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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빠지더니 동생이 이상해져 가요..;

이노무자슥... |2009.08.19 22:17
조회 49,541 |추천 9

 

안녕하세여~

현재 방학이 얼마안남아 슬픈 20살난 처자인데요부끄

 

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남동생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ㄷㄷ

평소에  남동생은 밖에나가면 어른들께 인사도 잘 못하고 나이가 지보다 적던

많던 잘 표현을 못합니다 ,  더 어렸을때는 그냥 쑥쓰러워 그러려니~

하고 자꾸 가르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이거 원 가르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다가지금까지 왔는데요,

 

저랑 남동생은 8살 차이가 납니다,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들이 오냐오냐 키웠습니다

특히 엄마가 더 심합니다.  사달라는것도 거의 다 사주고, 피시방이나 친구들과 논다고

돈달라고 하면 턱턱 바로 줍니다!!!!!!!!!!(내가 달란땐 안주시더니ㅠㅠ!!!)

 

문제는 방학을 하고부터 더 커졌습니다

 

휴....... 하루 일과의 시작이 컴퓨터입니다.

 

매일 아침 동생은 7시만 되면 컴퓨터게임을 합니다.그것도 서든어택을요

 

그 게임이 알고보니 18세더라구요!! 15세인줄알았던-.-....(제주민으로가입 했음,)

 

평소에 게임을 하면 두시간 정도만 하고 나오던 애가 방학이 되더니 미친듯이 하더라구

 

요 무슨 진짜 정신병걸린애 처럼요;;;

 

눈만뜨며 컴퓨터에 자기전까지도 컴퓨터를 합니다

 

게임하는데 잘안되면 자판을 막 치고 게임하는 도중에 말을 걸거나 그럼 화를내고

 

짜증을 냅니다, 밥 먹는 순간까지도  게임을 하는데 밥다차려놓고도 수십번을 불러야

 

나와서 한숟갈 떠먹고는 다시 게임합니다 화가나서 엄마랑 저랑 소리치면

 

다시와서 먹는척 하다가 게임하러가구요ㅡ ㅡ...

 

게임하는 도중에 그러는것도 문제인데 그런행동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숙제를 하고 있길래 기특해서 "오~ 동생 숙제하네^.^(방긋)"이러면

바로 저 쳐다보면서"뭘 쳐다보는데?쳐다보지마라 짜증나니깐"

이러구요 , 하도 기가차서 "누나한테 말버릇이 그게뭐야?!"라고 하면

"아씨 말하지말라고ㅡㅡ 한마디만 더해봐라 아짜증나!#@!@$%!머리확 때려뿌까"

이럽니다,ㅡㅡ흥분을 주체못하고 오만얘기를 다합니다

 

솔직히 자신이 숙제하는데 언니나 형오빠가 아무의미없이 숙제하네~라고 얘기했을때 쳐다보면 짜증나니깐 쳐다보지말라고 그렇게 말해요?아니잖아요!!!ㅠㅠㅠㅠ

 

대사건은..그로부터 몇일후에 터졌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동생은  학원에 다녀오더니 자기 친구들과 피시방에 간다는겁니다

 

솔직히 매일매일 피시방가는거 보기싫습니다 공부도 소홀히 하는것같구요

 

엄마가 동생이 내성적이니 친구들과 어울리고 좀 활발해지라고 밖에나가 놀도록 한것

 

인데 동생은 이제 도를넘도록 밖에 돌아다닙니다 학원에도 안가려고하고 억지로 불러

 

들여서 보내는게 매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피시방가지말구 집에서 쉬라고, 집에서도 컴퓨터가 있는데

매일 왜 피시방에 가느냐 라고 동생을 못나가게 거의 막다시피 했습니다

그랬더니 현관문앞에 서서는 완전 광분해서는 울기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잘 울고 징징거려서 또 시작이구나 했는데 그날은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지더니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더이다.... (생각만해도 짜증이!!!ㅠㅠㅠ엉엉)

 

그래서 육두문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따끔하게 혼내야되겠다 싶어서 혼을 냈습니다

엄마도 나가는걸 말렸구요,그랬더니 갑자기 절보면서

"암걸려 죽어버려라!!!!!!!!!!!!!!!!!!!!!!!!!우씨!!!!!!!!!!!!!!!!"

 

라고하는겁니다 .....완전 충격이였습니다...피시방 못가게 한다고 그런말을...

동생이 친누나에게 암걸려 죽어버리라니... 이거완전 개념없는걸 떠나서 .. 뭐 어찌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컴퓨터에 빠져서는 이젠 근처에만가도 소리지르고욕을

하기시작합니다.............. 엄마에게 심각하게 병원에 데려가자고 말해도 엄마는

듣는둥 마는둥이에요 엄마의 그런태도가 동생에게 더많이 악영향을 끼치는것같아요

마치 자기편이 있으니깐 기세등등한것 처럼요...

 

정말 이런동생 어쩌면 좋죠?

진짜 이러다가 sos에라도 나올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

친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너무 심각한  상황이니깐 , 병원에 데려가는게 시급할꺼같다고 합니다..

 ....... 저도 그걸 알긴한데 가는게 문제여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9
반대수0
베플Ar|2009.08.20 00:15
솔직하게 답이 안나옵니다. 죽기 직전까지 때리고 약속을 받아내는 것 밖엔. 자식을 오냐오냐 기르면 대부분 쓰레기가 됩니다. --------------------------------------------------------------------------- 베플 감사합니다. 남들 다 하는 이쯤에서 싸이 살짝 공개 www.cyworld.com/arin5323 To. 글쓴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동생을 상큼하게 마구 때려주세요. 아무리 철이 없고 어리다지만 인간은 만들어야 하지않겠습니까?
베플매운새우깡|2009.08.24 00:25
때리면 더 엇나갑니다! 때리면 안돼요. 도둑년 네티에게 부탁해서 컴터 훔쳐가라고 하세요.
베플개미|2009.08.19 23:31
형이없어서그렇다는....... 남자친구없으세요? 남자친구랑친하게지내게한다음 그뒷일은남자친구에게 모든걸맡기세요.... 다알아서해줄겁니다. 물론뻣나가지도않게...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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