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한 소녀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전 빅뱅을 좋아하는 V.I.P에요.
근데 요즘 남자 아이돌가수들은 정말 몸매, 외모, 실력 다 뛰어나더라고요.
그래서 빅뱅을 대표적으로 좋아하지만 2PM 역시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와일드바니를 보고 2PM 성격이 참 털털하고 괜찮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2PM이 좋아지고 있는데 재범오빠의 '한국비하발언' 이란 뉴스를 봤습니다.
처음에 그 기사를 보고 제가 호감가고 있던 연예인이지만 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요즘 한국 TV에 자주 나오는데 그럼 지금까지 했던 행동과 말들이 가식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재범오빠에게 솔직히 좀 실망도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재범오빠에게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더라고요.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이 싫다고 느껴질 때가 있고 또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거든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래도 2PM의 재범은 유명인이니 그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그 말을 했던 때는 과거이고, 그 해석은 말을 심하게 과장해서 해석한 거랍니다.
또 과거면 유명인이기 전에, 연예인이기 전에 그냥 평범한 연습생이였을꺼에요.
그 땐 평범인이였으니까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셔야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재범오빠의 '한국비하발언' 이런 기사들 밑에 악플다신 분들!
솔직히 진짜 단 한번도 한국에 대해 불만없으셨나요?
그래서 친한 친구에게 말해본 적 없나요? 가족에게 말해본 적 없나요?
전 한번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범오빠는 미국에서 온 교포입니다.
당연히 적응하기 힘들었겠죠. 그러니까 친한 친구한테 그런 얘기를 한걸꺼에요.
근데 "너가 뭔데 한국을 욕하느냐" "그냥 군대가라" "방송하지말아라"
이건 좀 심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군대가 나쁜 곳인가요?
군대가라 이 뜻은 군대가 나쁜 곳이라는 뜻밖에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재범오빠에 대해 안 좋은 기사가 떴는데 좋은 곳으로 보낼 생각은 아니잖아요?
"군대가라" 이 말은 좀 심하게 오버된 말같습니다.
그리고 과거인데 "방송하지말아라" 이것도 좀..
또 "너가 뭔데 한국을 욕하느냐" 이런 식의 댓글도 좀..
재범오빠가 시애틀을 가고 밝혀진 여러 사실이 있잖아요.
그 여러 사실들을 전 차근차근 다 봤습니다.
근데 정말 한국인인 저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같더라고요.
그런 사람을 마녀사냥으로 시애틀을 보내버리고
그냥 잘 알지도 못 한채 한국비하발언 이 6글자만 보고 사람을 판단했다는게 참..
재범오빠도 사람인데 미국에 간 지금.. 한국 오기 싫을지도 몰라요.
한국인이 두려울지도.. 무서울 지도 몰라요.
분명 재범오빠의 잘못도 없지는 않죠. 그러니까 많이 죄송할꺼에요.
음악중심에서 90도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사진봤는데 정말 안쓰럽더라고요.
제가 2PM을 호감가져서 안쓰러운게 절대 아닙니다.
제가 2PM을 좋아해서 이런 글을 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저 안타까워서 한마디하고 싶어서 이런 글 쓰는겁니다.
지금 핫티스트들은 침묵시위하고 있다는데 전 응원할게요!
그렇게해서 재범오빠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 저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대한민국 네티즌들 댓글달기 전에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한번 잘못달았다가 사람이 자살해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2009년 많은 일이 있었잖아요.
전 제일 어이없는게 얼굴이 왜 저렇게 생겼냐 이런 댓글보면 정말;;;;;;
이런 말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그런 댓글달기 전에 우선 자신 얼굴을 보고..
제가 앞에 말했다시피 전 V.I.P인데요.
권지용 표절논란이요. 당연히 비슷해서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댓글을 "넌 왜 표절만 해?" "표절 진짜 잘 한다" "표절의 천재 권지용"
이런 댓글.. 정말 좀 보기 그렇네요.
그리고 왜 권지용표절 입장 안 밝히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아직 표절이다, 아니다라고
확정이 안 났습니다. 표절이라고 한다면 분명 YG에서도 입장을 밝힐꺼에요.
그러니까 표절이 맞다, 아니다라고 결론이 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권지용 감싸지말라는 사람이 계신데..
우리가 안 감싸면 지용오빠는 뭘 믿고 방송활동을 할까요?
너무 많이 감싸는 팬들도 있죠. 하지만 그만큼 권지용에 대한 믿음이 커서 그런가보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이게 봐주세요.
코요테 빽가가 말했듯이 댓글달기 전엔 우선 자신을 생각해보고 달아주셨으면 하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재범오빠 꼭 돌아와줬으면 하네요. 핫티스트 화이팅! 2PM 화이팅!