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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민되여ㅠㅠ |2009.09.04 01:32
조회 47,960 |추천 3

헉...허허허걱......제가 헤드라인에.. 뜨다니...

너무 고민을 하고 있던터라 많은 톡커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렸던건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 지금 W대 신방과 재학중이구요!

서류심사합격하고 면접보러오라고 했는데 병원은 안가기로 했습니다!

이 결정이 정말 잘한건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더 노력하려구요

제 꿈은 취재기자구요!

지금 그 꿈을 위해서 한국어능력시험도 준비중이고 토익공부도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아르바이트경험만 많지 사회경험이 적어서 이래저래 글을 쓰는데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저보고 생각하는게 어리다고 하신분들도 계시구.. 많은 조언해주신분들 많은데 리플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앞으로 제 미래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보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제 꿈 이루도록

화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헤드라인 된 기념으로...저도 싸이주소 살짝남길게요..ㅎ

일촌신청 환영합니다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mh307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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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북에 살고 있는 22살 대학생 입니다.

제가 요즘 너무너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있어서요...

여기에다가 글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시던데 참고 하고 많은걸 느끼고자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남겨요..

 

요즘 대학생들 취업문제 참 심각하잖아요..88만원세대라고..정말 힘듭니다..

저도 그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 중 한명입니다..

 

 

 

제 꿈은 원래 연예인이였습니다.

가수도 해보고싶었고 배우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 춤을 배우러다녔고 대회도 나가고 그랬었습니다

근데 당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생각과 보수적인 부모님의 반대로 아쉽게도

접게되었죠

그때 왜 끝까지 하지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너무 후회되고 한번 오디션이라도

보러 다녀볼껄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조건 방송국에 들어가서 방송 쪽일을 해보자 마음먹고

신문방송학과에 3년째 재학중입니다..

그것도 지방대학..

네 압니다.. 요새 서울 수도권 대학 신문방송학과 나와도 취업 잘 되지 않습니다

워낙 언론계쪽이 험난하고.. 지금 미디어법때문에 더 상황이 악화되어서

방송쪽으로 취업하기란 길없는 숲을 헤메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던 중

제가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알바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놨는데

여러군데에서 전화가 많이오더라구요.. 근데 다 이름없는 중소기업..

그래서 집도 지방이고 일은 서울쪽이길래 그냥 거절을 했죠

내가 하고자하는 일은 이런게 아닌데 가서 사무직 하려면 돈도 안되고

생활도 유지 안될테고 차라리 안가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요즘은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적당한 보수가 보장되고 공무원쪽 많이 가잖아요..

저도 그건 항상 인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제가 얼마전에 저희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저희 대학 병원에 갔는데

거기에서 외래 쪽 업무보시는 분들 보고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 와~ 저렇게 앉아서 돈 벌면 쉽겠다~ " 라고

평소 사무직을 별로 달갑게 생각 안하던 제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나오더라구요

물론 그 일이 그분들에겐 쉽거나 그러진 않죠

근데 제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그런말이 튀어나왔어요

제 말을 듣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 야~ 너 그 지방대 신방과 나와서 뭐할래~

차라리 저런 직업이 안정적이고 괜찮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근데 그때는 제가 방송쪽일을 하고자하는 의지가 너무 강해서

그냥 어머니말씀 무시하고 지나갔어요

 

 

제가 방학때 우리은행에서 로드매니져라는 알바를 잠깐 했어요

그걸 하면서 느낀게 '은행직원이 참 좋은직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은행직원도 주 5일제이고 안정적이잖아요 

근데 은행 직원들도 말만 4시에 끝나지 8시..9시..심지어 10시까지도 일하더라구요

일끝난 후 창구에 있는 언니랑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언니께서도 인생 선배로서 많은 조언이랑 해주셨어요

그때 일은 힘들어보였지만 은행 창구에서 일하는 언니가 마냥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주위에서 들은 소리도 많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약간 기울었어요

꼭 내가 언론쪽을 가야하나 해봤자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보수도 얼마 못받을텐데

이런생각 하면서요..완전 기울었죠

그런생각을 갖고 있던 중 그 알바사이트에서 제 이력서를 본 서울삼성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전혀 병원에서 일항 생각이 없었던 터라 거절 했지만

전화 끊고 어머니와 얘기해보니까..

