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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웃음의 아름다움] 해피 플라이트 (A Happy Flight, 2008)

Slow |2009.08.28 10:20
조회 842 |추천 0

 

★★★★☆

나는 일본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느낄수 없는 산뜻한 영상이나 .. 아니면 기발하면서 말동안되는 상상력이나 .. 잔잔하고 은은하게 다가오는 감동 ..

일본영화는 이런 느낌이 난다 .. 머 그렇다고 내가 봤었던 일본영화가 다 그런 느낌이 나는건 아니였지만 ..

이러한 느낌중에 완전 웃음이 터지는 건 아니지만 유쾌하고 발랄하고 재미있지만 느낌이 드는 영화가 있다 .. 이 느낌의 영화중 가장 먼저 접한 것이 '워터 보이즈'이다 ... 이건 머 유명하니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 이때 까지만해도 감독인 야구치 시노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 그러다가 접하게 된 '스윙걸즈'.. 거의 우에노 쥬리때문에 보긴 했지만 .. 우연히 본 영화치고 완전 대만족 했었던 영화라고 할까? ...

머 그뒤 '박치기' '으라차차 스모부' '춤추는 대수사선1 2' '매직아워' '거북이는의외로빨리헤엄친다' 등등 .. 많은 영화가 있었지만 특히 워터보이즈와 스윙걸즈의 독특한 웃음 코드만하진 못했다 ..

그러던중 개봉한 '해피플라이트' 별로 관신 없다가 ..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이란 애기에 잠깐 봤는데 .. 감독에 야구치 시노부? ㅋㅋ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츠코’(아야세 하루카) 역시 마녀 팀장을 만나 혹독한 국제선 데뷔를 치른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객실에서 실수 연발하는 ‘에츠코’!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비행기에서는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도쿄로 긴급 회항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부기장 ‘스즈키’와 초보 승무원 ‘에츠코’는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빵빵 터지진 않는다 ㅋㅋ 다만 ㅋ 영화 보는 내내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영화 ... ㅎㅎ

 

코믹요소뿐만 아니라 이영화의 재미는 모든 캐릭터들의 조합이다 .. 이영화를 본다면 알겠지만 .. 주조연은 따로없다 .. 그냥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주연이기 동시에 조연이다 .. 다나베세이치나 아야세하루카가 약간 주를 이루긴 하지만 .. 공항에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이면들의 일들을 에피소드식으로 엮어 보여준다 ..

우리가 궁금하기 보다는 몰랐던 공항 내의 일들 .. 관제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OCC에서 일하거나 .. 아님 프론트와 공한내에서 고객들을 담당하는 항공사 직원들이나 .. 비행기 정비사 ... 거기에 비행기 기장... 스튜어디스 ... 버드 스트라이크 까지 ..

영화내에서 그들의 사소한 모습들 까지 웃음을 동반하여 보여준다 ..

그래서 이영화의 장점이 끝임없이 미소를 짓게하는 웃음 코드뿐만아니라 우리가 궁금해 할 공항내 지식을 유쾌하게 보여준 점이 아닐까 싶다 ..

또 각 직종 상사와 신입사원들 간의 묘한 배치를 더해 더욱재미를 준다 .. 직장내의 갈등이랄까? ㅋ

 

 

거기에 아야세 하루카의 깜찍한 모습까지 .. ㅋㅋ 어리버리하고 덜렁대지만 스튜어디스의 본분을 깨달아가는 장면은 웃을래야 안웃을 수가 없는 장면들 .. .ㅋㅋㅋ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판치는 극장가에 .. 작고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웃음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

올 여름 편히 볼수 있는 영화 !! 적극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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