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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에 당하신 우리 할머니.

어떤놈이야 |2009.09.12 21:51
조회 27,360 |추천 6

어라? 몇일 전에 올린 글인데 생애 처음으로 톡이 됐네요!

 안 좋은 일로 톡이 되서 참 .. 기분이 씁쓸하네요

 

할머니 지금은 퇴원 하셨구요 ! .. 범인은 못 잡을 것 같다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덕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할머니께 기를 주세요^.^

 

 

+아 그리고 소설아니냐, 청부 폭행이냐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소설 절대 아닙니다, 사랑하는 할머니 팔아서 톡 되면 좋겠습니까

청부 폭행 .. 우리 할머니 시골에서 지내시면서 한평생 정말 착하게 사신분이십니다

엄청난 부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할머니세요, 그런 할머니께 누가 청부 폭행을 ㅠㅠ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당한겁니다, 사시는 장소(시골)말고 고모댁 근처(도시)에서요 ~

 

악플은 왠만하면 없었으면 해요 T_T

제 일에 악플달리는 건 괜찮은데요 편찮은 할머니께 악플달리는건 못참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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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의 H 대학교에서 자취하고 있는 20살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던데 ..T_T )

 

몇일 전에 정말 손이 바들 바들 떨리고 너무 화나는 일이 생겼어요

 

언제나 항상 여성분들 조심하시길..바라면서 글을 씁니다ㅠㅠ

 

일주일 전에 자취방에서 혼자 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에 자랐습니

 

다, 그래서 할머니와 유난히 애틋하기도 하구요.. 할머니도 저를 정말 아껴주십니다)

 

할머니가 입원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서 무슨 일이냐고 무슨 일이 생긴거냐고 여쭤보았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지금 고모집에서 고모 애기들 돌봐주시면서 지내시는데

 

항상 할머니는 새벽 운동을 나가십니다

 

그날도 다름없이 새벽 운동, 한 5~6시 쯤일거예요 여름이니까 또 그리 컴컴하지도

 

않았겠죠 ㅡㅡ..걸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길가에서 26~27살정도 먹은

 

모르는 청년(청년도 아니네요, 살인 미수죠.)이 와서 때리면서 목을 조르더랍니다

 

" 너 왜 안죽어 왜 안죽는거냐고 빨리 죽어!!!!!! 빨리 죽으란 말야!!!!!!!!!!!!!" 

 

계속 외쳤다 하네요 ㅡㅡ

 

영문도 모르고 할머니는 계속 폭행 당하셨고 새벽이라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맞다가 결국 어떤 오토바이가 와서 그 놈은 튀었답니다 ㅡㅡ후다닥

 

조금만 늦게 왔으면 할머니 돌아가셨다네요...

 

그 자식이 위에서 주먹으로 계속 할머니를 때리는 바람에

 

할머니는 코뼈가 부러졌고 입원 하셨습니다ㅡㅡ말씀도 못하실정도로 쇠약 해지셨구요

 

경찰엔 신고 했지만 못 잡을 것 같다네요.

 

그 짐승 만도 못한 놈이 이글 보면 진짜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그냥 넌 니가 힘없고 약해졌을때 똑같이 돌려받길 바란다고. 

 

너도 모르는 사람한테 한번 당해보길 바란다고..

 

도대체 어떻게.. 그 약한 노인을.. 그렇게 만들수가 있는지 때릴곳이 어디 있다고..

 

돌아가시는 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아직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는데..

 

갑자기 떠나버리실까봐 정말 겁이 나더군요

 

만약에 그 놈 잡히면 저도 그냥 그 새끼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뭐 아무말도 필요 없고 그냥 똑같이 해줄겁니다 ㅡㅡ 

 

너무 속상하네요. 솔직히 잡힐거 기대는 안하지만, 꼭 잡혔으면 좋겠어요

 

+오늘 집에 와서 할머니와 통화했어요. 할머니 그래도 많이 나아지셨지만

온몸에 힘이 없고.. 얼굴은 온통 새까매지셨다고 하더군요. 멍이 지워지기 직전이라..

그리고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 미친놈이 자기랑 자고 싶냐고 했다네요  때리면서도 그말은 했다네요

허  말이 안나오네요 참 그 자식 정말 짐 승 인가 봅니다.

 

추천수6
반대수0
베플^^;|2009.09.12 21:56
그런놈이 있다니.... 세상 인심 흉흉하다지만....... 그런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를 봤나.. 옛날 우리 나라는 대문을 활짝 열어두고, 옆집에 집을 며칠 맡겨도 없어지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인심이 좋았다는데.... 어디서 나타난 종자길래, 그런 쓰레기들이 우리 나라에 있는지 원..... ---------------------------------------------------------------------------------- 앗 베플~ *_* http://www.cyworld.com/greatbkw
베플융버럭!|2009.09.16 10:56
할머님이 새벽5~6섯시경에 운동나가셔서 당하신 일이라면 백프로 근처에사는 십 새 끼 가 새벽까지 근방 가게나 어디서 술처먹고 할머님을 폭행한 것 같이 보이구요, 당연히 아침까지 술처먹는걸 보니깐 또 라이 백수겠죠.아 빡도네 묻지마 아니고 글쓴님이 노력하시면 잡을 수 있습니다. 그냥 포기하지마세요.나도 지금 손떨림.어이없어서 웃음나옴ㅎㅎ그새ㄲㅣ찾게되면 그냥 돌려보내주지말고 할머님이 당한것보다 2배로 돌려주시고 님은 유유히 그자리를 뜨십쇼 경찰서에 넘겨봤자 사나요?죽지 않을만큼만 패고 마데카솔 사서 쳐바르라고 5백원 코꾸멍에 끼워놓고 오세요~ 상상만해도 속이 풀리네요 꼭 붙잡길 바랍니다!!!!!!!!! 근데 몇일전 여름이니까 컴컴했겠죠 라고 글에 쓰셨는데 지금 가을인데... 설마 이거 소설아니겠지....ㅅㅂ 차라리 소설인게 낫겄다
베플와우!|2009.09.16 10:29
그런사람이 애를 낳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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