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5(05:02)
잘가요 내사랑...
내겐 당신같은 사람 다신 없겠죠?
내가 이렇게 순수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왜 이토록 지워지지 않는지...
당신도 날 다 잊진 않았겠죠...
그렇게 믿고 싶어요.
내가 아는 당신이라면 그럴꺼에요.
우린 헤어져아하는게 아니라 헤어질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니까요.
믿고 싶진 않지만...
결론은 당신이 날 떠났으니까...
우리 함께 했던 10년의 세월
절대 헛되이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기엔 전 당신께 너무 많은걸 받았습니다.
사람의 소중함 그리고 믿음
사랑까지...
너무 많은걸 배웠습니다.
단지...
너무 오랬동안 많은걸 천천히 가르쳐주고는
너무 급하게 떠났으니까요.
지금은 오히려 너무 잘살고 있습니다.
물론 당신생각 가끔 아주가끔씩은 하면서요.
정확히 2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네요.
당신하고 헤어진지 2년여 밖에 되질않았는데
그동안 여러남자를 만났어요.
믿고싶진 않지만 많이 힘들었어요.
한번도 내가 이렇게 힘들다라고 친한친구에게 매달려 울어본적도 없네요.
어쩌면 ...
헤어진 지금보다도
당신과 함께한 그몇년의 세월이 더 힘들었었나봐요.
그때는 울고 불고 힘들어 술먹고 쓰러지고 그런바보같던적이 많았는데...
아마도 이렇게 헤어질껄 알고 그랫나봐요.
당신과 함께했던세월 내청춘...
지금은 조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견딜수 있을만큼 많이 성숙했졌으니까요.
헤어지고 다시 날 찻아왔을때 전 다 용서 했습니다.
그날이 당신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라는걸 마음속으로 알수있었어요.
날 절때 떠날수없는 사람이라 생각한게
내생에 가장 큰 착각이자 오산이었던거죠.
부탁할께있는데...
제발 이젠 꿈속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젠 저도 당신도 갈길이 다른걸 알았어요.
그여자와는 행복한지,
애기는 낳아서 잘살고 있는지,
많은게 궁금하지만,
그여자 미니홈피에 가면 알수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려구요.
아직 조금은 마음이 그러네요.
그래서 오늘 당신을 보낼려구요.
나에게서 아름다운시절을 다 보내준 당신,
힘든 나를 감싸안아주고 사랑해줬던 당신,
마니 좋아했습니다.
우리의 추억은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께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지나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라도
우리 마주치지말아요.
다음생애서라도...
잘가요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