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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대이상도 이하도 아닌 에비스역의 <삿포로 비어 스테이션(Sapporo Beer Station)>

마늘 |2009.08.31 17:11
조회 1,612 |추천 0

 

 

개인적으로 맥주를 참 좋아합니다.

소주도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니 술은 다 좋습니다.

고즈넉한 저녁.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로 향합니다.

에비스역에서 스카이 워크를 타고 가면 바로 나옵니다.

 

 

5시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비어스테이션으로 향합니다.

특이한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삿포로맥주를 만들던 에비스 사가 있었습니다.

 

 

테이블로 자리를 잡습니다.

상당히 단촐합니다.

철제 테이블이 거리와 잘 어올립니다.

 

 

일본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인터네셔널메뉴를 달라고 합니다.

한국어까지는 못되도 영어메뉴를 줍니다.

에비스 맥주 580엔

KOHAKU 에비스맥주 590엔

에비스에서 특별히 한정으로 주조해 판매중인 제품인 호박(琥珀-Kohaku) 에비스 입니다.
10엔 더 비쌉니다.

종류별로 모두 한잔씩 마셔보기로 합니다.

 

 

에비스 오리지날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합니다.

메뉴를 찍어두면 여행이 끝난뒤 상당히 편합니다.

먹은 음식들을 일일히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580엔입니다.

 

 

TODAY,S SAUSAGE 도 주문합니다.

750엔입니다.

익숙한 살 찌는 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안주들이 정통 독일식 안주를 고집합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관계로 메인메뉴는 생략합니다.

 

 

ROOT VEGETABLE SALAD도 주문합니다.

맥주 마실때 사이드로 셀러드를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 생각일 뿐입니다.

체중은 늘어만갑니다.

 

 

전날도 과음을 했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두한이는 메뉴선정에 약간의 불만을 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재치있게 그 불만을 흘려버립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옷깃을 여밉니다.

비가 올것 같습니다.

옆테이블에도 한국 분들이 계십니다.

일본어 메뉴를 보고 뭘 주문해야할 지 고민하시고 계신듯 합니다.

 

 

에비스흑맥주가 나옵니다.

거품의 두께가 적당합니다.

두한이는 쓰다고 투덜거립니다.

저도 흑맥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즐겁게 마십니다.

 

 

ROOT VEGETABLE SALAD가 나옵니다.

880엔입니다.

요즘 한국의 호프집과 비교해서 비싼편은 아닙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합니다.

신선합니다.

 

 

테이블에 빈 공간이 줄었습니다.

 

 

TODAY,S SAUSAGE도 나옵니다.

참 심플하게 나옵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감자볼도 나옵니다.

찰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점원에게 내부로 옮겨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절차는 한국과 같습니다.

1.자신의 맥주와 식기를 들고 자리를 옮겨 앉는다.

2.점원이 음식과 그외의 것들을 옮겨준다.

3.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맛있게 맥주를 즐긴다.

 

 

내부는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느낌뿐 따뜻하진 않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11시에 닫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10시까지만 합니다.

연중무휴입니다.

 

 

테라스에서 뒤에 앉아 일본어 메뉴를 보던 한국분들입니다.

실내를 찍어 담던중 우연히 찍혔습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종업원들이 상당히 바쁩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웨이터분도 있습니다.

상당히 친절합니다.

 

 

호박 에비스 맥주를 주문합니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색입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에비스 특유의 향과 맛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약간 더 부드럽고 달콤한 듯한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에비스 나마비루도 주문합니다.

도르트문트 지역에서 생산되는 라거스타일의 맥주입니다.

에비스는 지역명이고 신토신의 이름과 일치합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로 꼽는 맥주입니다.

부드러운 몰트향과 홉향의 발란스가 좋습니다.

쌉쌀하고 깊은맛도 좋습니다.

절 실망시키지 않는 맥주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테이블을 정리합니다.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행사를 합니다.

LOVE VINEGER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합니다.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의 전 레스토랑에서 스페셜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왠지 먹음직스럽습니다.

850엔입니다.

추가로 주문을 합니다.

 

 

삿포로 나마비루도 주문합니다.

에비스는 아사히와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년2위입니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럭셔리맥주라는 타이틀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의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에비스는 프라임과 같은 맥주 순수령을 지키는 ALL MALT맥주입니다.

 

 

사이드가 나왔습니다.

생선요리입니다.

생선을 깐풍기처럼 튀겨서 야채에 볶은 요리입니다.

상당히 짭니다.

 

 

각 맥주 일곱여잔을 마시고 나옵니다.

배도 부르고 얼큰하게 취한 느낌.

상당히 좋습니다.

 

다른 맥주들은 빠른발효를 위해 옥수수녹말을 사용합니다.

에비스 맥주만이 유일하게 녹말가루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녹말가루는 다음날 숙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에비스맥주는 얼마전까지 한국에는 정식으로 수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바에서는 판매하기도 합니다.

나마비루가 아닌 병맥주를 판매합니다.

최근 일부 미니스탑과 세븐일레븐에서 소량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24캔을 사재기 해두었습니다.

캔당 5000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즈녁한 저녁 에비스 맥주가 생각나시는 분은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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