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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난국일수록, 국민들의 이성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남도 광주에 사는 한 여고생으로서,
정치에 대한 식견이 그리 밝지 못해,
아직 정치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은 못 되지만, 이렇게 한마디 나서겠습니다.
제가 지금 그나마 가장 확실히 아는 것은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그 화살을 이명박대통령께 맞추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현대통령재직시절에 전대통령께서 두분이나 돌아가심으로 인해 그 화살촉은 더욱 커졌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현대통령께 촉을 맞추는 데에는 분명 그분의 부스럼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저는 우리 국민들이 그 화살촉을 너무 날카롭게 세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영결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 중 제 얼굴을 붉히게 했던 한 장면은 이대통령께서 헌화를 하실때 한 남성이 '위선자'라고 소리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든, 그런 엄숙한 장소, 상황에서는 그런 행동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 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이대통령님뿐만아니라 서거하신 김대통령님께도 큰 결례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명박대통령은 일국의 지도자로서, 우리는 그 분을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들이 뽑은 대통령 아닙니까.
제 집 서재에는'신화는 없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당시의 이명박대통령은 현대그룹회장이셨습니다.
현대회장에서 서울시장으로 서울시장에서 현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동안의 노고는 우리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온 이 자리에서 그 분이 저는 분명 뭔가 우리 국민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만약 비록 그렇지 않다해도 다시 그렇게 하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저는 이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도 그렇다고 비난하는 입장도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도 무조건 촉을 세워들고 달려들 것이 아니라,
조금은 따뜻한, 그리고 이성적인 말투와 눈빛으로 현 대통령님을 바라봐 주신다면,
이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이 조금은 결의의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을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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