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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을

윤훈정 |2009.09.08 21:44
조회 5,556 |추천 7

1 년반정도 사귀고 결혼 생각까지 하는 애인이 있는 김모양.

그러나 7 년 사귀다 헤어진 남친이 1 년전부터 연락을 해왔다네요
처음엔 안부였지만 얼마 전부터는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 만나도 봤지만 니 생각만 난다...라는 식으로
니가 그 사람 정리하고 올때까지 기다릴테니 나랑 결혼해주면 안되니? 식으로 들이대고 있다
그 여자는 솔직히 좀 흔들린다고 고민상담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태훈씨는 이렇게 얘기해주었다

이 남자분 지금 백화점에 가신겁니다.
1 층에서 좀 맘에 드는게 있었지만 2 층, 3 층 여성복 코너..
4 층 5 층까지 다 돌아보니 그만한 물건이 없는거죠.
그래서 1층으로 다시 갔더니 그새 다 팔려버렸답니다
점원을 붙잡고 " 하나 남은거 없어요? 예약해놓을테니 꼭 꼭 연락주세요? "
하고 애원하는 겁니다.
지금 딱 A 모양에게 하는 행동이 이런 모양이란거죠
그 남자분은 지난 1년 반동안 이 사람도 만나보고 저 사람도 만나봤지만, 너만한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사랑은 누구도 만나고 누구도 만났지만 그래도 니가 최고더라!

하는 상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제일 사랑할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게,

바로 진짜 사랑이죠.
비교해서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지금 만나는 그 사람에게 미안하실테니까 옛 애인에게 돌아가지 말란게 아닙니다. 그 분과 헤어지시고 싶더라도, 옛 애인.. 그 남자분과는 행복한 결말이 그려지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싶군요.

추천수7
반대수0
베플지나가던人|2009.09.15 08:18
공감 ...... 지금 나에게 정말 잘해주고있는 남자친구.. 하지만 잊지못하고있는 기억속,마음속에있는 첫사랑에게서 얼마전 연락왔었는데 진짜 기분묘하고.. 싱숭생숭했음 만나자며 밥한끼하자고 했었지만 난 단번에 거절. 지금 남자친구에게 미안한마음도 컸거니와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 잠시나마 그 첫사랑에게 흔들렷지만 ㅠㅠ 지금현재, 사랑하고있는사람에게 충실하자고 더 굳은 다짐을했다 그리고 남친한테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얘기했다 .. 사랑은 보험도아니고 장난감도아니고 맡겨놓은 전당포물건도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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