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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허수아비YW |2009.08.27 01:24
조회 92 |추천 0

 

 

그 사람은 처음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던 사람이었죠

 

한번의 사랑이 이렇게 빨리 다가오기엔 너무나 모두가 빨랐죠

 

시간도 마음도 함께한 시간들도 ...

 

 

그리고 이별까지도 ...

 

 

헤어진 뒤에 용기내어 그녀에게 다가 섯을때에는

 

벌써 다른 누군가가 옆에 있었지요.

 

가슴이 저밀어 복받처 올라 이기적이게 그 여자의 사람이 아직도

아니 지금의 그 남자가 나였으면 했지만 ...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옆에서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고 결국

 

체념하고 말았죠...마음이 아팠죠...

시간은 흘러 잊고 싶단 생각에 무작정 할일을 찾아 미친듯 하곤 했죠...

또 한번의 그녀와 나를 이어주는 어떠한 것들이 연상이 되면

그동안 잊고싶던 일들이 허사로 돌아가 버립니다...

 

계속 반복하다 지쳐 결국 겉으론 무덤덤하지만 속으론 항상 비가 내리고 있죠

그래야 그녀가 항상 태양으로 환한 빛이 날 태니까요...

 

결국 그렇게 흘러가나 봅니다.

 

 

내 나이 한살 먹어갈수록 30이 넘어서도 그 쯤에는 안 그럴수 있겠다는 다짐으로

 

"옆에 있을때 더 잘할껄" 이라는 골목에서 주워들은 말을 귀담아 듣지 못했던

 

지금을 후회하며 그때를 곱씹으며 여생을 함께 할 누군가 꼭 옆자리에 있겠죠...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그렇게 생각만 하는거지

 

생각과 머리, 가슴까지 따로따로 가게 되는 내 자신을 너무나 원망스러울 뿐 입니다...

 

그녀는 알까요?

 

그녀도 같은 생각일까요?

 

혹시 벌써 체념 했을까요?

 

기다리고 있진 않겠죠?

 

관심, 미련, 후회, 그보다 더 먼저인건 결국 사랑이란 감정때문에

 

그녀를 아끼고 위해주는 배려가 가득 담긴 말한마디에 생긴 사랑의 감정때문에

 

오늘도 담배 연기에 그녀의 얼굴을 회상해 봅니다...

 

 

 

 

잘지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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