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언제간 풀어야 할 매듭이 생긴거야......
너에겐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 일인지도 모르지만.....
내가 사람으로 살기위해 풀어야 하는 매듭이 생겨버렸어.....
2년의 시간에 대한 해명, 마지막에 대한 솔직함......
2009년 네가 돌아와 날 가지고 놀은 것에 대한 해명이지.....
너도 알꺼야 12월에 내가 널 보내면서 이런 적 없다는 걸.....
하지만 이번엔 왜 이러는지....
왜 서러워 하는지.....
내가 아파하는 이유를 넌 죽어도 알지 못할꺼야....
네가 2009년에 나에게 한 행동, 말, 생각 등에 대하여 정리하기 이전엔.....
넌 억울할꺼야.....
하지만 난 더 억울해.....
내가 이런 취급 받아야 하는 것이......
내가 잡아주길 바랬다고??
내가 널 잡으려 했다면, 그래서 네가 다시 머물렀다면.....
우리 사이가 유지되었을까??
또 반복되었을 꺼야.....
넌 이미 나에게서 떠난지 오래니까....
보고싶었다고??
돌아왔던 거라고??
웃음만 날 뿐이야.......
너와 나 반복되는 헤어짐에서
네가 헤어짐을 말하고 다시 돌아오고.....
얼굴을 보니까 떠나지 못하겠더라고??
그런 일이 몇번이었을까??
이제 끝낼 수 있음에 감사해......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음을.......
내가 친구를 하늘로 보내면서 사람이 무서웠다고 말했지??
그래서 감사해........
너와 헤어질 수 있었음을.....
하지만 매듭은 풀어야 할꺼야.....
처음에 말한 듯이 너와 상관없이 내가 사람으로 살기위해.....
다시 한번 당부할께.....
매듭이 풀리기 전에 억울해도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하진 말어.....
되돌아 온 화살 인거니까.....
누구처럼 뒤통수 맞았다고 뒤통수 치는 건 하지 않아....
하지만 만약 날 우연히라도 보게된다면.......
매듭을 풀 준비가 되었다면 풀어야 하고.....
준비가 덜 되어었다면 보지말아야 겠지...............
네가 뒤통수 맞는다고 억울해 할지도 모르니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대가를 치룬다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그대로 끌어 안고 살기를......
본인이 날린 화살이란 걸 기억하고.....
그걸로 대가를 치룰 수 있음을 감사해.........
난 네가 행복한게 싫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상처준 사람이 행복한게 정말 싫어......
아주 짧은 순간도 웃는 것 자체가 싫어......
상처를 주었으면서 최소한 자숙하고 매듭을 풀 자세도 안된 사람은 행복한게 싫어.....
네 뒷모습에 갈기 갈기 찢어진 내 마음은
아직도 네 뒷모습을 잊지못해 눈물 흘린다
그러니 불행해라
내 눈물만큼, 내 슬픔만큼, 내 아픔만큼
내가줬던 마음만큼, 내가줬던 행복만큼
딱 그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