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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재수생어떻게하면좋을까요?

Mar.. |2009.08.26 16:05
조회 868 |추천 0

저는 지방에서 독학재수를 하고있는 수험생입니다.

작년 고3성적은 887/6655 이구요.

참고로 저는 고3 6월부터 개인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빼고

그때부터 공부를 하겠다며 설쳤었죠.

그러나 결과는 완패. 2월달까지 친구들 연락 다 씹고 공부한다고 강박관념만 가지며 살았지

실력은 그대로.

이대론 안된다 3월달부터 굳은 다짐을 하고 다시 독학재수를 시작했습니다

3월달부터 시작된 독학재수..

허나, 결과는?

뭐 답 없죠...지금까지 놀았습니다

매일 술먹고 노래방가고 해서 ...

실력은 고3떄 그대로입니다.

참고로 제가 공부시작할때목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그리고 경희대한의대가 문과가 교촤지원 가능해진걸보고 경희대한의대를 목표로 봐오면서공부했는데

결국 이모양 이꼴이 되버렸네요.

나태하게 생활하다보니 성적은 안오르고 살만 뒤룩뒤룩 찌고 잠만 많아지고 정말 게을러져버렸네요..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있는게 두가지가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1~2년 잡고 경희대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거나.

아니면 지금부터 삼수준비를 하면서 공부해서 경희대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고싶습니다.

군대를 가려는 이유는 지금 정신상태가 너무나태하고 너무 게을러져서 내 자신을 주체할수없을정도까지와버려서

군대다녀와서 정신차려서 제대로 공부하려는 생각이고 (어차피 공부 해논게 없으니..)

현실에 있는 제 주변사람들은 하나같이 군대를 가라고 하는데..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껏 1년동안 멍청하게 나태하게지내왔지만 지금부터 다시 마음잡고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할수있을거 같다는 생각,

그리고 하루빨리 대학을 가고싶은데 군대가서2년이나 기다리기도 힘들거 같아서..조금 못참을꺼같네요

하나는 지금부터 쭉 정신차리고 삼수까지공부해서 제가목표 한 바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가고싶습니다..

삼수까지한다고 경희대한의대를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 안될것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한의대 졸업후에 공중보건의라는 제도로 병역의 의무를 마칠수도있구요.. 이게 솔직히 좀 끌리긴하군요

여기서 걸리는건 제가 삼수를 한다면 포기해야될게 너무나많아서.. 놀고싶기도 한데 삼수한다면

그런걸 다 포기하고 공부에만 매진해야 하니까요. 또 삼수해서도 지금처럼 나태해지지나 않을까 하는 그런걱정..

물론 지금은 잘 할 자신있고 정말 열심히 해볼 열정은있습니다.

휴..여기까지가 제 고민이였습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떡해 할까요?

그리고 군대예비역이나 지금 군복무중이신 분이 계신다면

군대가면 정신차린다는 말 .. 이거 정말인가요?

지금 갈피잡기가 어렵네요

물론 제가 우왕좌왕 우유부단 하면서 결정을 못내리는거 때문에 여기다 글 을 올리는게 아니라

여기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들어봐서 좀더 올바른 결정을 하기위해서 입니다.

성의껏답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PS:또 한가지.. 지금 저희집 가정형편이 네식구가 월80으로 살아가는 형편이라.. 만약 삼수를 한다고하면 제가 알바뛰어서 비용충당하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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