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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김태수 |2009.09.12 22:29
조회 60 |추천 0

 

他人事 - 히라야마 유메아키 ... 솔직히는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표지의 무시무시함만으로 당장에 북카트에 담은 작품...

자세히 보면...소녀가 산딸기를 먹는 모습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충분히 무섭다...

 

현대인에게 있어...'공포'란 무엇인가?

전통적인 공포가 아닌,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공포에 대해 여러편의 단편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 있다...

'남의 일
자식 해체
딱 한 입에......
어머니와 톱니바퀴
새끼 고양이와 천연가스
정년 기일(忌日)
포비아 소환
전서묘(傳書猫)
쓴 바비큐
레저레는 무서워
크레이지 하니
다윈과 베트남 수박
인간 실격
호랑이 발바닥은 소음기'

......이렇게 총 14편의 짧은 단편들을 담고 있는데,

읽다보면, 작가 말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공포인 '혐오감과 놀람'을 충분히 반복하며 맛볼 수 있다.

 

원초적인 공포보다는...

읽고나서 생각하며 갑자기 서늘해지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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