그게 저에게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전화하니 이력서 내러 오라고 해서 31일날 이력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서류심사합격하면 면접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와서 이리저리 생각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직업도 아니고 고작 비싼등록금내서

(부모님은 소방행정학과에 가라고 공무원하라고 그러셨거든요)

그거 어기면서까지 신문방송학과에 다녔고..내가 병원에서 일하려고

신문방송학과에 온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안가야지라는 생각도 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안정적이고 보수적당히받고

노후까지 할 수 있는 직장을 요즘은 많이 선호하잖아요.

그것때문에 요즘 너무 고민이많아요

 

 

제일 친한친구한테 말했더니

니가 신문방송방송학과에 온만큼 언론쪽으로 나가려는 최대한의 노력은 해봐야지 않냐고 니가 지금 취업난이 심각하다보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더 생각해보고 신중히 생각하라고 합니다..

 

저희오빠도 이게 너에게 기회일수도 있는데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갖는 특권인데 저는 아직 준비도 되있지 않은데 김치국마시러

서울가는거 같다면서 서울이고 삼성이라니까 그냥 혹하고 가는거 아니냐고 따끔히 충고해주네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ㅜㅜ

저 처럼 취업에 고민이신 대학생분들이나

지금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는 사회 선배님분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미치겠다|2009.09.07 09:24
은행일 쉬워 보이나요? 펀드수익률 안좋다고 전화로 욕하는 사람, 서비스가 왜 이따위냐고 면상앞에서 g랄 하는 사람등등...진상고객 한명이라도 받는 날엔...에휴~ 3시 30분 셔터 내리면 그때 퇴근하는지 아나보네... 그때부터 시작임. 그날 처리된 서류 작업, 기타 잡무, 돈계산.... 결국 퇴근시간은 10시... 8시 출근 저녁 10시 퇴근등등.. 님이부럽다고 생각하는 직업 자세히 알아보기나 하삼. 내가 보기엔 배부른 소리만 하고 있구만... 병원 행정일 편하고 안정적으로 돈번다는건 인정. 벗~ 그만큼 사람들이 한번 들어오면 안나감. 즉- 대학병원처럼 큰 병원이 되야 1년에 1명 뽑을까 말까임. 경쟁률 상상초월. 중소 병원 행정직... 님 마인드론 그런 행정직에선 연봉 작다고 당장 때려칠것 같은데.. 그나마 대학병원처럼 큰데가 좋은데... 뭐 안뽑으니... 허경영을 외쳐봐~~~~~~~~~~~~~~~~~~~~~~~~~~~~~~~~~~~~~
베플신방과 졸업생|2009.09.07 09:46
신방과 나온 언니가 한마디할께요 신방과 졸업후에도 여러 가지 할일이 많은데, 무엇을 하려는건지 글에서 읽히지가 않네요. 그냥 방송쪽 일이라는건데 그런 애매모호한 생각으로는 성공할수없습니다. (솔직히 화려해보여서 그런것 같네요) 꿈을 구체화 하세요(PD, 기자, 광고 등..) 그 꿈을 향해 Action을 취하세요 (PD라면 언론고시 준비해야되겠지요, 광고라면 광고회사 인턴, 공모전 등 경험 쌓기) 그러나 방송광고분야 일은 철저히 학력에 구속됩니다. 이것도 지식산업이기 때문이죠. 학력이 안된다면 작은 외주방송업체에서 조감독이나 작가부터시작해서 단계로 밟아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서울의 신방과를 나왔찌만 동기들중 방송분야로 간사람은 손에 꼽네요.. 저는 광고회사를 거쳐 기업의 광고홍보담당자를 하고 있쬬 피를 깎는 고통과 확고한 신념없이는 절대 발 붙일 수 없는 곳입니다... 명심해주세요..
베플이건뭐..|2009.09.07 09:35
처음부터 끝까지 우유부단하시군요. 그저 화려한것만 보고 연예인이 꿈이었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금새 다른곳으로 눈돌리시고. 노력하고 설득해볼 생각은 안하시고 그저 그냥 그렇게 시간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삶에 끌려 가는. 인생선배로써 따끔하게 한마디 해드립니다. 정신차려 임마.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해? 아무런 노력도 결단도 없이 대체 뭘 얻기를 바라는거지? 이제라도 정신차리시고 좋은곳에 취직하셔서 부모님 걱정 덜어드리길 바랍니다. 정말 원하는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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