 절때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전 다시 가게를 나오게 되었죠........... 그래서 간신히 운전을 하고 집으로 오게 되었
습니다.... 집에 와서 정말 슬프게 울다 보니까 몇날 몇일을 밥도 못먹고 그러니......
몸이 이상해 지는 겁니다.... 손발이 오그라 드는거........ 그거 첨 느꺼 봤습니다....
제가 죽겠더라고요..... 그래서 간신히 간시히 친구들을 불러서 나좀 도와 달라고 하고
기절 한거 같아요....ㅠㅠ(부끄럽군요..... 남자로써....)
제 생각에는 하다하다 안되면 결혼 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지나 데리고 도망 갈라고 했
습니다.... 정말 아무도 없는곳에 우리 둘이 가서 모든걸 다 포기하고 새로 살려고.......
그렇게 시름시름 앓다가 오후 5시 30분경 장모님께 전화가 왔어요......안씻어도 좋으니
빨리 가게로 오라고........ 저는 불이 낳게 나갔죠... 갔더니 지나도 차타고 서울 올라 가
다가 다시 돌려서 가게로 오는 길이 였네요... 차에서 내리더군요...... 둘이 손을 꼭 붙잡
고 가게로 들어갔죠...................................................
장인어른께서.. 그러시더군요........ 어머니(장모님)이 한번만 기회를 주자고 해서 울고
불고 난리 나서 기회를 주는 거라고.... 하지만 결혼은 안된다고.....................
전 그것만 해도 기뻤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정말로............
지나 씻기고 밥 먹이로 오라고 장인 어르신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지나 우리 집에 데리고 오고 씻기고 하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술이 취하신 상테로(속상해서..)지나와 어머님께서..서로 부등껴안고 울고 불고...난리..
정말 그때 상황을 이렇게 글로 표현하자니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되어서 지금 다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월에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 너무 힘드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책 보다는 격려와 많은 조언 부탁좀 드릴께요.......ㅠㅠ
그때 상황을 글로 표현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맞춤법 글쓰는법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