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만들었던 양파청이 드디어 일주일이 되었어요..
달콤한 향이 기분을 즐겁게 해 줍니다..
양파청 만들기는 여기 쿡
따로 소창은 대지 않고
넓은 채를 이용해서 걸렀어요..
그래도 한 점 티없이 맑습니다..
양파 1500kg
유기농설탕 1500kg
일주일 동안 담가 놓았던 양파청이 이 정도 나왔어요..
3키로 꿀병에서 2키로 조금 못 되게 나온 양파청은 고객님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을 것이고..
오른쪽에 병에 담은 녀석은 주말에 고기 잔뜩 재울 때 쓸려구요..
양파청 보관은 냉장실에 해 주시면 됩니다..
양파청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요..
거르고 남은 맥 빠진 양파들을 가지고 이젠 그 이름도 유명한 양파잼을 만들어 볼게요..
저희 집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녀석 중 하나 멧돌군입니다..
이 녀석 구입하게 된 동기가 아픈 기억이 있는데
그것은 이 녀석 소개 코너에서 할게요..
넉넉한 크기 덕에 한꺼번에 갈 수 있어요..
집에 있는 믹서를 이용해서 곱게 갈아 주세요..
큰 용량에 한꺼번에 빨리 갈아졌어요..
예쁜 녀석..
자 그럼 이젠 본격적인 잼을 만들어 볼까요..
저도 양파잼은 처음 만들어 봅니다..
왜 진작 양파잼 만들어 볼 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중불에 달달 볶다가 약불로 줄이고..
레몬즙을 넣어 주세요..
그럼 훨씬 새콤해 진다네요..
그리고 곱디 고운 양파청 한 컵을 부어서 약불에 뚜껑을 닫고 조려 주세요..
잘 익은 양파잼 보이시죠..
양이 반으로 확~ 줄어 버려 마음은 아프지만..
끈적하게 잘 조려진 양파잼 살짝 찍어 맛을 보았는데…
오 마이 갓뜨!
세상에 이것이 진정 양파잼이란 말인가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먼저 선물로 보낼 조그만 녀석부터 담아 놓고..
어제 하영씨가 준 보리빵 살짝 데웠어요..
집에 있는 아무 빵이나 먼저 찾아 보세요..
없으면 당장 발효빵 만드셔야죠..
발효빵 만들기는 여기 쿡
하영씨가 준 제주도산 보리빵..
그녀와 어제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그녀가 왜 그렇게 [언니 꿀 발라 먹으니까 괜찮아요] 연신 말하더니..
그 이유 난 알아 버렸다..
그래서 어젠 꿀 발라 먹구요..
오늘은 양파잼을 발라 먹었어요..
흐미~
보리빵이 너무 턱없이 부족햐~
이를 우째~
하영아 언니가 양파잼 들고 갈게 보리빵 더 남았냐..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와 양파잼을 발라 먹으면서
좋아할 것을 상상하니 너무 흐뭇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양파 30키로 사러 갑니다..
양파잼 말이 필요없어요..
정말 뒷골 땡기게 달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빵이 그냥 막 먹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