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몇일 전에 올린 글인데 생애 처음으로 톡이 됐네요!
안 좋은 일로 톡이 되서 참 .. 기분이 씁쓸하네요
할머니 지금은 퇴원 하셨구요 ! .. 범인은 못 잡을 것 같다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덕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할머니께 기를 주세요^.^
+아 그리고 소설아니냐, 청부 폭행이냐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소설 절대 아닙니다, 사랑하는 할머니 팔아서 톡 되면 좋겠습니까
청부 폭행 .. 우리 할머니 시골에서 지내시면서 한평생 정말 착하게 사신분이십니다
엄청난 부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할머니세요, 그런 할머니께 누가 청부 폭행을 ㅠㅠ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당한겁니다, 사시는 장소(시골)말고 고모댁 근처(도시)에서요 ~
악플은 왠만하면 없었으면 해요 T_T
제 일에 악플달리는 건 괜찮은데요 편찮은 할머니께 악플달리는건 못참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의 H 대학교에서 자취하고 있는 20살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던데 ..T_T )
몇일 전에 정말 손이 바들 바들 떨리고 너무 화나는 일이 생겼어요
언제나 항상 여성분들 조심하시길..바라면서 글을 씁니다ㅠㅠ
일주일 전에 자취방에서 혼자 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에 자랐습니
다, 그래서 할머니와 유난히 애틋하기도 하구요.. 할머니도 저를 정말 아껴주십니다)
할머니가 입원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서 무슨 일이냐고 무슨 일이 생긴거냐고 여쭤보았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지금 고모집에서 고모 애기들 돌봐주시면서 지내시는데
항상 할머니는 새벽 운동을 나가십니다
그날도 다름없이 새벽 운동, 한 5~6시 쯤일거예요 여름이니까 또 그리 컴컴하지도
않았겠죠 ㅡㅡ..걸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길가에서 26~27살정도 먹은
모르는 청년(청년도 아니네요, 살인 미수죠.)이 와서 때리면서 목을 조르더랍니다
" 너 왜 안죽어 왜 안죽는거냐고 빨리 죽어!!!!!! 빨리 죽으란 말야!!!!!!!!!!!!!"
계속 외쳤다 하네요 ㅡㅡ
영문도 모르고 할머니는 계속 폭행 당하셨고 새벽이라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맞다가 결국 어떤 오토바이가 와서 그 놈은 튀었답니다 ㅡㅡ후다닥
조금만 늦게 왔으면 할머니 돌아가셨다네요...
그 자식이 위에서 주먹으로 계속 할머니를 때리는 바람에
할머니는 코뼈가 부러졌고 입원 하셨습니다ㅡㅡ말씀도 못하실정도로 쇠약 해지셨구요
경찰엔 신고 했지만 못 잡을 것 같다네요.
그 짐승 만도 못한 놈이 이글 보면 진짜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그냥 넌 니가 힘없고 약해졌을때 똑같이 돌려받길 바란다고.
너도 모르는 사람한테 한번 당해보길 바란다고..
도대체 어떻게.. 그 약한 노인을.. 그렇게 만들수가 있는지 때릴곳이 어디 있다고..
돌아가시는 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아직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는데..
갑자기 떠나버리실까봐 정말 겁이 나더군요
만약에 그 놈 잡히면 저도 그냥 그 새끼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뭐 아무말도 필요 없고 그냥 똑같이 해줄겁니다 ㅡㅡ
너무 속상하네요. 솔직히 잡힐거 기대는 안하지만, 꼭 잡혔으면 좋겠어요
+오늘 집에 와서 할머니와 통화했어요. 할머니 그래도 많이 나아지셨지만
온몸에 힘이 없고.. 얼굴은 온통 새까매지셨다고 하더군요. 멍이 지워지기 직전이라..
그리고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 미친놈이 자기랑 자고 싶냐고 했다네요 때리면서도 그말은 했다네요
허 말이 안나오네요 참 그 자식 정말 짐 승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