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나라에서 지원하는 계좌제 학원들 다니고 있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번달이면 학원 수업도 끝나기 때문에 몇일전 워크넷에 이력서를 써서 구직광고를 올렸습니다.
의외로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오후에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워크넷에서 이력서보고 전화한건데 면접을 좀 보자는 전화였습니다.
편한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아무때나 좋다고 하였고, 월요일날 면접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있었는데 월요일날 오전에 전화가 다시 왔더라구요
오늘 면접 오는거 잊지 않았냐구
그러면서 편한시간을 묻습니다. 제가 편한시간 아무때나 오라고
그래서 점심시간이 언제냐고 물었더니 그냥 제가 편한시간 아무때나 오라고만 합니다;;
오후에 가기로 약속하고 회사 위치를 묻자
전화로 회사 위치 말하기가 애매하니 ㄱㅍ역 근처와서 이번호로 전화하면
자기가 데리러 나온답니다ㅡㅡ;;
그렇게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가 그때 학원에서 수업을 받다가 전화를 받은거라 정신이 없어서 이것저것 물어보진 못했지만 왜이리 찝찝한지.....
그러고선 생각해봤습니다.
보통 면접보러 오라고 전화할때 회사 전화로 하잖아요?
근데 회사 전화가 아니라 계속 핸드폰으로 연락하고,
구인광고를 보고 제가 지원한게 아니라 그쪽에서 제가 올린 이력서를 보고 연락한거기 때문에
어떤 회사인지 어떤 조건인지 대충 말하고나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야하는데 그런거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었고,
시간도 아무때나 제가 편할때 오라고하고..
가장 의심스럽게 한 것이, 회사 위치를 물어보니깐 그 근처와서 전화하면 데릴러 온다고 하고..
전화 끊고 학원끝나고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습니다.
요즘 구인,구직 광고를 위장한 인신매매가 많이 있다더군요~
그거 보고 정말 오싹하더라구요. 그게 정말 인신매매 사기일지 진짜 사람을 뽑으려고 전화한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세상 정말 무섭네요.....ㅠ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면접보러 오라고해서 아무곳이나 가지 마시고
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