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써요
저는 24살 여에요
이야기는 저희 외할아버지 이야기에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일이라 너무 답답하네요
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도 길이 기네요...죄송해여ㅠ)
할아버지는 계속 여태까지 마음 맞지 않는 할머니랑 계속 두분이서 살고 계셨어요
(두분은 젊었을때부터 성격차이로 사이가 안좋으세요. )
할아버지는 분당에 집이 하나 있으신데 거기는 며느리랑 아들이 10년 넘게 살고 있고
두분은 면목동 작은 집에서 사셨죠
(이것도 속터져요 왜 할아버지 집에 할아버지가 안사시고....)
그러다가 외할머니께서
다단계에 빠지셔서 할아버지 재산 다 빼돌리고 면목동 집도 팔고
도망가셨죠. 할아버지만 버려두신채로..
그래서 할아버지는 아들과 며느리가 있는 분당집으로 가셧어요.
근데 세상에...
외숙모가 할아버지를 분당집은 작으니까 할아버지를 모실수 없다..
그러니까 이집을 팔고 판교에 큰집을 사서 같이 살자.. 이렇게 꼬신거죠
그말에 할아버지는 분당집을 파셨교
(집값 제일떨어졌을때 , 그것도 본인이 파신게
아니고 등본 인감등등을 아들하고 며느리가 챙겨가서 자기네들 맘대로 팔았어요)
할아버지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서 그 대출금으로 판교에집을 샀어요
며느리 이름으로..!!!!!!!!!!!!!!!
그리고선 더 기가막힌 행동을 햇네요.
할아버지가 일나가신 틈을 타서
몽땅 짐챙겨서 판교집으로 이사갔어요.
할아버지 짐만 남겨둔채로..
할아버지한텐 그 판교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고있어요
그리고선
할아버지랑 같이 가서 현금카드를 만든다음
하루에 600만원씩 할아버지 통장의 돈을
몰래몰래 자기통장에 넣어서
할아버지 통장엔 잔고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할아버지 이름으로 보험을 들어놨어요.
참 웃긴게요..할아버지가 지금 78세이신데..
만기가 2035년 이네요. 보험금 받는 사람은
외숙모 아들 이름으로 해놨어요. 그건 당장 해약했습니다.
(외숙모는 삼성 보험회사 다닙니다)
에효 저거 해약한거 며느리가 알고 외할머니한테 전화햇나봅니다.
할머니가 잘못했다고 다시 같이 살자고 합니다.
그돈 뜯어내려는게 눈에 훤하네요
지금 쓰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이 년놈들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