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입니다.
사귄지 일년쯤 됬구요
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직장생활 2년 좀 넘게 했지만;
모아놓은 돈은 없네요..
사치스럽다 생각하진 않지만, 학생때도 부모님도움같은거 일절받지않아서
좀 많이 없이살았더니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더라구요 ㅎㅎ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어리구요.. 지금 대학생인데 (1학년)
제가 덜컥 임신을 해버리고말았습니다 --;;
피임을 잘했어야하는데;;
애기는 지우고싶지않았구요..
남자친구도 참 성실하고 착한사람이라 낳고 결혼하고 둘이 잘 살고싶었습니다.
원래 예전부터 결혼은 빨리하고싶었고; 아기도 빨리낳고싶었거든요
문제는 돈인데..
일단 전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별로안좋아하고..
게다가 저희부모님 식당운영하시는데 별로 풍족한게아니라 일단 기대조차못해
제가 알아서 해결해야할듯 싶습니다...
직장생활 초반부터 돈 착실히 못모아온게 좀아쉽긴하지만..
뭐 애낳기전에 그간 20대는 재밌게 즐겼다 치고 앞으로 모으면 되는거니까요
지금 부터라도 착실히 돈 모으고.. 남자친구도 공부하는 간간히 아르바이트하면서
같이 모으면 애기키우고 둘이 단촐하게 사는건 문제가 없을것같습니다.
제연봉이 1700 가량 되는데, 일단 지금 인천지역 작은 투룸(이나 원룸) 하나 전세대출받아 얻고.. 하고 사는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나중에 갚을걸 생각하면 2천이상은 대출못받겠지만요 ㅎㅎ
남자친구 군대도 가야하니;; 결혼하고 애있으면 상근으로 빼준다긴 한다는데..
군대가면 따로 알바도 못할것같지만 제가벌어서 빠듯히 생활하면 될거같습니다 ㅠㅠ
디자인일 하니까.. 가끔 외주받아서 용돈벌이정도 할수도 있구요.
아기로 인해서 포기할게 너무많아지고 초반인데 벌써 사서 고생하는거같아 서로 고민 많이했지만, 일단 결혼하고.. 아기낳는걸로 저희둘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톡커님들이 생각하시기엔 어떤가요
저희 계획이 괜찮을까요?
덧 )
아이는 누가봐주실지 걱정많이하시는데,,
낳기전 1개월이랑 아이낳고 6개월가량은 쉴생각이구요
그동안 포함해서 약 1년쯤은
남자친구가 잠시 어디 회사취직해서 잠시일하거나 하는걸로..
아니면 부모님 일 같이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재택근무로 조금씩 용돈벌이하는것도 생각중이구요
6개월후부턴 제동생한테 봐달라하는것도 좋겠지만..
먼일이라 그때 상황봐서 부탁하는게좋겠네요
아니면 어린이집에 맡기는게 40만원쯤 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