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연애중인 일년을 바라보고있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가 정말 자존심이 너무 쎕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첫 여자거든요
여자친구는 많구요
그래서 초반부터 제가 주도권을 잃었죠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밀당하는게 눈에 보이고 그래도
저는 좋은데 밀당 따윈 필요없다 이 생각으로 밀당은 전혀안했구요
싸우고 나면 항상 먼저 져주고 먼저 연락하고 내 잘못이다 이러고 그랬었는데요
요세 여자친구가 연락도 자주 끊기고 우리 사이도 예전같지 않길래
우리 둘이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다시 예전과 같은 마음으로 좋게 지내자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거든요. 전 좋은 뜻으로 그런건데
여자친구가 모르겠는데? 이런식으로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내가 장난친건데 상대방이 장난을 못받아들이고 화낸다거나
좋은 뜻으로 말한건데 나쁜식으로 받아들이면 제가 더 화나서 모라하거든요.
분명 저는 좋은 뜻으로 문자 보낸거였는데 여자친구가 그렇게 나오기 기분 상하고
그래서 '알았다 그럼 내가 했던 말은 없었던 걸로 하자' 이렇게 답장을 보냈더니
띠껍다 이런식으로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왜? 어차피 나 혼자서 사이 좋아지려 노력해봣자 안돼잖아?' 이렇게 보냈더니 '어그냥이렇게지내자' 라고 답장이 와서
제가 '그래' 라고 보내고 문자는 끊긴 상황입니다. 하루 지났구요.
싸운 뒤부터 계속 신경쓰이고 몇번이고 사과해볼까 이런생각도 많이 했는데
전 여자친구가 예전과 다르고 둘이 사이도 점점 안좋아지는것 같아 보냈는데 오히려
그런 반응이 나오는건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연락도 일부러 안하고
있는데 역시 자존심 강한 제 여자친구는 먼저 연락이 오질 않네요.
이번에 또 제가 사과하고 하면 정말 앞으로 싸울때마다 무조건 제가 져줘야할 것같고
그러면 오래 가지도 못할꺼 뻔하고 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여자친구
그래서 이번엔 버텨볼까하는데요. 쭉 몇일 연락안되면 여자친구쪽에서 헤어지자는 말
이 나올 것 같네요 .. 사과는 먼저 하지 않을것같고 .
저도 변했나봐요 같이 자존심 세우고 이러고 있는거 보면 ㅋ
이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좋은 쪽으로 풀릴까요 ..
헤어진다는거 생각해봤는데 생각만으로도 괴롭더라구요. 방금 전도 친구한테 문자
보내려는데 나도 모르게 여자친구 번호 찍어버리고 ..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