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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D 표절논란에 대해 한마디....

딴따라좋쿠나 |2009.08.24 01:31
조회 534 |추천 3

우선 전 빅뱅도 G.D도 좋고 노래듣기 좋아하는 보잘것 없는 그냥 대중가요 좀 '단순하게'즐기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 글을 읽고 '빠순이'라고 치부하신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그 판단을 기준으로 하여 폄하하는 분들은 살며시 생각만 고이 접어 가져주세요.

이번 'G.D 솔로앨범 표절논란'에 대해 저도 많은 글들을 읽으며 느낀바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만, 저 조차도 이런일에 제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에 우습기 그지없네요.

 

사실........시간좀 떼우려 들르는 판입니다만 지겹네요.

그놈에 개념개념 무개념, 개념 언제부터 그놈에 개념타령이 판단의 척도가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전  VIP 도 아니거니와 음악이라면 취양별로 골라듣고 좋은노랜 CD도 사고 아닌건 MP3도 다운받고 질리면 버리고 먼지쌓이게 재쳐놓는 그저 취양따라 구미맞춰 노래듣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요. 

전 그놈에 '개념팬' '무개념팬' '노래에 좀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다 할거 없이 좀 조용히 묵묵하게 기다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표절시비가 표절로 확정되면 어련히 알아서 처신하실거고 권지용이라는 사람이 G.D로대중앞에 서기를 접든지 말든지 지가 철면피면 무시하고 버티겠지만 뭐 이렇다할 '확답'도 없는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으신지....난 이렇게까지 우리나라 음악 좀 듣는다 하는분들이 음표하나 음정하나에 해박하시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비슷하나 표절은 아니다' 와 '똑같으니 표절이네'의 갈래속에서 '무개념'이냐 '개념'이냐를 따지고나 있고...참 한심하기도 하구요.

정작 당사자들은 말이 없는데(YG쪽에서 얼마나 똥줄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관계없는 제 3자들이 끼어들어서 합당한 주장이나 펼치느라 진빼고 당사자 목숨 들었다 놨다 아주 생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도 난리길래 이번 G.D CD구매했는데 아직 전곡 다 들어는 못봤지만. '대중가요'라는 장르 자체가 대중에게 어필하고 즐거움을 안겨주고 만족감을 주면 그게 당신들이 하찮게 여겨마지않는 '딴따라'들의 의무인거고 설사 그게 도둑질로 이뤄진 영광일지라도 그냥 좀 묵묵히 결과만을 기다리며 질책할때는 따갑게 질책하고 어루만져줄때는 따쓰하게 어루만져줘야 되는거 아닌가? 언제부터 이나라가 자기와 다르면 '적'이고 자기와 같은 생각을 갖게되면 '동지'가 되는 이렇게도 간단한 논리만이 적용되는 나라가 된건지................

각자의 주관을 갖고 소신있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시끄럽게 왁자지껄한 모습보면서 이건 뭐 무서워서 말 한마디 조차 조심해야되고 자신과 다른생각을 이야기 하면 무슨 대역죄라도 지은마냥 싸잡아서 마녀취급하고 지겹습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세계....무슨 매트릭스 속에서 사는것도 아니고 언제부터 사이버 공간에서 쥐어뜯고 멱살잡고 살리고 죽이고....그게 현실세계에 영향을주고...그게 현실이되기까지도 하고 알수 없는 세상이 되버린거 같네요.

 

단지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건 '좀 묵묵히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음표하나 음정하나 오선지 위에 놓고 원곡과 G.D의 노래를 오차범위 없이 빼곡히 옮겨놓으실 수 있거나 아니면 그 악보를 받아서 비교해보실 수 없다면 그 것 조차도 '추측'일 뿐이지 '확신'은 아니지 않나 싶으니까요.

무식하다고 말하셔도 좋습니다만, 그만큼 깨끗하고 확실한게 어디있겠습니까.

 

............음악듣고 즐길줄 알지 쉼표하나하나 음표하나하나 어떻게 생기고 위치하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중가요는 대중이 즐기고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스러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그것이 도둑질로 이루어진 영광이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겠으나 아직은 그 조차도 알면서 훔쳐낸 '도둑질'인지 어쩌다보니 '베낀것'인지는 YG와 D.G가 감당해야할 양심이며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곡자의 저작권자도 아직 확실한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저마다 저작권자인마냥 '추측'을 '확정'지으려기 보다도 보다 넓고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릴 뿐입니다.

 

'비슷하니까 표절이 맞네요.'가 '개념'의 척도일 수 없으며, '비슷한데 똑같은건 아니에요.'가 '무개념'의 척도가 될 수 없는 것인게 그 누구도 모든 음표를 맞춰볼 수 없기에 단순히 청각에 의존하여 자신의 지식과 견해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번일을 '레포트의 수정'로 빗대어 이야기 하신분도 있습니다만, 설마 교수님이 몰라서 점수를 줬을까요?

알면서도...............그 레포트 안에 있는 내용이 가장 '대중적'이고 증명된 사실을 기초로 짜집기 하였기 때문에 그것이 기특하기 때문에 주는 점수라는 겁니다.

(그게 또 뭐 비교할만한 꺼리가 되겠느냐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네요.)

그 '짜집기'조차도 어디선가 본것이 있고 새롭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했기 때문에 용서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힙합은 잘 듣지못해 '플로라이다'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만

이번 논란을 통해서 그의 노래를 듣게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아티스트를 접할 수 있었네요.

이점에서는 G.D에게 감사해야 하는 건가요?

 

사실 지금의 '대중가요'는 판으로 찍어낸 듯한 '공산품의

전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너무 트렌드에 치중하는게 아닌지.....너무 서양음악에 기대는게 아닌지.................

 

앞으로도 대다수의 '음악을 즐길 줄 아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한국가요의 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차분하고 성숙하게 질책하고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부디 이번일이 YG나 D.G측에서 좀 더 성숙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안을 찾는것을 통해 빠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창작성'에 대해 고심하고 더 다양한 '대중음악'을 키워낼 수 있는 '자극'으로 '들을게 많아지는 가요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 김대중 前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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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한 단어중에 '딴따라'라는 단어의 선정에 많은 분들이 자극적이고 그로인해

많은 분들의 반감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언제 '연예인'이란 직업이 대우받고 살았나 싶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분통터지기도 해서 되려 제가 열내게 됐습니다만, 사실 특정 개인이 '딴따라'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도 대중의 입에 쉽게 오르내리고 어느순간엔 '천재'로 떠받들여 지다가 순십간에 저 아래로 끝없이 내동댕이 쳐낼수도 있는 대중이 어찌보면 하찮게 여겨지는 '연예인'이라는 사람이 정말 보잘것 없구나.......싶어져서 울컥해서 쓴 단어이오니 부디 오해마시구요."

VIP분들도 그외 안티분들도 나쁘게 적용하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니...................당신들의 생각인냥 떠들지 말란 이야깁니다.

차라리 '글쓴이 네가 경솔하구나'하고 욕하시거나 본 게시물에서만 떠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고새를 못참고 그 단어 남용하면서 여기저기 글남기고 다닐 당신들 때문에 사실 염려되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그 단어를 삭제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빅뱅팬분들이나 그외 분들 욕하시려거든 욕하셔도 됩니다.

경솔하게 굴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이 논란 속에서도 G.D 솔로1집 잘 됐으면 좋겠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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